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릭터 헬로 키티(Hello Kitty)가 제주도에 온다. 국내 최초로 ‘헬로키티’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헬로 키티 아일랜드’가 이달 말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들어선다. 헬로 키티 아일랜드는 캐릭터 헬로 키티를 테마로 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제이콥앰엔씨(대표 김종석)가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부터 준비해 왔다. 현재 건축을 완료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약 1200여 평 규모로 28일 개관식을 갖고 다음 달 7일 일반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헬로 키티 아일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키티와 함께하는 하루’라는 테마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1층에는 헬로 키티의 역사를 비롯해 헬로 키티와 함께 하는 미술과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층에는 헬로 키티를 모티브로 한 카페와 전 세계 키티를 만날 수 있는 월드 갤러리, 별자리관을 비롯해 기획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3층에는 멀티기술이 결합된3D영상관과 친환경
티웨이항공이 저가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대구~제주 노선에 취항한다. 이 노선에는 B737-800NG(189석) 항공기가 운항된다. 내년 3월 30일부터 매일 3~4회 왕복 운항한다. 이번 취항으로 대형항공사들만 운항하고 있던 대구~제주 노선에 고객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취항을 계기로 대구 경북지역에 연고를 둔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의 항공을 이용하여 제주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농협의 사회공헌 상생협력 마케팅의 첫 품목으로 제주 감귤이 선정됐다. 감귤의 판매확대와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의원은 12일 농협의 사회공헌 상생협력 마케팅 사업의 첫 행사로 제주 감귤에 대한 `상생광고` 현장 캠페인에 참여해 감귤 소비촉진활동을 벌였다. 농산물 상생협력 마케팅 사업은 기업의 후원으로 생산자에게 제값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더 싸게 공급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산물 또는 포장박스에 기업 및 기업제품에 대한 광고 문구를 담은 스티커를 부착하여 홍보하고, 그 대신에 기업은 후원금을 전달해 농산물 판매가격을 낮춤으로써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김 의원의 요청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사회공헌 상생협력 마케팅의 첫 품목으로 제주감귤을 선택했다. 이에 농협은 3억원의 후원을 받아 제주 감귤(5kg) 10만박스를 3000원 할인해 판매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농협은 이 사업을 골목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중소슈퍼마켓과 함께 진행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도 도움 주기로 했다. 제주감귤에 대한 `상생광고` 현장 캠페인과 판매행사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전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이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JDC가 운영하는 면세점이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고시(제2012-351호)에 의거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JDC면세점은 지난 2009년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후, 올해로 2회 연속 인증을 받은 것이다. 이번 인증심사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고객을 가장해 서비스를 평가하는 암행평가, 면세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고객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16년 10월31일까지로 3년이다. 전인철 면세사업단장은 “JDC면세점이 2회 연속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받음으로써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과 대 고객서비스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JDC면세점은 서비스인증 마크를 면세점광고 및 각종 홍보물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가 서비스산업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인증제도다. 서비스업
[joins=머니투데이]그룹 JYJ의 준수가 제주도에 129억원을 투자해 호텔을 짓는다. 12일 제주도는 준수가 대표로 돼 있는 제주토스카나호텔이 지난해 11월 서귀포시 강정동 3700의 4 일대 부지 2만1026㎡에 호텔을 짓는 관광객 이용시설업(전문휴양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 4월부터 공사 중이라고 밝혔다. 토스카나호텔은 내년 3월까지 129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4014㎡ 전체면적 8153㎡에 65개 객실 야외수영장 레스토랑 카페 스파시설 세미나실 등을 갖춘 호텔을 완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토스카나호텔이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다음 달 초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이 호텔이 제시한 준수의 뮤직 체험 K팝 스타 이벤트 K팝 신인 이벤트 한국 밴드 음악 뮤지션 초청 이벤트 한국 비보이 댄스 이벤트 등의 문화공연 계획안 등을 토대로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기사는 제이누리와 조인스닷컴의 기사제휴 협약에 따라 싣는 뉴스입니다>
제주 농수산물을 이용해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어내는 곳은 어딜까? 정답부터 말하면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에 있는 '제주의 아침'이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 농수산물을 이용한 빵, 식빵, 페스트리 전시회'에 출품한 56개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제과제빵인 9명에 대해 12일 시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주 농수산물을 이용한 빵, 식빵, 페스트리 전시회'는 대기업 계열 베이커리 입점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과제빵인의 기술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 대상을 차지한 '제주의 아침' 김철곤씨의 '제주보리빵과 빙떡' 모두 56점이 출품됐고, 학계 및 제과제빵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제주농수산물 이용 정도, 창의성, 맛, 향, 디자인, 상품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9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제주의 아침'을 운영하는 김철곤씨가 제출한 '제주보리빵과 빙떡'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명품베이커리의 최하용씨와 어머니빵집의 백하연씨다. 우수상은 나드리빵집의 김남일씨, 르에스까르고의 김정철씨, 함덕하나로의 한지섭씨, 장려상은 로얄양과 박영식씨, 한림하나로 강민철씨, 채점석베이커리의 채점석씨가 수상했다. 대상은 100만원, 최우수 50만
