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5회 제주도 관광기념품공모전 지역특성화부문 대상 수상작 제주옹기 쥬얼리. 제주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대표 관광기념품 30작품이 선정됐다. 제주도와 도 관광공예협동조합은 제 15회 제주도 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된 73개 작품 중 30개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7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관광기념품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한국특성화부문에는 제주티파크(대표 우제민)가 출품한 티파크 떡차가 대상을 수상했다. 떡차는 둥글넓적한 형태 또는 작고 동그란 동전모양을 갖고 있으며 특에 박아내 만드는 덩어리 차 일종이다. ▲ 제 15회 제주도 관광기념품공모전 한국특성화부문 대상 수상작 티파크 떡차. 지역특성화부문에는 좋은제주(대표 배시찬)가 출품한 제주옹기 쥬얼리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옹기 쥬얼리는 유약을 바르지 않고 구워도 흙의 고유색인 붉은 벽돌색이 나온다는 점에서 다른 도자기 흙과 차별되는 제주의 옹기토를 이용해 만든 자연친화적 작품이다. 수상자에게는 전국 공모전 출품 비용으로 △대상 2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40만원 △동상 20만 원 등으로 각각 전달한다. 다음은 공모전에 선정된 출품작 명단 한국특성화부문 △
주거형 리조트단지인 라온프라이빗 타운이 명품관과 뷰티센터를 개장한다. 라온레저개발㈜은 28일 오전 11시 제주시 한림읍 재릉지구 라온프라이빗타운에 라온명품관과 L&B 라온 리더스 뷰티센터를 완공, 개관식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온레저개발은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산149-6번지 일원 부지 78만4884㎡에 지난해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호텔, 골프장, 커뮤니티센터 등을 완공한데 이어 이번에 2차 사업인 명품관 뷰티센터를 개장한다. 라온명품관은 2천80㎡의 매장에 구찌, 프라다, 돌체앤가바나 등과 같은 80여개 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다. 의류와 가죽, 보석, 화장품, 건강식품 등과 함께 제주에서 유일하게 어린이용 명품들도 입점한다. 이탈리아 최대 명품 멀티숍인 피에프 홀딩(PF-Holding)사와 명품 공급 계약을 체결, 세계 명품 브랜드를 직수입해 판매한다. 기존 면세점과 달리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제주도민까지 구매한도 없이 면세점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뷰티센터는 국내 미용성형 선도그룹인 리더스피부과(미세성형ㆍ피부미용)와 바노바기성형외과(VIP미용성형)가 합작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중국 저명인사를 위한 전문미용성형센터다. 라온레저개발
제주지역 농민들이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게 한·중FTA 협상품목에 감귤류와 월동채소류를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 제주지역 농·축협장과 제주도는 26일 낮 12시 전국경제인엽합회가 주최하는 제주하계포럼에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박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나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지역 농민과 제주도는 "한·중FTA가 체결될 경우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 예상된다"며 "육지부의 쌀과 대등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제주도는 현재 한·중FTA가 발효될 경우 10년간 누적 피해액을 최소 1조624억 원에서 최대 1조 5969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관 산업을 포함한 직간접적인 피해액은 10년간 2조683억 원에서 3조 1087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민들과 도는 또 "제주의 특화작목인 월동무를 비롯한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등 제주산 월동채소류 역시 치명적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민간품목 반영, 양허대상 제외 품목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월동채소 면적은 8000ha로 전국 출하향의 8
농약제조업체들의 가격 담합 적발되자 한농연이 부당이득을 환수하라고 촉구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계통농약 평균가격 인상·인하율 등을 담합해 온 9개 농약 제조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216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가격증폭 요인이 큰 품목의 제품들에 대해 담합을 통해 계통단가를 책정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연초 비료업체 가격담합에 이어 터진 농약업체의 가격담합에 분노감을 표시했다. 한농연은 “농약은 농가 경영 생산비 중 약 6%에 달할 정도로 토지세와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비료가격과 더불어 생산비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의 높아진 제품가격은 농가에 큰 부담을 줘왔다”고 밝혔다. 이어 농약업체들의 억울함 호소에 대해 “농업인을 등에 업고, 농협을 통한 계통구매 구조를 통해 막대한 이득을 챙길 수 있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이번 비료담합에 이은 이번의 농약업체 가격담합 건은 기필코 용서받을 수 없는 처사”라고 강하게 성토했
