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산 경주마의 경매 최고가인 2억6천만원에 낙찰된 부마 '메니피'와 모마 '하버링'의 자마 KRA한국마사회는 지난 15~16일 KRA 제주경주마 목장에서 열린 국내산 경주마 경매에서 제주 챌린저팜의 이광림(36)씨가 생산한 1살짜리 암말이 2억 6천만 원에 낙찰돼 국내산마 경매 최고가 기록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최고가 기록 경신의 주인공은 지난해 4월 11일 생산된 부마 '메니피'의 자마로 모마는 '하버링'이다. 이전 경매 최고가도 지난 3월 경매에서 낙찰가 1억6천만원을 기록한 ‘메니피’의 자마였다. 씨수말 '메니피'(16세)는 몸값만 40억원에 달해 '황제'로 불린다. 지난 2006년 도입 당시부터 한국 경마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줄 주인공으로 주목받아 왔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는 총 118두가 상장돼 74두가 낙찰됐고 낙찰율 62.7%를 기록했다. 최고가 2억 6천만원, 최저가 2천만원, 평균가 4천995만원을 기록했다.
▲ 왼쪽부터, 윤영두 대표, 양인준 대표, 강종규 대표, 김창홍 대표, 현왕수 이사장 제주경제계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주상공대상 5개 부문 수상자가 확정, 발표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18일 제주지역사회 상공업 육성발전과 사회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강종규 청암기업(주) 대표 등 5명을 제주상공대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에는 △경영부문에 강종규 청암기업(주) 대표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부문에 김창홍 파라다이스건설(주) 대표 △사회복리부문에 양인준 진영마트 회장 △노사협조부문에 윤영두 아시아나항공(주)제주지점 대표 △특별대상에 재단법인 제주장학재단 현왕수 이사장이 등이 선정됐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 상공인들에 대한 제주도지사 표창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상자도 발표됐다. 제주도지사 표창 수상자로는 △허진 씨제이건설(주)클럽나인브릿지 총지배인 △전경택 벽진건설(주) 대표 △신용학 해비치호텔&리조트(주) 총지배인 등이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상자로는 △양연호 (주)대성자원 회장 △원윤웅 유림원색 대표 △송형록 (유)우일상사 대표 △박성식 (주)이엠엘에스아이 대표 △김용국 (주)중문충전소 대표 △양창용 (주
▲ 제주목장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목장에서 승마체험, 관상마 관람 먹이주기 체험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2012 馬구馬구 가을 축제’가 열린다. KRA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제주목장에서 가을축제를 연다. 제주목장의 대표상징인 ‘말’을 주제로 일반인들에게 목장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중에는 수 십 억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메이저급 씨수말 관람, 승마체험, 관상마 관람 및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1일 4회(오전 2회, 오후 2회) 운행하는 버스투어에는 목장 직원이 동승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궁금증을 풀어주게 된다. 더불어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는 보물찾기도 행사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4번 진행된다. 축체의 행사 및 체험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방문객에게는 솜사탕도 무료로 나눠준다. 문의=064-780-0133(제주목장)
▲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 정관채 염색장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인 정관채 염색장과 함께하는 ‘한국전통 쪽(藍)염색’에 대한 강연과 실연 및 체험행사가 오는 20일 일출랜드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 제주천연염색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2천연염색 비즈니스 전문가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특강에서는 한국전통 쪽(藍)염색에 대한 개념과 특징, 역사적 배경과 함께 자연염색의 쪽물들이기 및 쪽물 염색의 현대적 이용방법 등에 대한 강연과 실연 및 체험 등이 이어진다. 강연과 실연, 체험 등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인 정관채 염색장이 진행한다. 정관채 염색장이 염색의 길로 들어선 것은 1978년 대학시절로 은사인 박복규 교수로부터 ‘참쪽 씨앗’을 건네받은 인연에서 시작됐다. 이후 꾸준하게 전통을 계승해온 결과 2001년 공예분야 최연소(당시 42세) 무형문화재 염색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됐다. 현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 정관채 전수관에서 쪽염색에 대한 보급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쪽염색은
