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의 네 번째 국제학교인 미국의 세인트 존스버리 아카데미(St. Johnsbury Academy Jeju)의 설계용역 낙찰 예정자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조달청을 통해 입찰이 진행된 세인트 존스버리 아카데미 신축공사 설계용역은 지난 3월 29일 입찰공고 했다. 이달 2일 기술제안서평가를 거쳐 8일 최종개찰을 통해 선정됐다. 해당 설계용역은 조달청의 낙찰자 계약 적격 검토 절차를 거친 후 이달 말쯤 착수해 약 8개월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학습 편의 및 안전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설계를 진행 하여 나갈 계획이다. 세인트 존스버리 아카데미 제주는 오는 2015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JDC와 미국의 세인트 존스버리 아카데미가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세인트 존스버리 아카데미 제주가 개교하면 미국·영국·캐나다 3개 주요 영어권 국가의 학교가 모두 진출하게 된다. 세인트 존스버리 아카데미는 미국 버몬트주에 있다. 1842년 설립됐으며 9~12학년, 남녀공학이다. 학생 수 919명이다. 총 교과과정은 220개이며 AP(대학과목 선이수제)
제주지역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게다가 주택경기 침체로 인해 속칭 ‘하우스푸어’가 속출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9일 발표한 ‘제주지역 동향 및 평가’에 따르면 제주지역 주택매매 가격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지난해 3월부터 상승세가 크게 둔화되고 올해 2월부터 하락세로 전환됐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아파트 매매가격은 0.6% 떨어졌다. 반면 전세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주택거래량도 감소했는데 지난해 신구간 이후 계속해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주택수요가 둔화된 것은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매입부담 증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평균 소득을 고려해 평균수준의 주택을 구입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주택가격비율(PIR)은 2009년 3.3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4.4까지 올랐다. 하지만 주택대출은 주택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증가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주택대출은 2895억 원 증가했지만 올해 1~2월에도 증가세가 계속돼 662억 원이 더 늘었다. 이는 아파트 중도금 대출이 늘어난 데다 주택구입 목적이 아닌 주택대출 이용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국내 항공사들이 부정기편 운항을 늘리고 있다. 제주항공이 오는 10일부터 제주~중국 우한(武漢) 노선에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우한은 중국 후베이성(湖北省)의 성도(省都)다. 제주기점의 중국노선으로는 원저우, 푸저우, 닝보, 난창에 이어 5번째 노선이다. 이처럼 제주항공을 비롯한 저비용항공사들의 중국시장 진출로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중국노선의 운항횟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 기점 중국노선 항공기 운항 횟수<자료:한국공항공사 ‘국제선 노선별 통계’>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제주기점 중국노선 항공기 운항횟수는 모두 1763회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40회보다 7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부정기편의 경우 올 4월말까지 제주기점 중국 노선의 부정기편은 모두 673편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5편보다 5배 이상 늘었다. 취항도시도 정기편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6개 도시에서 9개로 늘었다. 반면 부정기편은 11개 도시에서 올해 24개 도시로 2배 이상 많아졌다. 제주항공인 경우 이 기간 동안
제주시 중앙지하상가에 연등이 내걸리고 장엄등이 화려한 불을 밝혔다.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중앙지하상점가는 지난 4일 오후 중앙에 설치된 다보탑에서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연등을 내걸고 장엄등을 밝혔다. 상인들이 함께 지하상가 각 로터리마다 테마를 정해 다양한 연등과 장엄물을 설치했다. 특히 돌하르방과 12간지, 다보탑 등 형상화한 대형조형물로 포토존을 만들어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 상점가 상인은 물론 쇼핑객 등이 참가 할 수 있도록 소원 성취 리본도 비치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승석 이사장은 “현재 주말이면 지하상가 유동인구가 1만6000명에 이르고 있다.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형 크루즈선 고객 및 국·내외 관광객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상가발전과 더불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일관광 김미숙씨가 제주도관광협회에서 선정하는 4월의 베스트 관광인에 선정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3일 '칭찬합시다' 4월의 베스트 관광인에 (주)세일관광 김미숙씨를 선정하고 선정패와 친절 키움 꽃 화분을 전달했다. 베스트 관광인으로 선정된 김미숙씨는 평소 친절안내서비스와 능숙한 외국어 통역안내로 제주관광의 만족도와 제주관광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관광 친절 서비스에 모범이 되는 베스트 관광인을 매달 선정하고 있다. 수범사례를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한 단계 높여 나감으로써 튼튼제주관광 만들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 진에어, 5월 가정의달 이벤트 진에어가 5월 한 달 동안 포토 콘테스트, 연극 초대권 증정 등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진패밀리 포토 콘테스트’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 직장 동료들이 함께 청바지를 입고 찍은 단체사진과 사진 속 주인공들에게 전하고 싶은 사연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오키나와 왕복 항공권, 국내선 왕복 항공권, 베니건스 스테이크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또 응모자 전원에게 국내선 5천원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에서 응모하면 된다. 또 진에어는 베니건스와 제휴를 맺고 이달 31일까지 자스민 폭립, 컨츄리 치킨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지니 세트’ 한정 메뉴를 출시한다. 경품 이벤트로 괌 여행 패키지 상품 및 홍콩, 마카오, 오키나와 왕복 항공권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에어 탑승권을 소지한 경우 이달 31일까지 전국 베니건스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아이다호 치즈 후라이’ 메뉴가 무료다. 아울러 진에어는 이달 26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로 연극 &
