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좌석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 장착 대한항공이 러시아 이르쿠츠크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러시아 이르쿠츠크는 시베리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바이칼호를 담고 있는 동 시베리아의 중심지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2회(월, 금) 한시적으로 정기편을 운항한다. 대한항공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의 출발편은 밤 8시 4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 이르쿠츠크에 도착한다. 복편은 새벽 3시 15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 5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특히 대한항공은 이르쿠츠크 노선에 전 좌석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승객 편의시설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를 투입한다. 러시아와 몽골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이르쿠츠크는 바이칼 호수의 관광 기점이며, 동시베리아 경제∙문화의 중심지이자 시베리아 철도의 주요 역 중 하나다. 특히 ‘풍요로운 호수’의 의미를 지닌 바이칼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민물 호수로 전 세계 관광객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아름다운 관광지이기도 하다. 기존에 바이칼 호수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블
▲ '노리안 마로'의 어린이날 특별 공연 오는 5일 어린이날, 제주민속촌에서는 민속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차려진다. 제주민속촌은 다채로운 민속 체험과 놀이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민속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민속 놀이 체험, 민속 생활 체험, 어린이날 특별 공연으로 진행된다. 민속 놀이 체험으로 △민속 연 제작 △민속 제기 제작 △민속 딱지 제작 △고누 놀이 △ 윷놀이 △투호놀이 △씨름 △지게발 걷기 △동차 타기 △팽이치기 등 다채로운 민속 놀이가 진행된다. 민속 놀이 제작에 필요한 모든 재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온 가족이 함께 민속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민속 생활 체험은 △절구 체험 △맷돌 체험 △물허벅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장에서 제주민속촌 직원들이 옛 방식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재현해 어린이들이 옛 조상의 생활상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제주민속촌 전속 공연팀 ‘노리안 마로’가 진행하는 어린이날 특별 공연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속공연과 전래놀이가 어울려지는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 우체국 ‘파트너 체크카드’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법인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3%를 할인받는 법인형 우체국체크카드가 출시됐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이용금액 할인, 우대금리 등 법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파트너 체크카드’를 3일부터 우체국에서 발급한다. 고객들은 할인받는 금액에 대해 이용 후 3∼4일 뒤 우체국 통장에 현금으로 입금되는 ‘캐쉬백형’과 일정기간 적립 후 한꺼번에 돌려받는 ‘포인트 적립형’ 중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포인트 적립형’은 고객이 희망하는 경우 적립된 포인트의 2배를(적립된 포인트만큼 우체국에서 추가 적립) 해당 고객 명의로 ‘한국에너지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소외된 이웃에게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에너지복지 재원으로 활용된다. 법인형 우체국체크카드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우체국쇼핑(www.epost.kr)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최고 0.3%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우체국 예금 상품에 가입하면 우대 금리(02~0.5%p) 혜택도 받는다. 연간 3억
한·중 양국이 2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협정이 발효되면 제주도의 1차 산업 붕괴는 불보듯 뻔하다. 한·중 FTA는 한·미, 한·EU FTA와 다르다. 제주지역 1차 산업 피해 규모가 '쓰나미급'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중 FTA가 체결되면 제주 감귤 생산 감소액이 10년간 최대 1조6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농업 분야를 민감품목으로 정해 최대한 보호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중국 입장에서는 농업 분야의 개방 확대를 요구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농산물을 최대한 민간품목으로 묶어 다양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민감품목에 대해서는 아예 개방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관세를 장기 또는 부분 감축키로 한 만큼 농산물을 민감품목에 어느 정도 포함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우리 정부는 1500여개 농산물 중 15~20% 정도를 개방시 피해가 큰 민감품목으로 보고 있다. ◇제주 피해 예상 규모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한·중 FTA가 발효되면 2.3%의 국내총생산(GDP)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FTA 체결
지난 4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4월 한달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4만2308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6만9257명보다 2.1배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월간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지금까지 최고기록은 지난해 8월 14만217명이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35만2507명(잠정)으로 지난해 동기(17만3309명)에 비해 역시 2배로 늘었다. 이중 중국인 관광객은 19만9920명(잠정)으로 지난해(7만1597명) 대비 2.8배나 크게 증가했다. 그 동안 월별 최고기록은 7월∼10월에 집중돼왔다. 지난해에는 8월 14만217명, 10월 12만8903명, 9월 12만7168명, 7월 12만2041명 순으로 여름철과 가을철에 쏠림현상이 두드러졌었다. 제주도는 4월에 최고기록이 나온 것은 외국인들의 방문이 연중 안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캐세이패시픽그룹의 프리미엄 항공사 드래곤에어가 1일부터 제주-홍콩간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드래곤에어 제주발 홍콩행 항공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 5분, 화요일 오후 3시 5분에 출발하고, 홍콩발 제주행 항공편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50분, 화요일 오전 9시 15분에 뜬다. 이번 취항으로 그 동안 제주에서 홍콩을 가려면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돼 제주도민의 홍콩 여행이 더욱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홍콩과 중국 여행객들의 제주 여행도 늘어날 전망이다. 드래곤에어는 홍콩에 본사를 둔 항공사로 32대의 여객기를 보유 중이다. 부산 및 중국 내 17개 도시를 포함해 33개 도시를 운항 중이며,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하는 등 현지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 현재 코드쉐어를 포함해 전세계 160여개 도시로 운항하고 있는 프리미엄 항공사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자매회사이자 원월드의 멤버다.
