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다인제주의 제주흑돼지 열처리 돈가스 제주산 흑돼지고기가 3년 만에 일본으로 수출된다. 이번에는 가공육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주)다인제주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열처리 돈가스’를 일본에 수출한다. 지난해 3월13일에는 일본검역관은 다인제주 작업장에 대해 열처리가공공장 지정기준 및 수입위생조건을 충족했는지 여부에 대해 현지점검을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27일 일본 정부로부터 수출작업장으로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다인제주에서 생산되는 제주산 돼지고기는 질병 발생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수출할 수 있게 됐다. 11일 첫 수출길에 오르는 다인 제주의 열처리 돈가스는 3.5톤. 3000만원 상당이다. 도는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일본 수입바이어를 초정·홍보 마케팅과 물류비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 매년 500~700톤(50~70억 원) 정도의 가공 수출량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인제주는 2009년 3월 설립됐다. 열처리 돈가스는 기름에 튀겨 먹을 수 있는 기존 돈가스 생산방식이 아닌 일본 ABI사에서 개발한 CAS(Cells Alive System) 급냉(-55℃)시스템 방식을 이용해 생산한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지난 6일 2월 베스트 관광인에 제주앤여행사 김정애씨를 선정하고 선정패와 친절 키움 꽃 화분을 전달했다. 김씨는 고객과의 마음을 나누는 소통을 통해 우러나오는 친절마인드로 항상 웃는 얼굴과 친절한 언행이 관광객들에 감동을 주는 등 제주관광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관광 친절 서비스에 모범이 되는 베스트 관광인을 매달 선정하고 있다.
▲ 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에서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곶자왈 빌리지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부지조성을 마무리한 지 1년 3개월여 만에 첫 사업이 시작됐다. 앞으로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변정일)는 7일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 합작투자법인인 (주)버자야제주리조트 주최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제주 에어레스트시티(Jeju Airest City) 건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제주 에어레스트시티는 서귀포 예래동 일대 74만4207㎡(약 22만5000평) 부지에 고급호텔,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복합 쇼핑몰, 의료센터, 카지노 등이 계획된 종합 휴양단지다. 이 사업에 버자야그룹은 1250여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는 국내 관광사업 분야에 외국인 직접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이날 착공이 이뤄지는 것은 제주 에어레스트시티의 1단계 사업으로 곶자왈 빌리지 건축공사다. 부지면적 9만1922㎡(2만8109평), 연면적 3만9960.94㎡(1만2088평) 규모다. 고급 단독형 콘도미니엄인 메종블록 51세대와 상자시설인 마켓블록 96세대 등 147객실 규모의 상
‘원고-엔저’ 등 환율 하락이 지속될 경우 제주경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발전연구원(JDI) 고봉현 책임연구원은 ‘원고-엔저에 따른 제주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통해 제주지역 수출입·농림어업·제조업·관광·고용·물가 등 제주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6일 밝혔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6월 이후 하락세는 지속돼 최근에는 1050원대까지 떨어졌다. 특히 원-엔 환율은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간 엔화 약세의 가속화로 최근 1149원까지 내려왔다. 이 같은 환율하락은 제주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고봉현 책임연구원은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환율(원-엔·원-달러)이 10% 떨어질 경우 제주지역 GRDP(지역내 총생산·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성장률이 연평균 0.49%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특히 총 수출 연평균 424만 달러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일 수출은 255만 달러로 내려가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넙치 129만
▲ 신임 문정업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 제주 출신 문정업(49) 대신증권(주) 철강업 분석담당 이사가 지난 4일 실시된 임원 인사에서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상무)에 임명됐다. 신임 문 대표는 제주일고(26회), 제주대 경영학과(83학번)와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대신증권 공채 19기로 입사한 후 지난 1월까지 22년 동안 리서치 업무를 맡으면서 증권업계에서 애널리스트(철강금속업종 분석가)로 활동해왔다. 1999년 철강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매일경제신문 선정 2위), 2012년 중앙일보/Thomson 선정 베스트 애널리스트(메탈 부문 3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문정업 대표는 “증권업계에 남은 마지막 경제연구소로서 자부심과 책임이 크다”며 “앞으로 주식 외에 외환 채권 등 자산시장 전반에 대한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경제연구소는 대신증권의 계열사로 1984년 증권업계 최초로 설립된 연구소다. 국내외 경제전망과 함께 주식시장 이외의 자산시장(채권, 외환, 파생상품 시장 등)을 분석·전망하고 있다.
