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이 2013년도 정기인사를 2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선 승진 23명, 전보 43명 등 총 66명이 승진·전보됐다. 제주은행은 특히 이번 인사를 통해 영업정보와 노하우 공유를 통한 영업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지역본부장 제도’를 도입했다. 다음은 2013년 정기인사 승진·전보 명단 ◆ 승진(23명) △ 김경식 1지역본부장 겸 영업2부장 △ 부상온 2지역본부장 겸 영업부장 △ 임영남 3지역본부장 겸 제주특별자치도지점장 △ 한보규 4지역본부장 겸 서귀포지점장 △ 오광석 여신지원부장 △ 이정우 기업센터지점장 △ 이홍연 외도지점장 △ 김충남 종합기획부 과장 △ 김종신 총무지원부 과장 △ 김현근 고객지원부 부부장 △ 원은주 고객지원부 과장 △ 송명권 여신지원부 심사역 △ 강민규 여신지원부 과장 △ 오경윤 IT지원부 부부장 △ 김한수 리스크관리실 과장 △ 고성대 자금운용실 과장 △ 강성부 남원지점 과장 △ 고창빈 부산지점 부지점장 △ 김봉우 서광로지점 부지점장 △ 유권식 서울지점 과장 △ 문창배 제주특별자치도지점 부지점장 △ 고성민 제주특별자치도지점 과장 △ 김영직 화북지점 부지점장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이 21일자 2013년도 M급과 3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제주지역 승진자 명단 ◇승진 □지역본부 (3급 1명) ▶3급 승진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서귀포시농정지원단 강성훈 단장 □영업본부 (M급 2명, 3급 4명) ▶M급 승진자 -농협은행 서문지점 김치중 지점장 -농협은행 제주대학교지점 강승표 지점장 ▶3급 승진자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경영지원단 고우일 차장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경영지원단 이창수 차장 -농협은행 제주시지부 이영호 차장 -농협은행 여신관리단 송수복 차장 ◇전입·전출 ▶(은행)제주전입자 -김홍범(M급), 정방원(3급), 고정용(3급) ▶(은행)제주전출자 -남기용(발령전, 연북로 지점장)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M급 및 3급 전보 -강승표(M급) : 제주대학교지점장→서귀포지점장 -김홍범(M급) : 농협은행 리테일고객부 팀장→남문지점장 -백경훤(3급) : 서귀포지점장→연북로지점장 -고성희(3급) : 제주경마공원출장소장→남제주지점장 -김홍택(3급) : 제주중앙지점 팀장→광장지점장 -고혜영(3급) : 제주시청출장소장→제주대학교지점장 -손종헌(3급) :
▲ 2013년 채용계획 여부 제주지역 신규채용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상반기 불안한 경제상황으로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한 지역 중소기업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21일 지역 내 기업체 107개사를 대상으로「2013년도 상반기 제주지역 기업체 고용동향」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 56.1%로 나타나 지난해 하반기 ‘신규채용 기업(62.6%)’ 대비 6.5%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 채용계획 인원도 338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447명보다 13.8% 줄었다.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증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이유를 묻자 '퇴직·이직 등의 결원보충(42.4%)'이 가장 많았고 '사업장·부서확대 및 신설(22.0%)',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확보(13.6%)','설비·투자증대(10.2%)', '매출, 순익증대예상(5.1%)'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 확장에 따른 채용이 아닌 단순히 결원보충을 위해 채용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회사 창립 8년만에 수송능력을 37배 키웠다. 제주항공은 그 동안 기존항공사의 독과점 체제를 무너뜨려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에 안착했다. 2005년 1월25일 창립 이후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6년 6월5일 제주~김포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했다. 당시 1대의 항공기로 하루 5회를 운항하며 370석을 공급했던 수송능력은 1월 현재 12대의 항공기로 국내선 44회, 국제선 30회 등 하루 평균 74회를 운항하며 수송능력은 1만3800석으로 확대됐다. 약 37배 성장한 것이다. 직원수도 창립 당시 8명, 첫 운항을 시작할 때 85명에서 현재는 744명으로 약 93배 증가했다. 국내 LCC 중 유일하게 14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정비본부를 두고 있는 등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크게 달라졌다. 취항 첫해 약 1%에 불과했던 국내선 수송분담률은 2012년 12월말을 기준으로 12.4%로 확대됐다. 대한항공 34.6%, 아시아나항공 21%에 이어 3번째 많은 비율이다. 국제선에서도 기존항공사와 간격은 아직 크지만 2011년 3분기
