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공항 JDC 면세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공항면세점이 연말 고객감사 사은 이벤트를 벌인다. JDC 공항면세점은 개점 12주년을 기념해 18~29일 12일 간 ‘12th Winter Festival’ 행사를 통해 사은품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주방세제를,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친환경 주방세제와 제주 특산품을 증정한다. 또 JDC 공항면세점 개점 기념일인 24일에는 당일 생일을 맞이한 고객을 대상으로 축하 사은품도 제공한다. ‘빙글빙글 돌려라’(24, 25일), ‘산타와 꼬마 하르방 제돌이가 함께 하는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성탄절 이벤트도 진행한다. JDC 공항면세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의 사랑과 관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제주공항에서의 출발 한 시간 전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면세점 수익금 전액은 국제자유도시 조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쓰인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들불축제 불놓기 장면.제이누리 DB 제주들불축제, 추자참굴비축제가 2015년 제주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제주도 및 제주도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문성종)는 16일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정 우수축제 8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축제로는 제주들불축제, 추자참굴비축제가 선정됐다. 우수축제는 제주해녀축제, 탐라입춘굿, 덕수리전통민속축제가 선정됐으며, 유망축제로는 우도소라축제, 방선문축제, 도두오래물축제가 선정됐다. 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올해 개최된 26개 축제에 대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015년 축제개최 예정인 축제에 대한 제안서 평가를 거쳐 모두 11개의 축제를 가려냈다. 제2차 평가는 1차 평가에 의해 가려진 11개 축제 중 지금까지의 축제와 내년도 개선되는 점 등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듣고 질의하는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한 후 8개 축제를 도지정축제로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관광인보고회 개최에 앞서, 도지정축제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로 최우수축제(2개 축제)에는 각 3000만원, 우수축제(3개 축제)에는 각 2000만원, 유망축제(3개 축제)에는 각 1000만원의 시상
▲ 제주항공 애경그룹 계열의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한국 국적 LCC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에 취항한다.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은 내년 2월13일부터 대구~베이징 노선에 주 3회(월∙수∙금요일) 신규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베이징 노선은 매주 월∙수∙금요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20분에 출발하고,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는 현지시각으로 화∙목∙토요일 오전 2시1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대구공항 도착은 아침 5시1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스케줄은 서우두국제공항 슬롯 상황에 따라 운항 직전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현재 한중 하늘길은 항공자유화가 실현되고 있지 않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기존항공사 외에는 노선 개설이 매우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기존항공사들은 인천, 부산, 제주 등을 기점으로 베이징 노선에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지만, LCC 중에서는 제주항공이 처음으로 대구~베이징 정기노선을 개설했다. 이로써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은 항공여행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져 더욱 저렴하
▲ JDC임직원들이 소셜미디어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014년도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은 지난 13일 진흥원 주관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공공기관 부문 대상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JDC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소셜미디어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국민과 소통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페이스북과 웹진, 홈페이지, 기관장 현장 경영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홍보 채널과 연계, 기관 및 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에 대한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했다"고 시상사유를 밝혔다. 소셜미디어 대상은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매김한 소셜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활동을 종합평가해 분야별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김두한 JDC 홍보실장은 임직원을 대표해 “파워 블로거 초청과 팸투어(사전답사여행) 및 포럼 등을 통해 국제자유도시 홍보와 국민과 소통에 적극 나선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접점 홍보에 더욱 힘써
▲ 한라산 등반체험 제주를 대표하는 체험관광 상품은 무엇일까? 제주관광공사가 제주도와 공동으로 제주명품 설문 이벤트를 통해 ‘7대 체험거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7대 체험거리는 ▲ 한라산·오름 등반 ▲ 올레길·숲길 걷기 ▲ 청정농촌(감귤 따기, 고사리 꺽기) 체험 ▲ 해안도로 드라이브·자전거/스쿠터 일주체험 ▲ 해양레저(잠수함/유람선/요트/배 낚시)체험 ▲ 섬 속의 섬 여행 ▲ 승마 체험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7대 체험거리는 올해 초 선정된 제주 7대 비경 및 7대 특산물과 동일하게 전문가로 구성된 TF팀과 제주도민 600여명의 의견 및 설문조사를 통해 체험거리 선정을 위한 최종 후보 28개를 도출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40여 일 동안 최종 후보에 오른 28개 체험거리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1만 4726명이 참여한 결과를 토대로 결정됐다. ▲ 감귤체험 TF팀(위원장 신왕우 제주관광학회장)은 후보에 오른 28개 체험거리 가운데 상위 7개와 유사하거나 연관성 있는 체험은 한데 묶어 선정했다. 이번 7대 체험거리 선정 이벤트엔 7대 비경과 7대 특
제주도 대중교통 체계가 급행노선제와 버스전용차로제가 도입 되는 등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제주도는 제주대중교통 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하여 16개 과제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2018년까지 806억원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내년 말까지 용역 등을 통해 개편안을 마련하고 2016년 상반기 인프라시설, 도민 홍보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용역은 내년 1월부터 10월 말까지 6억원을 들여 이뤄진다. 개편되는 대중교통체계는 △빠르고 안전한 대중교통 △대중교통 운영시스템 선진화 △이용자 중심의 친환경 대중교통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용역에는 빠르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위해 지선및 간선과 순환형 버스 노선체계 개편·급행 노선제 신설운영·마을버스 도입·버스전용차로제 도입·환승정류장 설치 등이 포함된다. 대중교통 운영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대중교통보조금 제도 개편·시내외 버스요금 체계개선·운수종사자 근로여건 개선·제주형 교통카드 도입·공영버스 지방공기업 설립 검토·대중교통 품질평가제 도입 등이 들어간다. 이
