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42일간 겨울철 눈꽃과 설경, 한류 테마를 주제로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 광장 일대에서 “2015 한라산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 이벤트는 겨울철 눈꽃, 설경을 이용한 제주의 겨울철 체험상품과 한류상품을 테마로 동남아시아, 중동지역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증진을 통해 신흥 관광시장 다변화를 꾀하고자 마련했다. 눈썰매, 대나무 스키체험, 한류 테마별 포토존(한라왕국, 이글루, 눈사람 등)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제기차기 등 내,외국인 관광객과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광협회와 관광공사는 해외 및 국내홍보사무소, 해외관광교류 단체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겨울 이벤트 홍보 활동을 전개, 중국과 태국, 싱가폴 등 동남아 지역 500여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제주도는 행사기간 중 주말에 한해 한라산 어리목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하여 740번 노선버스를 1일 7회에서 12회로 증차(5회/40~50분 간격)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이 도내 최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됐다. 제주도 및 제주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위원회 (위원장 문성종)는 19일 2014년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최우수' 공영관광지에 도립미술관을 비롯, 우수관광지 6개소를 선정했다. '우수'공영관광지에는 제주해녀박물관과 서귀포감귤박물관 2개소, '장려'에는 제주별빛누리공원, 제주목관아, 민속자연사박물관 3개소가 선정됐다.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도립미술관은 총 86.01점으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관람객 응대 서비스 제공, 관광지 인프라 시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공영관광지 30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암행평가 40%, 현장평가 30%, 관광객 대상 만족도 조사 30%를 각각 합산한 결과다. 현장평가에는 학계, 관광업계, 시민단체 등으로 지난 11월 구성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확정했다. 문성종 위원장은 "이번 공영관광지 운영 평가가 공영관광지 서비스 품질을 일정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방문하는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평가 결
▲ 제주도와 녹지그룹간의 업무협약식 제주 헬스케어타운과 드림타워 투자기업인 중국 녹지그룹이 제주상품을 내년에 30억원어치를 수입하고 3~5년내에 약 50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중국 녹지그룹은 18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한‧중 FTA 타결을 기회로 제주상품의 대(對) 중국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지사와 김진석 국제통상국장, 이성호 통상정책과장 등과 수출 확정기업 8개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녹지그룹 측에서는 녹지그룹 코리아 황민강 회장, 동건봉 사장, 강민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녹지그룹은 제주상품 중국 수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녹지그룹 유통망을 통해 2015년 1500만 위안(약 30억원)을 수입하고 3~5년내에 약 2억5000만위안(약 500억원)으로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서에서 녹지그룹은 수산물 및 1차 가공식품 등 통관이 쉬운 상품을 시작으로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 신선농산물 등으로 단계별로 수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녹지그룹은 유통망을 2015년 온·오프라인 11개 매장에서 2018년도까지 51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현재 녹지그룹에서 운영
▲ 성산포항 면세점 전경 10월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던 제주관광공사 성산포항 면세점이 이달 19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전라남도 장흥군 노력항과 성산포항을 잇는 여객선 ‘오렌지호’가 선박 수리 및 점검을 마치고 정상 운항에 들어감에 따라 성산포항 면세점이 이달 19일부터 정상영업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여객선 운행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지난 10월13일부터 불가피하게 성산포항 면세점에 대해 임시 휴장을 해왔다. 제주관광공사는 현재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센터 1층의 중문면세점 매장과 성산포항면세점, 온라인(www.jejudfs.com) 및 모바일면세점 등에서 면세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제주 부속섬지역 상공인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전개중인 ‘현장보증상담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은 제주도내 어느 지역도 소외된 곳 없이 고른 혜택과 보증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3, 15일 각각 우도면과 추자면에서 '찾아가는 현장보증상담실'을 운영해 원스톱(ONE-STOP)으로 자금을 지원했다. 찾아 가는 현장보증상담실은 도서와 면 소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용보증상담 및 정책자금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도서지역의 경우 금융기관은 있으나 보증기관이 없어 저금리 신용대출을 받기가 어렵고, 대부분 종업원 없이 대표자 혼자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생업에 바빠 저리 자금을 받고 싶어도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찾아가는 현장보증상담실을 통해 저리자금 등을 편리하게 지원받아 자금난으로 어려운 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있다. 지금까지 추자도는 195건(23억5700만원), 우도 41건(7억1100만원)을 지원했다. 우도면 한 상공인은 "밖으로 나가기도 힘들고 어려운데 이렇게 현지에 와서 상담 및 자금을 지원해줘서 도
무슬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팸투어가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18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방한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특히 최근 증가하는 무슬림 관광객 수요창출을 위해 현지 무슬림 전문 여행업자로 구성된 상품개발단과 말레이시아 현지 China Press, Sin Chew, NSTP 등 언론사로 구성된 홍보단으로 구성되어 총 2개팀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특히 동남아 관광객들이 겨울철에 한국을 많이 방문한다는 점을 감안, 눈꽃을 테마로 제주만의 차별화된 겨울철 상품개발과 홍보를 추진한다. 팸투어단은 도내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답사하게 되며, 오는 20일부터 한라산 어리목광장에서 개최될 “2015 한라산 겨울이벤트”에 직접 참여하는 등 겨울철 제주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체험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특히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많은 동남아지역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원을 바탕으로 경쟁력있는 상품개발과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