중국과 일본 기업의 '인센티브(포상) 관광단'이 잇따라 제주도를 방문한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신시대건강그룹, 베이징현대자동차 등 중국 5개 기업과 일본농협, 세레마 등 일본 6개 기업이 올해 제주로 인센티브 관광단을 보내기로 예약했다. 건강식품 다단계판매 국영기업인 신시대건강그룹은 오는 3월 초 1500명의 인센티브 관광단을 보낸다. 이어 3∼9월 베이징현대자동차 인센티브 관광단 400여명, 4∼6월 일본 관혼상제그룹 세레막 관광단 500여명이 차례로 제주에 온다. 또 6월에는 중국 다단계업체인 샤크릿그룹 관광단 600명, 9월 중국 이미용기구 판매업체인 에드엠 관광단 7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농협 인센티브 관광단 1500여명은 오는 11월 제주에 온다. 이들은 2박3일 또는 3박4일간 제주에 머물며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올레길 걷기, 한라산 등산 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제주도는 인센티브 관광단 6000여명이 예정대로 제주에 오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4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허창기 제주은행장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 주식이 관리종목에서 탈출했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제주은행의 유동주식대비 소액주주비율이 2011년말 7.86%에서 2012년말 10.02%로 상향됨에 따라 이날 자로 주식 ‘관리종목’지정에서 해제됐다고 자체 공시했다. 제주은행 주식은 지난 2009년 4월 1일, 주식분포 미달(소액주주 지분 10%미만)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4년여 만에 해제된 것이다. 제주은행은 관리종목 해제를 위해 2010년 하반기부터 지역상공인들을 포함한 제주도민들의 참여와 제주은행 모든 임직원의 ‘우리사주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단순 ‘주식분포 미달’로 관리종목에 편입되었지만 외부에서는 자칫 ‘경영악화’, ‘실적악화’등으로 오인되어 그간 마음고생을 했던 임직원들이 허창기 은행장을 비롯 모든 임직원이 우리사주조합 등을 통해 제주은행 주식을 지속적으로 취득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24만여주, 약 12억원 상당을 취득해 관리종목 탈피에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간
생수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부동의 1위 '제주삼다수'가 1월 들어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먹는 샘물 판매 순위에서 선두 자리를 내줬기 때문이다. 납품 주체가 농심에서 제주도개발공사로 바뀌는 과정에서 '반짝 변동'일 수도 있지만 삼다수가 대형마트에서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14년 만이다. 편의점에서도 편의점 자체 브랜드 상품(PB)에 밀려났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다수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판매한 먹는 샘물 판매순위에서 대형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파악됐다. PB상품의 경우 소비자 광고비용이 없다. 유통매장에 드는 비용도 없다. 당연히 가격경쟁력이 높을 수밖에 없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평소 40∼45%를 유지해온 삼다수의 시장점유율이 1월 들어 20% 안팎까지 떨어졌다”며 “반면 PB 상품 점유율은 25% 중반 이상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이라고 전했다. 1월 들어 삼다수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진 이유는 대형마트에 삼다수를 납품하는 주체가 농심에서 제주도개발공사로 바뀌는 과정에서 공급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과 지역산업평가단을 통합한 재단법인 제주지역사업평가원이 창립한다. 그 동안 제주테크노파크 부설기관으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을 평가·관리하던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과 지역산업을 평가·관리하던 지역산업평가단 두 조직이 합쳐져 향후 제주지역의 광역과 지역산업을 총괄 평가·관리하는 전담기관으로 재탄생한다. 