▲ 문미경 계장 제주시농협 동문지점 문미경 계장이 전국 농협에서 가장 친절하고 마케팅도 우수한 직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농협은 전국적으로 친절한 고객응대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서비스 최우수직원을 분기별로 선발해 시상하는 ‘맵시스타’제도를 운영한다. 제주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맵시스타’로 제주시농협 동문지점 상호금융팀 문미경 계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인 문 계장은 농협 홈페이지와 고객엽서 등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칭찬 글이 자주 게시됐다. 또 밝은 미소와 신속한 업무처리, 풍부한 업무지식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몸소 실천하는 등 다른 직원들의 모범이 돼 이번에 ‘맵시스타’로 선정됐다. 제주시농협 양용창 조합장은 전체 직원회의를 통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조합원을 섬기고,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 분들께 정성을 다하는 친절한 직원의 표상이 돼 달라”며 “이번 맵시스타로 선정된 우수 직원의 고객감동 노하우 공유를 통해 늘 조합원, 고객, 그리고 농업·농촌과 함께 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올해부터 어선 감척 방식이 달라진다. 선령이 오래된 어선부터 감척이 이뤄지는 것이다. 제주도는 올해 29억 원을 투입해 연근해어선 감척(減隻)사업을 통해 모두 32척의 연근해어선을 감척한다. 연안어선 22척(9억4300만 원), 근해어선 10척(20억 원)이 줄어든다. 지난해까지 감척은 최저가 입찰제로 폐업지원금이 낮은 어선이 우선 지원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선령이 오래된 어선 ▶규모가 큰 어선 ▶적은 금액의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어선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이 큰 어선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감척은 신청 개시 일을 기준으로 연안어업은 복합·자망·통발 등 8개 업종, 근해어업은 연승, 채낚기 등 21개 업종 중 어업허가를 가지고 있는 자에 대해 이뤄진다. 최근 1년간 본인 명의로 어선을 소유하고,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령도 6년 이상인 어선 소유자가 해당된다. 그러나 최근 5년 이내에 감척한 경험이 있거나 최근 10년 이내에 허위·부정한 방법으로 감척 신청을 한 어업자는 제외된다. 근해어선 감척신청은 오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주도 수산정책과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연안어선은
제주도가 홍해삼 양식산업 1,000억 원 시대를 위해 ‘홍해삼 양식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확정, 추진한다. 제주도는 중국의 홍해삼 수요가 급증하고 박근혜 정부의 양식섬 조성사업과 연계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전계획의 주요 정책방향은 제주 홍해삼을 조수입 1000억 원의 양식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량생산체제 기반 마련 및 중화권 수출 거점기지화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홍해삼 대량생산 체제 구축’을 위해 제1단계 사업으로 올해 우도 홍해삼 양식섬 조성과 우량종묘생산 및 중간육성체제를 확립해 나간다. 2단계 사업으로 도내 마을어장 60개소를 활용해 대규모 바다양식 및 육상양식장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규모 바다양식단지 조성사업 80억 원 ▶중간 육성장 시설 40억 원 ▶우도홍해삼 양식섬 조성사업 30억 원 등 홍해삼 양식단지조성에 총 347억 원을 투자한다. 도는 또 ‘중화권 수출거점 기반 구축’을 위해 HACCP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건해삼 유통가공 기반을 확충하고 명품브랜드화와 홍보마케팅을 통해 대 중화권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와 함께 연관 산
제주에서도 요트 등 해양레저장비가 본격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 따르면 (주)리모마린(대표 허윤재)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지상2층 연면적 1,466㎡ 규모의 해양레저장비 제조공장을 착공해 지난달 완공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요트와 파티바지선 등 해양레저장비를 본격 생산하게 된다. 리모마린은 2011년 10월 해양레저장비 제조업 및 해양레저사업 등에 투자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제1단계로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해양레저장비 제조공장을 착공했다. 이어 2단계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남항에 사업비 184억 원을 투자해 클럽하우스, 요트계류시설, 다기능공연장 등 해양레저 테마파크를 시설할 예정이다. 현재 어항개발사업 시행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올해 말에 착공해 201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리모마린은 경기도 광주소재 특장차를 제조·판매하는 KC모터스 계열사로서 해양레저장비 제조업 및 해양레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 지난 2011년 5월 신규법인을 설립한 회사다. 제주도 박규호 해양관리담당은 “해양레저장비공장과 해양레저 테마파크가 본격 운영하게 되면 해양레저 관광산업과 연계한 요트
제주지역 농·특산물이 국내 유명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옥션과 G마켓에서 판매된다. 제주도는 aT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와 국내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의 옥션과 G마켓 쇼핑몰, 11번가 등에 제주지역농산물 전용 홍보 판매관을 개설, 운영한다. ‘농산물 판매 활성화 e-쇼핑몰 판촉 홍보사업’인 이 사업은 최근 소비자의 구매 트렌드 변화로 대형마트를 이용한 구매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전자상거래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도지사 인증 ‘J마크’ 인증업체와 사회적 기업, 정보화마을 등에서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10개 업체에서 감귤·돼지고기·벌꿀·표고버섯 등 37개 품목을 선정했다. 도는 전문 업체 품목별로 콘텐츠, 홍보물 제작, 컨설팅 추진 등을 하고 이에 따른 사업비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도는 “전자상거래 운영사의 책임 아래 입점업체 계약, 마케팅 발주, 배송, 클러임 처리, 정산시행 절차 등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규정
제주항공이 오는 10월 한 달간 탑승 가능한 국제선 왕복항공권에 대한 ‘얼리버드’ 예매를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얼리버드 예매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한정좌석만 판매한다. 또 성수기 기간인 10월 3일과 4일에 출발하는 항공편은 제외된다. 얼리버드 왕복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이다. 단, 환율 및 국제유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얼리버드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