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B737-800 진에어가 인천~나가사키 신규 취항을 기념해 왕복항공권을 최저 10만9000원(총액운임 184,600원)에 판매한다. 진에어는 오는 7월 24일 올해 첫 번째 정기편으로 인천-나가사키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에 따라 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가 시작된다. 단, 취항특가 항공권은 오는 11일까지만 판매한다. 진에어는 인천~나가사키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 출발의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우선 인천에서는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9시 50분에 나가사키에 도착한다. 나가사키에서는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12시 15분에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 단, 일요일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하고 입국편이 나가사키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하는 별도 스케줄로 운영된다. 인천-나가사키 노선의 일반 1개월 체류 운임은 성·비수기에 따라 왕복 최저 15만~22만원(총액운임 225,600~295,600원)선이 될 예정이다. 일본 큐슈지방 서쪽에 위치한 나가사키는 나가사키짬뽕, 카스테라 등의 먹거리와 하우스 텐보스 등 관광지, 인근의
▲ 진에어, 얼리버드 특별가 브랜드 ‘슬림한 진’ 진에어가 일부 노선, 한정 좌석에 대해 기존 할인항공권보다 최대 10% 더 추가로 할인해 딱 2주간만 판매하는 ‘슬림한 진’을 런칭했다. 진에어는 선별적 얼리버드 특별가 브랜드인 ‘슬림한 진’의 특별가 항공권을 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진에어의 ‘슬림한 진’은 항공편 탑승 1~2개월 전에 항공권 예매를 하는 경우 통상 얼리버드운임이 대부분 마감되는 점을 감안, 별도 선별한 노선과 일부 좌석에 한해 추가 할인 운임으로 반짝 판매하는 새로운 특별가 운임 시스템이다. ‘슬림한 진 특별가’는 정기적으로 매월 초부터 단 2주씩만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해당 월의 다음 달부터 그 다음 달까지 2개월 중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개된 6월의 슬림한 진 특별가는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만 한정 오픈된다. 대상기간은 7~8월 중 출발하는 항공편 중 한정된 좌석만을 대상으로 한다. 단, 7월 24일부터 8월 2일 사이 출발하는 항공편은 제외된다. 6월의 ‘슬림한
▲ 제주항공 B737-800 항공기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13번째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B737-800 항공기를 추가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국내 LCC(Low Cost Carriers∙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13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항공기 추가도입으로 제주항공은 신규노선 취항과 함께 국내선 공급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제주항공은 오는 7월 4일부터 인천과 도쿄 나리타 노선에 매일 2회 왕복운항을 시작한다. 항공기 추가도입으로 취항과 동시에 매일 2회 운항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김포~제주 노선에 오는 7월 1일부터 하계 운항일정이 끝나는 10월 26일까지 약 500여 편의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미 올 5월말까지 제주기점 국내선에 지난해 114만6000석보다 14만4000석, 비율로는 13% 증가한 129만 석을 공급했다. 이 같은 국내선 공급석 확대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지난 1분기 항공사별 수송실적에서 제주항공은 13.9%의 국내선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11.6% 대비 2.3%포인트 늘어났다. 송경훈
오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16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현충일 전날인 오는 5일부터 휴일인 9일까지 5일간 약 16만여 명 전후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9072명보다 15% 증가한 것이다. 날짜별로 보면 5일은 3만3000여명, 현충일 당일은 3만9000여명, 7일은 2만8000여명, 토요일인 8일은 3만1000여명, 일요일인 9일은 2만9000여명 등이다. 특히 7일에는 크루즈 제미니호가 입항할 예정이다. 현재 이 기간 동안 항공기는 정기편 817편, 특별기 54편 등 모두 871편이 투입된다. 예약률은 79.8%에 이른다. 관광호텔은 85~95%, 골프장은 55~65%, 렌터카는 75~85%의 예약률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 제주항공 오는 5일로 취항 7주년을 맞는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국내 항공업계 ‘빅3’로 성장해가고 있다. 지난 2006년 6월 5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시작한 제주항공은 같은 해 8월 부산~제주, 2008년 6월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을 차례로 취항했다. 이후 2008년 7월 첫 번째 국제선인 제주~히로시마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을 시작했다. 또 지난 2009년 3월 첫 국제선 정기노선인 인천~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같은 해 4월 인천~방콕, 11월 김포~오사카 노선에 차례로 취항했다. 지난 2010년 3월에는 단독 노선인 김포~나고야 노선에 취항했다. 그해 10월 인천~홍콩, 11월 인천~마닐라, 2011년 6월 부산~방콕, 지난해 3월 인천~나고야, 인천~후쿠오카 노선, 6월 인천~칭다오, 9월 인천~괌, 11월 인천~세부 노선에 잇달아 취항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1월 사이에 타이위안, 닝보, 자무스, 푸저우 등 중국 4개 도시에 부정기운항을 시작으로 6월 현재 자무스, 스자좡, 웨이하이, 원저우, 푸저우, 우한, 장자지에 등에 운항해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제주