▲ 감물·봉숭아물들이기 제주민속촌에서 감물 및 봉숭아물 들이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여름방학을 맞아 제주민속촌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민속촌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감물 들이기 시연 및 체험 △봉숭아물 들이기 체험의 두 가지 메인 행사와 △감물 염색 과정 전시 △제주민속촌 공연팀 ‘노리안 마로’의 민속공연 △민속놀이 체험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감물 들이기 체험에서는 큰 나무그릇인 도고리와 덩드렁마께란 방망이를 이용해 풋감을 으깨고 즙을 만드는 제주의 전통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풋감즙을 이용해 감물을 들이는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에 직접 참여하는 관람객은 손수건에 직접 감물을 들이고 기념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봉숭아물 들이기 체험은 봉숭아 꽃을 직접 따고 즙을 낸 후 손톱에 물을 들여 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주민속촌 전속 공연팀 ‘노리안 마로’의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진행된다. 감물이 염색 되어 색이 변하는 과정을 전시해 감물 염색에
▲ 고흥아이리스호 (주)남해고속 28일 고흥(녹동)신항에서 고흥(녹동)↔제주간 고흥아이리스호 취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고흥아이리스호는 2,500톤 선박으로 여객 551명, 차량 55대(승용차 기준)를 선적할 수 있다. 제주에서는 오전 9시 30분, 고흥에서는 오후 4시에 운항한다. 제주에서 고흥까지 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주)남해고속은 이번 취항 기념으로 여객운임 및 차량운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의=064-723-9700((주)남해고속 제주지점)
▲ 수도권 삼다수 특약점 대표들이 24일 오후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삼다수 도외 반출과 관련, 수도권 특약점 대표들은 24일 “제주개발공사가 제주 이외 지역으로 불법적인 삼다수 유출. 판매를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서울 서초구 권창상사 박재진 대표 등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을 찾아 자신들이 서울에서 삼다수 특약점을 운영하는 대표자들이라고 소개한 뒤 “제주개발공사의 시장 질서와 유통 가격 교란으로 생계가 위협 받는 참담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들은 삼다수 벌법 유출 근거로, 손잡이 부분에 연두색 띠가 제주도내 판매용인데 수도권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수도권 판매용은 농심을 통해 들어온 파란색의 띠다. 이들은 이어 “삼다수에 무한한 애착을 가지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혼신의 노력으로 판매해 왔다”며 “그러나 개발공사가 제주가 아닌 타 지역에까지 불법적인 판매활동으로 심각한 생계적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한 특약점 대표는 올해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1/3로 줄어 생계가 위태로워졌다고 거들었다. ▲ 수도권 삼다
▲ 서귀포시(시장 김재봉)와 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필링크(대표이사 이상열), 서귀포매일올레상가조합(이사장 최용민)이 24일 'NFC 기술기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관광형시장인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전국 전통시장 최초로 ‘NFC 기술기반 전통시장 활성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귀포시와 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필링크(대표이사 이상열), 서귀포매일올레상가조합은 24일 서귀포시청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기반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필링크는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방송통신기술개발사업 중 차세대 이동통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NFC 기술기반 전통시장 활성화 서비스’라는 자유공모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필링크가 전국 시장의 대표성을 고려해 전통시장 활성화 부분 전국 1위를 차지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이 기술을 접목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필링크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NFC기술에 기반한 현장 맞춤형 서비스로 스마트 주차, 시장·상품·편의시설