제주항공이 내년 설 연휴(1월29일~2월2일) 기간의 국내선 항공권 예매를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최대 9석까지 할 수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제주미래비전연구원(원장 오영훈)이 협동조합 심화과정 세미나를 12일 오후 2시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갖는다. 이번 협동조합 세미나는 협동조합 기본법 발효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된다. 협동조합 관련 도내·외 전문가 그룹 세션과 실제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실무 그룹 세션으로 나눠 제주형 협동조합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김기태(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의 ‘성공하는 협동조합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하고 최형근(제주발전연구원 전문연구원), 강문실(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 총괄팀장), 강성민(제주도의회 제주지속가능발전포럼 자문위원)의 토론순서로 진행된다. 제2세션은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이사장 김영민), 제주귀농귀촌협동조합(이사장 전진석), 제주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고대지), 탐나인쇄협동조합(이사장 김경수)의 사례발표로 이뤄진다. 오영훈 원장은 “협동조합이 미래 지역중심 순환경제를 이끌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판단한다”며 “협동조합은 이미 도래한 저성장 시대의 파고를 타고 넘을 대안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협동조합모델이 성공한다면 우리시대의
▲ 왼쪽부터 고정흥, 김태하, 이성웅, 김길호, 안재홍, 채인규씨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제주 농산물이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농산물만을 모아 경연을 펼치는 ‘제22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이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농협중앙회 성산유통센터 하나로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농업 경영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273여개의 농산물이 출품됐다. 이들 중 고정흥(49·서귀포시 안덕면)씨의 국화가 최고상인 농축산식품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화재배의 달인으로 불리는 고씨는 경북의 동양란과 경기도의 자비나무, 울산의 농소난 등과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격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콩을 출품한 김태하(44·제주시 한경면)씨는 전북에서 출품한 천마와 경북의 산양마를 따돌리며 금상격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안으며 제주 콩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게다가 그린키위를 출품한 이성웅(서귀포시 도순동)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팝콘용 옥수수를 출품한 김길호(서귀포시 성산읍)씨가 농협중앙회장상을, 천혜향을 출품한 안재홍(서귀포시 표선면)씨와 콜라비를 출품한 채인규
올해산 노지감귤이 양호한 품질로 가격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11월 과일관측’에 따르면 지난달 노주감귤 평균도매가격은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8% 적어 kg당 1460원으로 지난해보다 13% 높았다. 이달 출하될 노지감귤도 가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출하될 노지감귤 외관과 크기는 지난해보다 좋고 당도도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출하량은 7만1000톤으로 지난해보다 6% 적고, 이달 이후에는 지난해보다 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노지온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달 노지온주 평균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kg당 1220원이다. 그러나 출하 시기는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 산도가 평년보다 낮아 저장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노지감귤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7% 적은 51만9000톤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제주 북부와 서부 일부지역의 생육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제주도 제주시 하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임백연)가 ‘제10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7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주관으로 경북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하도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돼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성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홍은표)는 자율관리어업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정부 주도의 관리체제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자율적인 어업관리체계를 지향하고자 2001년 자율관리어업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의 자율관리공동체 수는 951개소이며, 제주의 공동체 수는 55개소다. 제주는 전국 공동체 수의 5%에 불과하다. 이번 하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자율관리 규약을 잘 따르고 실천한 어업인들의 노력이 있었다. 특히 마을어장 내 체포물의 체장 제한, 작업시간 조절, 어장휴식년제 도입 등 어장관리에 대한 각종 시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제주도 양희범 수산자원담당은 “제주지역에는 자율관리어업 출범 10년
▲ 제주항공, 한일 문화교류단 도시샤대학 윤동주 시비탐방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사이에 관계 경색이 장기화 되고 있는 반면 양국 대학생들의 문화교류 활동은 점차 활발해 지고 있다.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2010년 10월부터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대학생들의 문화교류 활동을 돕기 위해 ‘한일 대학생 문화 교류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로 운영 3주년을 맞은 ‘한일 대학생 문화 교류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신청을 받아 매월 항공권을 제공, 상대국가의 다양한 문화와 교육, 정치 제도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항공 청년 지원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은 모두 33개 단체 150여 명이다. 최소 3명부터 최대 5명까지로 구성된 양국의 대학생들이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 방문계획서를 제출하면 목적과 활동계획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짝수 달에는 한국 대학생, 홀수 달에는 일본 대학생이 대상이 되는 방식이다. 제주항공은 프로그램 운영 4년째를 맞아 지원범위를 늘렸다. 그동안 왕복항공료만 지원했으나 이제는 유류할증료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