▲ 참조기 식탁에 자주 오르는 제주 참조기의 어획량이 올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제주 참조기 생산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18%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참조기 생산이 감소한 이유로 ▲해역 수온의 변화로 인해 어장 미형성 ▲어구의 발달 등을 통한 남획 등이 손꼽히고 있다. 자원회복 관리종인 참조기는 금어기(4월22일~8월10일)가 끝나는 9월부터 조업을 시작하지만 보통 찬바람이 이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생산한다. 참조기는 제주 서남부 해역이 최대 산지다. 국내 참조기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조기 제주 위판은 전국 총 생산량의 30%내외로 2014년 6932톤을 위판하여 지난해보다 18% 줄었다. ▲월별 참조기 위판량 및 위판금액(2013년 ∼ 2014년 11월) 금어기 이후 하루 평균 12척의 유자망 어선이 출어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 참조기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37% 감소한 1척당 275상자를 생산했고, 생산금액은 6% 줄었다. 참조기 규격별 생산량은 상자당 160마리와 300마리가 들어가는 소형개체의 비중이 60.1%를 나타내 참조기 크기도 지난해보다
▲ 제주공항 JDC 면세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공항면세점이 연말 고객감사 사은 이벤트를 벌인다. JDC 공항면세점은 개점 12주년을 기념해 18~29일 12일 간 ‘12th Winter Festival’ 행사를 통해 사은품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주방세제를,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친환경 주방세제와 제주 특산품을 증정한다. 또 JDC 공항면세점 개점 기념일인 24일에는 당일 생일을 맞이한 고객을 대상으로 축하 사은품도 제공한다. ‘빙글빙글 돌려라’(24, 25일), ‘산타와 꼬마 하르방 제돌이가 함께 하는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성탄절 이벤트도 진행한다. JDC 공항면세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의 사랑과 관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제주공항에서의 출발 한 시간 전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면세점 수익금 전액은 국제자유도시 조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쓰인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들불축제 불놓기 장면.제이누리 DB 제주들불축제, 추자참굴비축제가 2015년 제주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제주도 및 제주도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문성종)는 16일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정 우수축제 8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축제로는 제주들불축제, 추자참굴비축제가 선정됐다. 우수축제는 제주해녀축제, 탐라입춘굿, 덕수리전통민속축제가 선정됐으며, 유망축제로는 우도소라축제, 방선문축제, 도두오래물축제가 선정됐다. 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올해 개최된 26개 축제에 대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015년 축제개최 예정인 축제에 대한 제안서 평가를 거쳐 모두 11개의 축제를 가려냈다. 제2차 평가는 1차 평가에 의해 가려진 11개 축제 중 지금까지의 축제와 내년도 개선되는 점 등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듣고 질의하는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한 후 8개 축제를 도지정축제로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관광인보고회 개최에 앞서, 도지정축제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로 최우수축제(2개 축제)에는 각 3000만원, 우수축제(3개 축제)에는 각 2000만원, 유망축제(3개 축제)에는 각 1000만원의 시상
▲ 제주항공 애경그룹 계열의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한국 국적 LCC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에 취항한다.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은 내년 2월13일부터 대구~베이징 노선에 주 3회(월∙수∙금요일) 신규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베이징 노선은 매주 월∙수∙금요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20분에 출발하고,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는 현지시각으로 화∙목∙토요일 오전 2시1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대구공항 도착은 아침 5시1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스케줄은 서우두국제공항 슬롯 상황에 따라 운항 직전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현재 한중 하늘길은 항공자유화가 실현되고 있지 않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기존항공사 외에는 노선 개설이 매우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기존항공사들은 인천, 부산, 제주 등을 기점으로 베이징 노선에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지만, LCC 중에서는 제주항공이 처음으로 대구~베이징 정기노선을 개설했다. 이로써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은 항공여행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져 더욱 저렴하
▲ JDC임직원들이 소셜미디어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014년도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은 지난 13일 진흥원 주관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공공기관 부문 대상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JDC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소셜미디어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국민과 소통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페이스북과 웹진, 홈페이지, 기관장 현장 경영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홍보 채널과 연계, 기관 및 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에 대한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했다"고 시상사유를 밝혔다. 소셜미디어 대상은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매김한 소셜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활동을 종합평가해 분야별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김두한 JDC 홍보실장은 임직원을 대표해 “파워 블로거 초청과 팸투어(사전답사여행) 및 포럼 등을 통해 국제자유도시 홍보와 국민과 소통에 적극 나선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접점 홍보에 더욱 힘써
▲ 한라산 등반체험 제주를 대표하는 체험관광 상품은 무엇일까? 제주관광공사가 제주도와 공동으로 제주명품 설문 이벤트를 통해 ‘7대 체험거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7대 체험거리는 ▲ 한라산·오름 등반 ▲ 올레길·숲길 걷기 ▲ 청정농촌(감귤 따기, 고사리 꺽기) 체험 ▲ 해안도로 드라이브·자전거/스쿠터 일주체험 ▲ 해양레저(잠수함/유람선/요트/배 낚시)체험 ▲ 섬 속의 섬 여행 ▲ 승마 체험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7대 체험거리는 올해 초 선정된 제주 7대 비경 및 7대 특산물과 동일하게 전문가로 구성된 TF팀과 제주도민 600여명의 의견 및 설문조사를 통해 체험거리 선정을 위한 최종 후보 28개를 도출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40여 일 동안 최종 후보에 오른 28개 체험거리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1만 4726명이 참여한 결과를 토대로 결정됐다. ▲ 감귤체험 TF팀(위원장 신왕우 제주관광학회장)은 후보에 오른 28개 체험거리 가운데 상위 7개와 유사하거나 연관성 있는 체험은 한데 묶어 선정했다. 이번 7대 체험거리 선정 이벤트엔 7대 비경과 7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