▲ 한국공항 제주지역본부가 제주국제공항에 하계 휴가 기간(7월 25~8월 12일)을 맞아 특별교통대책반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하계 휴가 기간을 맞아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특별교통대책반’은 휴가기간 동안의 항공기 안전운항과 원활한 여객수송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제주노선은 정기 항공편(국내선 도착기준) 2,981편 외에 79편의 임시편이 투입될 예정이다. 향후 여객 수요에 따라 유관기관 및 항공사와 협의해 여객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항행안전시설과 여객 편의시설에 대한 분야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향후 기상악화 등으로 결항이나 지연 등이 발생시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협조해 대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각 항공사별 운항 확인 안내번호 △대한항공 1588-2001 △아시아나항공 1588-8000 △제주항공 1599-1500 △진에어 1600-6200 △에어부산 1666-3050 △이스
제주와 대만 까오슝을 잇는 직항 전세기가 운항된다. 대만 국적 원동항공은 범아항운㈜ GSA(한국총대리점)와 계약을 맺고 27일부터 제주~까오슝 노선을 10월31일까지 나흘 간격으로 25편을 전세기 형태로 운항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제주-까오슝 신규노선은 제주에서 오후 8시25분에 출발해 9시50분도착, 까오슝에서 오후 4시 출발, 7시25분 제주에 도착하며 운항시간은 2시간 25분이 소요된다. 향후 제주~까오슝, 제주~타이페이 정기편으로 운항될 예정이다. 범아항운은 제주-까오슝노선을 시작으로 부산~타이페이,부산~까오슝 정기노선으로 점차 운항을 늘려갈 계획이다. 범아항운은 "제주 노선 신규취항으로 까오슝지역의 비지니스 수요에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제주기점 국제노선엔 정기 노선 4개국 14개 노선, 부정기 노선 2개국 19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현재 원동항공은 타이페이~태원·난닝·석가장, 까오슝~성도·합비를 비롯한 국제 10여개 노선과 타이페이~금문·마공, 까오슝~금문 등 국내 4개 노선이 매일 6회 이상 운항하고 있다. 타이페이와 까오슝을 기점으로 한
한 여름 밤, 제주경마장에서 야간 경마와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 축제가 열린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장은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2012 여름 야간 경마 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간경마 시행 첫날인 20일에는 개막식을 갖고 즉석 레크레이션, 마술공연 및 초대가수(한서경)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다음날인 21일에는 ‘토크 콘서트’, ‘퓨전 난타 공연’, ‘통기타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22일에는 ‘개그맨 조원석 토크쇼’를 비롯한 ‘섹스폰 연주 공연’, ‘삐에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8월 5일에는 제주경마공원 결승선 직선 경주로에서 사은품이 걸린 ‘경주로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혹서기 제주경마 휴장에 따라 행사도 진행되지 않는다. 8월 3일과 4일에 열리는 제주 야간경마는 전경주 중계 경주로 시행된다. 1경주 출발시각도 오후 3시로 조정되어 시작된다. 제주경마공원 이상걸 본부장은 “다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간 노선에도 국제선 환승 전용 내항기를 운항하는 방안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럴 경우 인천공항 환승 외국인의 제주 무사증 입국이 허용된다. 지난 4월 인천~부산 노선에 환승 전용 내항기가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두 번째 시도다. 20일 국토해양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법무부, 관세청 등 관계기관과 항공사가 인천공항~제주공항 간 국제선 환승 전용 내항기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종전에는 제주공항 이용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할 때 탑승수속을 각각의 공항에서 한 번씩 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면 제주공항에서만 수속하면 된다. 환승 전용 내항기는 국내선(인천~제주)을 오가지만, 국제선이나 다름없다. ▲ 지난 5월 9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서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중국인 신혼관광객 50쌍이 웨딩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제이누리 DB 최근 관련 부처 등이 회의를 가진 데 이어 환승 전용 내항기 운항에 필요한 실무적인 부분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관검사, 출입국 심사, 검역 등 CIQ 수속은 물론 내항기를 운항할 항공사의 의지와 실제 운항 가능 횟수, 터미널 시설 이용, 슬롯(항공기 최대 이착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