▲ 한·중FTA 연구회가 1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농수축산업의 성장동력 산업화를 위한 제안을 하고 있다.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피폐해질 제주 1차산업 생존방안으로 '제주삼다수' 수익금 등을 재원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득보장기금을 설치해, 농업정책의 기조를 시장 경쟁력 강화에서 농가소득 보장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지역 전현직 농업인단체장과 학계, 전직 공무원 등이 참여한 한중 FTA 연구회는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중 FTA에 대비해 농업정책 기조의 전환없이는 제주의 농수축산업이 뿌리채 흔들릴 것이라는 심각성에 공감해 순수 민간 차원에서 연구 모임을 만들었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 허인옥 한·중 FTA 연구회 회장 허인옥 회장(전 제주대 교수)은 "미국, 프랑스를 비롯한 농업 선진국들은 이미 농업정책의 기조가 시장경쟁력 향상이 아니라 농산물 가격정책, 즉 부족불 지급, 최저가 가격 보장 등 농가소득 보장에 정책의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qu
3조원이 넘는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을 관리할 금고 쟁탈전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금고 선정은 그 동안 농협중앙회와 제주은행 두 군데만 참여하도록 제한경쟁을 해 왔으나 도내 모든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 더욱이 약정 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제주도는 올해 말로 약정 기간이 끝나는 도 금고 지정을 위해 18일 도 금고 신청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제주도 금고는 2010년 평가에서 1순위로 지정된 농협중앙회가 일반회계(2조5천억원) 금고, 제주은행이 특별회계(6천억원) 금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농협과 제주은행만 참여하도록 하는 제한경쟁으로 인해 두 은행이 각각 1, 2순위로 지정돼 10년 동안 금고를 독식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도내 모든 시중은행이 참여하도록 해 은행들의 사활을 건 경쟁이 예상된다. 약정 기간도 지난 1954년부터 2000년까지는 1년 단위, 2001년부터 2년 단위로 하던 것을, 이번에 지정되는 금고는 3년으로 늘어난다. 특별회계와 기금을 담당할 금고는 지방재정법에 의한 요건을 갖춘 지역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등 제2금융권도 참여할 수 있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18일 단 하루,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만 괌 왕복항공권에 대해 1명의 운임으로 2명이 여행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7회에서 주11회로 주4회 증편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9월 27일 첫 번째 대양주 노선이자 14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인 인천~괌 노선에 주7회(매일 운항) 일정으로 신규취항 한 바 있다. 제주항공의 인천~괌 노선은 186~189석 규모의 보잉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오전 10시40분(이하 현지시각 기준) 인천을 출발해 괌에는 오후 4시에 도착한다. 그리고 괌에서는 오후 5시에 출발해 인천에 저녁 8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 오는 28일부터 주4회(수·목·토·일)의 야간편을 추가 신설해 주11회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 야간편 증편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1명의 왕복항공권 운임으로 2명이 여행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을 일부 좌석에 한해 판매한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가능하다. 해당항공권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17일 국가보안목표시설 운영자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7일 국가보안목표시설 운영자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한 제주도내 10개 국가보안목표시설 운영책임자가 참석했다. 국가보안목표시설은 국가안보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기능, 규모와 가치의 정도에 따라 관계기관장과의 협의를 거쳐 지정하는 국가의 중요보안시설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자체단위 최초로 제주도내 보안목표시설간 대테러예방 및 동 시설에 대한 경비방호를 위한 전문교관 파견, 시설 견학지원과 우수 보안사례에 대한 상호간 정보공유 등을 목적으로 국가보안목표시설 운영책임자간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체결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매년 상반기에는 국가보안목표시설 운영책임자, 하반기에는 실무담당관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며 “이로써 도내 국가보안목표시설의 대테러예방 및 동 시설에 대한 경비방호를 완벽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은 1만6939t으로 전년 2만1746t에 비해 22% 줄었다. 