▲ 진에어가 지난 1일 제주-정주 부정기편 운항 시작을 기념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첫 입국편에 대한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김정두 진에어 판매팀장(좌측 4번째) 및 마화분(马花粉) 중국 정주시 여유국 처장(좌측 5번째) 등이 참석했다. 진에어가 몰려오는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지역 부정기편 운항을 확대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1일 제주-정주(鄭州)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6시 40분에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첫 입국편에는 일반인 승객 외에도 정주시 여유국의 마화분(马花粉) 처장을 포함한 16명의 중국 측 주요 인사가 탑승했다. 특히 이날 첫 입국편에는 전체 189석이 만석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이번에 운항을 시작한 제주-정주(鄭州) 부정기편 외에 인천-은촨(银川), 제주-연길(延吉), 제주-장사(長沙) 부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 추가로 제주-서안(西安), 제주-난창(南昌) 노선에도 부정기편을 주 2회 신규 취항하는 등 중국 노선 부정기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정훈 진에어 대리는 “중국인 관광객의 제주도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국과 제주도를 잇는 노선 개설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제주관광이 각종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01만7000명으로 집계돼 월단위 관광객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종전기록은 지난 4월에 기록한 100만8948명이었다. 두 달 연속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또 하루단위 관광객도 지난 17일 4만3597명으로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기록은 여름휴가철인 지난해 7월 29일에 기록한 4만3139명이었다. 이와 함께 하루단위 내국인 관광객수도 이날 4만7명이 제주를 찾아 내국인 관광객 첫 4만명 시대를 열었다. 올해 들어 이달까지 내도한 관광객 누계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보였다. 지난 29일 총 관광객 400만명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6월 3일에 비해 5일이나 빨랐다. 외국인관광객도 지난 23일 지난해보다 무려 29일 앞당겨 60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북한문제와 내수경기 침체 등의 대외 위기요인에도 이러한 결과를 이끈 것은 ▶유네스코 3관왕분야 콘텐츠·세계 7대자연경관 브랜드 활용한 홍보, ▶상하이-제주 지샹항공 신규취항 등
제주도내 리조트 분양시장이 다른 지방 중·장년층의 노(老)테크 수단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 경기불황으로 수도권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위축돼 있는 것과 달리 제주도내 투자진흥지구 내에 조성되고 있는 리조트 분양시장은 고소득 은퇴계층의 장기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 제주시 한림 재릉지구에 위치한 라온프라이빗타운의 경우, 다른 지방 입주자 중 60세 이상인 장년층 계약자가 4월 말 기준으로 총 198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시 한림 재릉지구에 위치한 라온프라이빗타운 라온프라이빗타운은 여가·건강·레저를 희망하는 전문직 종사자 및 조기․고령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중점적으로 벌여왔다. 특히 제주도가 관광진흥조례 개정을 통해 휴양 콘도미니엄업 및 호텔업의 분양 또는 회원모집의 인원기준을 객실당 5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함에 따라 건물과 토지에 대한 소유권이 등기 이전된다. 더불어 용도가 휴양콘도미니엄이어서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도 면제되는 이점도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부동산 투자 영주권 제도 활성화와 함께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으