오는 8월 여름휴가철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예매해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올 여름 휴가기간인 8월 중에 이용할 수 있는 국제선 항공권에 대한 ‘얼리버드’ 예매를 오는 6일 낮 12시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항공권은 한정 좌석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국제선 항공 운임은 인천~칭다오 노선의 경우 왕복항공권이 최저 14만1400원부터 판매된다. 이는 총액운임으로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가 포함된 운임이다. 단,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는 환율 및 국제유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또 최근 자유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인천~괌 노선 왕복항공권도 최저 36만700원부터 판매한다. 노선별로는 ▶일본 노선의 경우 인천/김포~오사카 24만6400원, 인천/김포~나고야 26만4700원, 인천~후쿠오카 20만6600원 ▶홍콩 노선은 인천~홍콩 30만400원 ▶중국 노선은 인천~칭다오 14만1400원 ▶필리핀 노선은 인천~마닐라 29만8200원, 인천~세부 30만8200원 ▶태국 노선은 인천~방콕 40만4000원, 부산~방콕 39만9000원 ▶대양주 노선은 인천~괌 36만700원
‘제주 삼다수’가 201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생수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4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제주 삼다수’는 쿠쿠, 삼성갤럭시, LG휘센 등과 함께 전체 브랜드순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생수부분에서는 75점으로 1위를 지켜 국민브랜드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생수부문에서는 제주 삼다수 뒤를 이어 아이시스(63점), 강원 평창수(62점)가 차지했다. 제주 삼다수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 모든 구성요인 점수가 경쟁 브랜드 대비 월등하게 나타났다. 특히 2~3위 브랜드 간 점수 차이가 12~16점 정도로 크게 나타났다. 삼다수를 제외한 모든 먹는 샘물 제품들의 점수가 하락해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경쟁력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2003년 지식경제부 지원 하에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제조업부문 31개 산업군, 10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년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및 관계구축, 구매의도, 브랜드 충성도 등
대한항공이 지난 1일 창사 44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 감사’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생일 축하 메시지 보내기, 항공권 구매 고객 선물 증정, 대한항공 제휴사 이용 고객 할인 및 경품 혜택 제공 등 3가지로 진행된다. 우선 대한항공은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3월이 생일인 지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긴 참가자를 추첨해 31명에게 생일축하 케익 기프티콘을, 1969명에게는 음료(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생일 축하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일까지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한항공은 또 오는 31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항공권 구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총 2000명을 추첨해 A380 일반석 왕복항공권 2매, 한진관광 여행상품권(50만원권) 2매, 국내선 일반석 왕복항공권 6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31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제휴 중인 호
다음커뮤니케이션이 4일 열린 ‘제 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다음은 성실한 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1995년 창업한 다음은 이사회의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이사회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기업의 투명성 강화와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네티즌 모금 서비스 '희망해', 임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지구촌 희망학교', 제주 지역공헌 활동, 인터넷업계 최초의 비영리재단 '다음세대재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다음은 한국거래소(KRX)가 선정한 SRI (Sociality Responsible Investment, 사회책임투자) 지수에 편입된 바 있다. 또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DJSI KOREA 부분 선정,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포털 부문 1위 선정, 5년 연속 지배구조(ESG) 우수기업 최우수상 수상 등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괌 원정대와 방콕 송끄란 원정대를 각각 모집한다. 괌 원정대는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괌 원정대는 제주항공이 괌과 사이판에 특급호텔을 소유한 PHR그룹의 국내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PHR코리아와 함께 진행한다. 8명을 뽑으며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괌을 여행한다. 제주항공 괌 왕복항공권과 힐튼 괌 리조트&스파, 호텔 니코 괌, PIC 괌, 쉐라톤 라구나 괌 3박4일 숙박권이 제공된다. 괌 원정대로 선발되면 제주항공을 이용해 괌에 도착한 후 각 리조트 및 호텔별 컨셉에 맞춘 테마로 여행하게 된다. 괌에 있는 제주항공 자유여행객 전용라운지를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를 개인 블로그나 멀티미디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홍보하면 된다. 괌 원정대 지원자격은 본인의 블로그 또는 사진, 동영상 촬영 편집, 일러스트, 글 등 멀티미디어에 능숙한 만 18세 이상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신청하면 된다. 태국 송끄란 원정대는 제주항공이 태국관광청, 파랑풍선여행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패키지 상품이다. 파타야 송끄란 축제일정에
제주의 동쪽 끝 섬인 우도에 체험 낚시터가 들어선다. 제주시에 따르면 우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4년에 걸쳐 국비 20억 원과 지방비 5억 원 등 총 2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1차 년도인 지난해 4억4000만원이 투입돼 어항과 해안도로변 등에 소라조형물 등 공공디자인이 시설됐다. 이어 오는 2015년까지 총 11억7500만원이 투입돼 우도면 오봉리 지역에 체험낚시터와 가두리낚시터, 관리동 등이 시설된다. 우선 올해에는 우선 6억2500만원을 들여 체험낚시터가 조성된다. 제주시는 낚시터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뒤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 강승호 해양시설담당은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소득과 연계 개발해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과 함께 도서지역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원진 제주렌트카 대표 이원진 제주렌트카 대표이사가 제주경영자총협회(제주경총)를 새로이 이끌게됐다. 제주경총은 26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원진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윤태현 직전 회장의 후임이다. 부회장에는 김경호 동광해운(주) 대표이사, 김성수 한라병원 원장, 김용이 대국해저관광(주) 회장, 김인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양경홍 오라관광(주)제주그랜드호텔 대표이사,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전문수 (주)삼익 대표이사, 진성진 (주)영보종합건설 대표이사, 현순국 (주)한라산 부사장을 선출했다. 이원진 신임 회장은 "갈등적 노사관계의 패러다임을 생산적 관계로 전환하고, 노사 대타협을 통한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렌트카는 1978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설립된 렌트카 회사다. 당시 9개의 렌트카 회사가 잇따라 전국에 설립 됐지만 현재 남아있는 렌트카 회사는 제주렌트카가 유일하다. 설립 이후 36년 동안 회사를 유지한 것 뿐만 아니라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