같은 기간 전국 생산량은 185만2000t으로 전년보다 평균 17% 감소했다. 제주지역 10a(1000㎡)당 친환경농산물 평균 생산량은 492㎏으로 전년에 비해 15% 줄었다. 이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가장 많은 저농약농산물이 2010년부터 친환경 신규 인증에서 제외됐고, 태풍과 호우, 가뭄 등 불규칙한 기상 여건 때문이라고 제주도 설명했다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육성법이 개정되면서 2016년부터는 2010년 이전에 인증된 저농약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도 인증에서 제외된다. 저농약농산물 재배면적은 2009년 286㏊, 2010년 245㏊, 2011년 190㏊로 3년 새 44% 감소했다. 생산량 역시 2009년 4074t에서 2010년 3197t, 2011년 1996t으로 3년 새 52% 줄었다. 지난해말 현재 제주도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은 2531㏊다. 이 가운데 친환경농업 중 가장 어려운 유기농산물에 대한 인증이 1262㏊로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1%
▲ 왼쪽부터 이근후 부산관광협회장, 토미나가 요이치 시모노세키관광컨벤션협회장, 김영진 제주관광협회장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부산-시모노세키’ 등 3개 도시 연안지역을 연계, 실질직인 관광객 유치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 및 교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일본 혼슈 야마구치현 서남단에 있는 항구도시 시모노세키시의 시모노세키관광컨벤션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관광홍보단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 3도시 관광협회 협의회 및 교류회에서는 3자간 대한해엽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관광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3자간 민간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제주도관광협회는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의 가치를 활용한 여행상품개발 제안과 제주관광발전을 위한 사업 지원 △시모노세키관광컨벤션협회는 시모노세키시의 일본의 문화와 음식 체험 상품개발 지원 △부산광역시관광협회는 키타규슈 직항편 취항을 계기로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신상품 개발 지원 사업 등이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 시모노세키시에서 관광 선박업을 운영하는 한 회사는 제주-시모노세키 간 뱃길을 연결하는 페리운항에 적극
▲ 제주항공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이달부터 11월에 출발하는 일본과 홍콩, 괌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11월에 출발하는 ▲김포~오사카 왕복 22만73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 포함 총액운임, 환율에 따라 변동가능)부터 ▲인천~오사카 왕복 23만7300원부터 ▲제주~오사카 왕복 21만2300원부터 각각 특가 판매한다. 특히 올 연말까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6개 일본 노선에서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시간을 정해 할인 판매하는 ‘타임세일’을 실시한다. 타임세일에서는 탑승일 기준으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일요일부터 화요일 사이 출발하는 인천~홍콩 왕복항공권을 25만9000원에 판매한다. 현재 같은 기간 출발편은 왕복항공권만 최저 25만원, 유류할증료 등을 합할 경우 최저 40만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약 30%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가 특허청 산하 R&D특허센터(소장 박종효)와 지식재산 연계(IP-R&D)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지역은 R&D특허센터가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홍보와 정보제공 등의 한계로 지역 산학연 유관기관들의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식재산권 중심의 기술 획득전략 수립 지원사업, 정부R&D 특허기술동향조사 사업, 유망기술 발굴 및 특허사업화지원 사업 등 지식재산 분야의 유용한 사업들에 제주지역 기업체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2일 업무협약식에선 R&D특허센터 지원사업 중의 하나인 정부R&D 특허전략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헬스케어 지향 Happy Drug 제품 및 서비스 적용기술 개발 과제'의 지재권전략위원회가 구성, 착수보고회와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과제 총괄책임자인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정용환 소장은 "특허청과 R&D특허센터가 지원하는 정부R&D 특허전략지원사업에 참여, 올 상반기에 기술개발전략로드맵(TRM, Techno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