메밀이 제주의 새로운 명품작물이 될 수 있을까? 제주도가 전국 최대의 재배면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지도가 낮은 메밀을 새로운 명품으로 만들겠다고 나섰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은 메밀이 전국면적의 35%를 차지하지만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실제 가치가 낮게 평가됐다며 봉평 메밀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명품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1년 2번 재배로 2020년까지 1,500㏊까지 재배면적을 늘리고, 연간 500톤 정도를 가공하여 제주도 자체 판매망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메밀꽃축제, 식품박람회 참여 등 홍보마케팅 지원과 제주메밀 상표등록 등 브랜드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 제주 메밀꽃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농협매취사업 지원을 통한 청정 제주메밀 브랜드로 부가가치 향상에도 힘 쓸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메밀 명품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월동채소 면적 조절기능으로 밭작물 농가 소득안정화로 현재 23억에 머무는 메밀 소득을 2017년에는 약 40억원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의 연간 소비량은 4000〜5000톤으로 국내산이 50%를 차지하고 있다. 2013년 현재
국제 크루즈선의 제주 선식(船食)공급 사업이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들어 11월 말까지 제주를 기항하는 크루즈선에 총 37차례에 2억1500만원 상당의 제주산품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선식공급 대상 크루즈는 코스타 아틀란티카호(8만5619톤)를 비롯하여 사파이어 프린세스호(11만5875톤)와 보이저 오브 더 씨즈호(13만7276톤) 등으로 삼다수를 비롯한 양배추, 무, 계란, 넙치살, 아이스크림, 대두유 등이 크루즈 선식으로 납품됐다. 선식공급시 유발되는 지게차 비용, 납품 하역비 비용 등을 합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커지고 있고, 가격 안정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크루즈 선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크루즈 선사별 선식 구매 책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고 선식 공급 실적에 따라 제주기항 크루즈선의 선석배정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하는 등 크루즈 선식공급 사업은 앞으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선식공급업체인 한일후지코리아(주)는 4자간 제주산 농수축산물 및 삼다수 등 크루즈 선식공급
제주도 해안누리길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새롭게 단장된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에서 해양관광 및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52개 노선 중 제주지역 9개 노선에 대하여 2억4000만원을 투자하여 누리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판과 돌 벤치 등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과 편의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안내판에는 누리길 위치도, 이동코스 및 거리, 주요 해양문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누리길 입구에 설치가 된다. 주변경관과 조화롭게 제주 자연석을 활용한 돌 벤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해안누리길은 해안경관이 우수하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여 걷기여행에 좋은 해안길 중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관광 진흥을 위해 선정한 길로 제주도에는 9개 노선 90.9km가 해안누리길로 선정돼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 올레길과 제주 연안에 산재된 유·무형의 해양문화(옛 지명, 속담, 설화 등)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화한 웹을 개발하여 어플리케이션을 관광객들에게 제공 중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 해양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올레코스와 연계한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 농협은행 제주수련원 조감도 600억원 규모의 농협은행 제주수련원 건립사업이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입찰 및 공사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공사 발주 시 지역의무공동도급 비율을 35% 이상 적용하기로 해 제주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11일 ‘농협은행 제주수련원 건립추진 계획’을 확정,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2만7743㎡ 부지에 연면적 5476평 규모(지하 3층, 지상 6층)의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을 건립한다. 총 사업비 599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연수원 건립은 내년 1월 시공자선정 입찰 및 계약체결과 공사 착공이 모두 진행된다. 2016년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원 건립 공사는 제주지역 소재 업체가 공동 도급에 35%이상 참여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등 지역 건설업계의 요청을 받은 김우남 위원장이 농협중앙회와 지역 건설업계와의 간담회를 주선하는 동시에 농협지도부를 설득, 제주지역건설업체의 참여기회 확대 성과를 끌어냈다. 수련원에는 약 560여명이 수용 가능한 총 114개 객실
제주도가 시민이 일하기 좋고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원희룡 지사와 이상철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이원진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순선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시민석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 30여명은 11일 오전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사민정 관계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갖고 임금체계 개편과 장시간 근로개선, 취약계층 고용의 질 개선 등 기초고용질서 준수와 상생의 노사협력문화 정착,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 활성화와 투명 윤리경영, 고용률 70% 달성 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협의회는 또 현안의제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등 노동계, 경영계, 시민단체 등이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단위 실질적인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각종 고용노동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제주도내 곳곳에 널린 마을공동목장이 1년새 3곳이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도내 마을공동목장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공동목장은 지난해 60곳에서 3곳이 감소한 57곳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사라진 3곳은 상귀.위미1리.세화공동목장이다. 상귀공동목장과 위미1리공동목장 2곳은 매각으로 해체됐고, 기존 세화공동목장이 토산공동목장으로 편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공동목장 57곳의 전체면적은 6327ha로 지난해 6702ha보다 375ha가 줄어 들었다. 사육농가수는 504가구로 입식(입목)두수 5507마리다. 지난해보다 44가구, 입목두수는 526마리가 감소했다. 3개 공동목장이 사라진 이유때문이다. 도는 지난 10~11월 도내 마을공동목장의 가축 사육두수·토지소유현황·초지조성면적·관리사 및 시설물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 도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축산업 분야 각종 시책에 반영하여 지역별 공동목장의 여건을 반영한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중산간 지역 마을공동목장의 활용도 제고 및 특성화를 위하여 축산농가의 소득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