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경영성적 평가결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최하위의 낙제점을 받았다. 결국 기관장 경고를 받는 수모를 안았다. 기획재정부는 18일 111개 공공기관, 96명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관 경영평가에서 JDC를 비롯해 대한석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공기업 4곳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기관 3곳이 최하위인 'E등급'의 최악 점수표를 받았다. ▲ 제주공항 내 JDC 지정 내국인면세점 JDC의 경우 지난해 면세점 매출 부진으로 계량지표 점수가 전년에 비해 하락했기 때문이다. 기관별로는 A등급 16개, B등급 40개, C등급 39개, D등급 9개, E등급 7개 등이다. 기관장 평가에서도 JDC는 간신히 'E등급'을 면했으나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와 더불어 'D등급' 평가를 받았다. E등급은 2명, D등급은 16명이었다. 기획재정부는 기관장 평가에서 E등급을 받은 대한석탄공사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2명에 대해서는 해임을 건의하고, D등급을 받은 JDC 등 16개 기관장에 대해서는 경고조치를 내렸다. JDC는 감사 평가에선 그나마 나은
제주도가 이번 여름 휴가여행 목적지 여론조사에서 경남이나 전남보다도 뒤졌다. 4위로 밀리는 수모를 겪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올해 국민들의 여름철 휴가여행 계획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화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올해 이미 여름휴가를 다녀온 응답자는 2.0%,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응답자는 2.7%,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 응답자는 18.0%로 응답자의 62.7%가 휴가를 떠나거나 떠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조사(50.6%)에 비해 12.1%p 높다. 응답자들의 국내 휴가여행 출발 계획 시점은 다음 달 29일부터 8월4일까지 5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8.6%, 다음 달 15일부터 21일까지 5.2%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국내 휴가는 이달 말에서 8월 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 탓에 가급적 휴가를 조기에 실시하려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행 평균기간은 지난해보다 0.4일 늘어난 3.2일로, 2박3일이 가장 많은 44.5%였다. 휴가여행 목적지는 강원도가 23.8%로 1위였다. 다음으로는
옛 목석원 앞에 친환경 농산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인 ‘아라올레’가 오는 21일 영업에 들어간다. ‘아라올레’는 2013년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이다. 지역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아라올레 매장 앞 광장은 매 주말(토·일요일)에 한농연 회원농가와 도내 농가가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판매하는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방식의 로컬푸드 장터로 운영된다.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은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전시한 뒤 소비자가 구입하는 직거래 방식이다. 파머스 마켓은 특히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수제품과 중고물품 벼룩시장 등으로 통합 운영하게 된다. 한농연제주지회 친환경영농조합법인 김필환 대표는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매장인만큼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장일인 21일부터 23일까지 개장 기념으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등을 평소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된
제주발전연구원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제주시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중국경제와 제주경제’를 주제로 지역경제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경제와 중국경제의 교류협력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주제발표자로 김부용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중국 경제정책의 변화와 제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정지형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제주와 중국간 경제교류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지정 토론자로는 중국 신화통신사(新華通信社) 경제부 方家喜(Fang Jiaxi) 편집장(경제학박사)이 나선다.
▲ 청소년과 함께한 '우리나라 남해안 여행' 제주도내 청소년 120여명이 우리나라 남해안 여행에 나섰다. 이들은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진행하는 ‘‘2013 기획 여행이용권 사업’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라남도 남해안 일원을 여행했다. ‘기획 여행이용권 사업’은 국내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제주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삶의 활력소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행에는 제주시 지역 대상자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배편을 이용해 전남 우수영과 목포, 해남 공룡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이번 여행에는 제주도청소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동행해 청소년들의 여행을 도왔다. 서귀포 지역인 경우 하반기에 진행될 계획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병해충, 침수 및 적기파종 등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농업기술원은 노지감귤인 경우 생리낙과중인 감귤은 검은점무늬병 및 더뎅이병 감염위험 높아 방제 후 누적 강수량이 200㎜이상인 곳은 적용약제를 다시 살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밭작물인 경우 침수된 단호박과 수박은 역병발생의 위험이 높아 물을 빠져나갈 도랑을 재정비하고, 비가 개면 즉시 역병 등 방제해야 한다. 또 봄감자와 만생양파인 경우 수확 후 부패방지를 위해 땅이 완전히 마른 후 수확해야 한다. 여름작물인 고구마와 2모작 참깨는 비가 개인 후 파종을 마무리 해야한다. 콩은 땅이 마른 후 파종해야 한다. 천둥과 번개 등에 따른 전기고장으로 하우스의 자동개폐기가 정지되면 고온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전기시설과 하우스 작동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고온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하우스감귤과 토마토인 경우 하우스에 빗물이 유입되면 품질이 떨어지고 곰팡이병 발생위험이 높기 때문에 하우스 주변 물도랑을 정비하고 철저한 환기와 곰팡이병에 대한 방제가 필요하다. 한편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장맛비에 대비해 5개의 농작물 관리 현지 지도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 제주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에너지절약을 통해 ‘국가 전력수급부족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제주공항은 지난 2009년부터 대합실 조명을 고효율의 LED조명 등으로 교체했다. 