▲ 박재모 JDC투자사업본부 부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투자사업본부 박재모 부장이 30일 ‘2013년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뽑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남녀고용평등 유공’ 관련공적을 심사해 개인 15명, 우수기업 20개사에게 정부 포상을 주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제주지역 기업과 제주도에 기반을 둔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이다. 박재모 부장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JDC 면세사업단 영업처장으로 근무하면서 고객 유치와 수익창출과 함께 여성근로자의 일자리도 늘릴 수 있는 방안으로 가족친화 운영·관리를 했다. 또 기존 공항 면세점을 두 배 규모로 확장할 당시에도 설계와 공사를 총괄 담당했다. 이를 통해 매장 내 ▶임산부 전용휴게실 ▶모유수유를 위한 시설 ▶외부 판매직원 직원휴게실 및 사무공간 확보 ▶모성보호 도우미 제도 확대 운영 ▶여직원 전문분야별 역량 교육 강화 등 판매현장 여성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적극적이었다. 게다가 확장 전 699명(전체의 84%)이었던 여성근로자를 확장 후 970명(97%)으로 늘리고 매장 환경도 개선하는데 기여했
▲ 제주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농업발전포럼 창립총회 및 제1차 포럼 개최됐다. 농산물 유통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 30일 제주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관련 단체 인사, 제주도 농업 관련 공무원 등 70명이 참석, 제주농업발전포럼 창립총회와 제1차 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발제자로써 초청된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이천일 국장,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 김청룡 단장, 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 유영봉 학장 등이 ▲ 농산물 유통 정책 방향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 ▲ 농협의 청과물 유통 계열화 방안 ▲ 제주농업의 현실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 각각 발표했다. 발제에 이어서 포럼 의원들은 제주농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올해 제주농업발전포럼에서 다뤄야 할 토론 주제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주농업발전포럼 오상현 회장은 "이제는 힘을 합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현장에 접목시켜 실행에 옮겨야 할 때"라며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포럼의 실무의원과 자문위원들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qu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이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일 빠른 것이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9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401만2386명으로 집계됐다. 내국인은 336만6666명, 외국인은 64만572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날 384만3277명보다 4.1% 늘어난 것이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해 같은 날 49만4415명보다 30.6% 늘어났다. 반면 내국인은 지난해 같은 날 335만8862명에 비해 0.2%만 늘어 증가폭이 낮았다. 400만 명 돌파는 매년 빨라지고 있는데 2008년에는 8월31일, 2009년에는 8월11일, 2010년에는 7월18일, 2011년 6월25일, 지난해에는 6월3일이다. ▲ 제주항에 정박한 크루즈에서 내리는 관광객들 / 제이누리 DB 교통수단은 항공편보다 선박편이 늘었는데, 크루즈를 포함한 선박편을 이용한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날보다 13% 증가했다. 반면 항공편의 증가는 3%에 불과했다. 이처럼 일찍 400만 명을 돌파한 것에 대해 제주도관광협회 정윤종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소장은 “입도하는 중국인과 동남아관광객 상승세 지속, 국제직항노선 확충, 크루즈입항 확대 등에 따
제주지역 각종 특산물이 국내 1위 유통업체인 (주)이마트의 전국 점포망을 통해 전국에 판매된다. 농·수·축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도 등 제주산 대부분 품목으로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이마트는 다음 달 4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농수축산물 등 제주산품 판매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농수축산물을 비롯한 제주산 제품의 판매확대 및 마케팅 지원 ▶제주 특산물전 정기 개최 ▶계약재배 확대 ▶친환경 농산물 시범적 계약재배 등이다. 특히 제주산 신품종이나 신상품 개발 시에는 이마트가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테스트 베드(test-bed)로 성공적인 소비시장에 정착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게다가 업무협약 내용의 이행상황 점검과 성과평가 등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당사자 간 실무진이 참여하는 ‘동반성장협의체’를 다음 달 중에 구성, 정기적인 회의와 업무공조 등에도 나서게 된다. 업무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농·수·축산물은 물론 가공식품 등 청정 제주산 제품이 이마트의 전국 150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