창립총회가 18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 제주도 추천 인사 등 창립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정부는 지난 2008년 제주의 경쟁우위 요소를 감안해 물산업과 MICE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 2009년 4월부터 2012년 4월까지 13개 기업·24개 비영리기관에 국비 318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제주워터 글로벌 브랜드 기반구축사업’ 프로젝트로 17개 수행과제를 추진하면서 매출 4468억원, 수출 700만 달러, 신규고용 163명, 특허 21건 출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MICE산업분야 프로젝트인 ‘리조트 기반형 MICE산업 선진화 전략산업’을 통해 매출 3503억원,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 이수길(55) 말산업진흥처장이 발령됐다. 이수길 본부장은 경북 출신으로 경북대를 졸업하고 1984년 한국마사회에 입사, 경주마보건원장, 제주목장장, 경마처장, 말산업진흥처장 등을 지냈다. 이상걸 전 제주경마본부장은 인천남구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제주지역본부 팀장급 이상 전보 인사도 실시했다. <제주지역본부 팀장급 이상 전보자 내역> ○ 전출 - 제주목장장 최귀철 → 말산업진흥처장 - 제주마사보건팀장 송대영 → 말보건원(보건관리담당) - 제주재결전문위원 황인욱 → 서울심판전문위원 - 생산지원담당 이용덕 → 장수육성목장 ○ 전입 - 장수목장 최한호 → 제주육성목장장 - 인사팀 안계명 → 제주경주자원관리팀장 - 서울재결전문위원 배영필 → 제주심판전문위원 - 말보건원(질병관리담당) 김준규 → 생산지원담당
제이비어뮤즈먼트의 제주신라호텔 마제스타카지노가 17일 개장했다. 카지노 측은 기존 사업장인 5층, 6층(591평)에 대한 인테리어 보수공사를 마치고 추가 임대한 3층(352평) 공사도 계획대로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2월 말 그랜드 오픈하면 제주도에서 최대 규모로 카지노를 운영하게 된다. 코스닥 상장사가 카지노를 운영하기는 제이비어뮤즈먼트가 도내에선 처음이다. 국내에 카지노를 운영하는 코스닥상장사는 파라다이스,GKL 뿐이다. 마제스타 카지노는 마카오 윈카지노의 이성휘 CEO를 사장으로 영입했다. 이성휘 사장은 "폭증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얼마만큼의 신뢰와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카지노 사업 성패가 달려있음을 직원들에게 주지시키고 지역경제가 동시에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겨울철 눈이 많이 쌓여 휴장했던 제주 산간의 골프장이 눈썰매장으로 변신했다. 제주컨트리클럽(제주시 아라동)은 눈꽃 축제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한 달여간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1966년 제주도 최초의 골프장으로 태어난 이 곳은 지난 12일부터 ‘눈꽃축제’ 이름 아래 눈올레길 걷기와 눈썰매장 운영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내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한라산 폭설로 무려 45일간의 긴 휴장기간을 겪었던 터라 오히려 폭설을 상품화해보자는 역발상이 작용했다. 눈 올레길 걷기는 총 6359m의 골프코스 18홀을 걸으며 눈이 빚어낸 설경을 즐기면서 라운딩 때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클럽하우스 앞에 설치된 눈썰매장은 썰매도 대여가 가능, 눈이 반가운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안겨준다는 게 골프장측의 설명이다. 눈썰매장엔 스키장에서 사용하는 ‘인공제설기’까지 갖추고 있다. 제주컨트리클럽은 17일까지 무료로 개방한 뒤 18일부터는 눈썰매 대여비를 포함해 어른 1만원, 어린이 8천원의 이용료를 받을 계획이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인근에 있는 제주대학교에서 골프장까지 하루 4차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제주
다음 달 설 연휴를 앞두고 대한항공의 임시 항공편 예약이 21일부터 시작된다. 대한항공은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특별 편성한 임시 항공편의 8,604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별 항공편의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등 제주 출·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등 김포 출·도착 내륙 3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의 경우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6석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경우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반드시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구매시한을 넘기면 확보된 좌석이 자동 취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