동력설비는 인버터의 설치·운영으로 전기사용량을 줄였다. 냉방 부분에는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시스템 및 태양열 등을 설치해 가스연료를 절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공항은 연간 5억원의 에너지비용 절약과 1666t(톤)의 co2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다. 또 다가오는 여름, 국가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해 여름철 기준 냉방 온도를 대합실은 26℃, 각 사무실은 28℃로 운영하고 있다. 국가전력수급 위기 경보(관심, 주의, 경계, 심각)발령 시 공항대합실과 사무실지역의 조명절전 및 개별냉방기의 가동을 중지한다. 주의단계부터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게 된다. 아울러 심각단계에서는 전체 비상발전기 가동을 위한 준비태세를 갖춘다. 대규모 정전사태(블랙아웃)가 발생하면 즉시 비상발전 전원을 공급해 국가 예비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재복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항공기 안전 운항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가 끝난 상태”이며 &l
▲ 진에어, 나가사키 탐방단 ‘지니에디터 2기’ 모집 진에어가 일본 나가사키 취항을 기념해 나가사키를 탐방하고 관광지를 소개하는 나가사키 탐방단 '지니에디터 2기' 6명을 모집한다. 탐방단에게는 진에어 나가사키 왕복 무료 항공권, 현지 호텔 숙박권, 탐방비가 지원된다. 지원시 작성한 여행 계획서에 따라 1, 2차로 나뉘어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각각 2박 3일간 나가사키를 탐방하게 된다. 이후 탐방단은 추천 관광지, 맛집, 여행 방법 등 각종 여행 정보와 탐방기를 블로그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지원은 오는 30일까지다. 휴식, 젊음, 낭만의 3가지 컨셉 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한 여행계획서와 탐방 가능한 차수를 선택한 후 이메일(marketing@jinair.com) 또는 진에어 페이스북 내 지원 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단, 이메일 지원 시 탐방단 지원서를 별도 추가 제출해야 한다. 진에어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시에는 해당 페이지에 자유 양식으로 여행계획서만 작성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2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있거나 지정된 탐방 기간 동안 나가사
‘제주삼다수’가 중국으로 본격 수출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14일 CJ오쇼핑과 중국지역 수출판매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CJ오쇼핑은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총 12만톤의 제주삼다수를 중국지역에 수출하게 된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는 “CJ오쇼핑의 중국 내 물류인프라를 적극 활용해서 세계 최대 생수시장인 중국에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 삼다수를 알리고 판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은 “대한민국 1등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CJ오쇼핑과 호흡을 맞추면 중국 수출길이 더 넓어질 것”이라며 “제주의 물로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고 더 나아가 세계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발공사는 올해 수출대상 국가를 7개국에서 14개국으로, 수출물량도 지난해보다 4배가 많은 1만5000톤으로 늘려 잡고 있다.
전국 시·도 중 제주의 여행 만족도가 대부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에 전국 16개 시도의 관광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 만족도 등 15개 만족도 지표중 11개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간한 ‘2012 국민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여행 만족도 지표 중 제주가 1위를 차지한 항목은 전반적 만족도, 자연 경관, 문화유산, 교통, 숙박시설, 관광정보 및 안내시설, 관광지 편의시설, 관광종사자 친절성, 혼잡도 등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보였다. 재방문 의향과 타인추천의향에서도 1위를 차지해 향후 관광객 유치전망을 밝게 했다. 또 식당 및 음식만족도, 체험프로그램 만족도, 쇼핑만족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조사결과와 비교해 보면숙박시설만족도(2위→1위), 관광종사자친절성(3위→1위), 관광지혼잡도(2위→1위), 식당 및 음식만족도(8위→2위), 쇼핑만족도(8위→3위) 등에서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체험프로그램만족도(1위→3위) 등 일부 항목에서
▲ 진에어는 지난 12일 제주-난창의 부정기편 운항을 기념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첫 입국편의 탑승객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 진에어가 지난 12일 제주와 중국 난창(南昌)을 잇는 부정기편의 운항을 시작하는 등 꾸준히 제주와 중국을 잇는 정기 및 부정기편의 운항을 확대하고 있다.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지난 12일 제주-난창의 부정기편 운항을 기념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첫 입국편의 탑승객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첫 입국편에는 타오춘(陶春) 중국 강서성 상무청 기업국 처장 등 난창 지역 관계자 일행이 탑승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 등 진에어 직원들이 이들에게 환영의 뜻을 담은 꽃다발을 증정했다. 진에어 박정훈 대리는 “진에어가 올해 국내 항공사 중 제주와 중국을 잇는 정기 및 부정기편을 가장 많이 운항했다”면서 “지속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제주도로 유치해 제주 관광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의 국제선 노선별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진에어는 올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정기 및 부정기편을 모두 포함해 제주-중국 노선에서 총 362편을 운항했다. 국내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편수를 기록했다
▲ 진에어 객실승무원 진에어가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30명을 신규 채용한다.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하반기 신규 노선 취항, 연내 항공기 2대 추가 도입 등 각종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이번 객실승무원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11일부터 17일까지 채용 전용 사이트(jinair.career.co.kr)에서 이뤄진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 후 신체 및 체력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시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보유자 ▶신장 162cm 이상 및 교정 시력 1.0 이상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받는다. 한편 객실승무원의 청바지 유니폼으로 실용성과 편안함을 강조하고 있는 진에어는 면접 등 각종 채용 과정 시 청바지 복장으로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