▲ 제주미니랜드 스티커 타투 체험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도내 관광지에서 특별 행사를 마련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제주도 대표적인 관광지인 '생각하는 정원'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입장객을 대상으로 무료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생각하는 정원'은 이날 어린이를 초청해 정원에서 나만의 나뭇잎 손수건을 만드는 행사를 갖는다. 생각하는 정원에 입장하는 5살 이상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손수건 제작'은 예쁜 나뭇잎 도장을 찍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뭇잎 손수건을 만드는 행사다.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정원'에 선정되기도 한 '생각하는 정원'이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 생각하는 정원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체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국내 최초 미니어처 테마파크인 제주미니랜드 '세계미니어처박물관'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5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는 패션스티커 타투체험과 예쁜 풍선을 증정하며 어린이를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체험과 캐릭터 인형과의 포
제주항공은 30일 K팝스타 ‘빅뱅’ 5인의 얼굴이 래핑된 ‘빅뱅 항공기’를 공개하고 김포~제주 7C105편을 시작으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어 빅뱅 일행은 내달부터 시작되는 일본투어에 제주항공의 빅뱅 항공기를 이용해 출국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빅뱅과 모델 계약 및 일본과 아시아투어의 해외공연 스폰서십을 체결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 항공기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일본, 홍콩,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5개국 12개 노선을 운항하며 제주항공을 알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다시 당선된 것은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기도 하지만, 지역상공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2400여 회원기업과 의원님들의 채찍으로 알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27일 제21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선된 현승탁 회장은 30일 취임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현 회장은 "저를 비롯한 제주상의 제21대 임·의원 모두는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지역 상공인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포부로 대신했다. 현 회장은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습다만 우리 지역 경제는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도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고, 서비스 산업과, 건설산업 등의 부진과 중소기업의 어려움도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지역경제의 어려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며 "지역경제가 이 같은 불확실한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데, 제주상공회소가 그 역할을 담당 해야 하는 사명감을 부여 받았다고 생각한다
제주맥주 제조사업 컨소시엄에 반드시 도내 기업이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제주도는 제주맥주 제조사업에 출자하는 도외 기업은 반드시 제주의 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돼 있는 규정을 없애고, 5월 한달간 제주맥주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맥주 1단계 설립자본금 377억원 가운데 도외 기업 44%(166억원), 도내 기업 26%(98억원)로 돼 있는 민간사업자 출자지분율도 도내ㆍ외 구분없이 70%(264억원)로 변경했다. 나머지 출자비율은 제주도 25%(94억원), 도민 5%(19억원)로 변동이 없다. 민간기업의 참여 조건을 변경한 것은 제주에는 대부분 기업이 영세한 탓에 98억원이나 되는 자금을 낼 여력을 갖춘 기업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주도가 1차(지난해 11월 11일∼12월 26일), 2차(지난 3월 30일∼4월 23일)에 걸쳐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으나 컨소시엄에 참여할 지역기업이 없어 무산됐다. 도는 컨소시엄이 아닌 단독 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이 완화돼 맥주사업에 뜻을 둔 상당수의 기업이 제주맥주 제조사업에 응모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도내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업자에
제주지방우정청은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전국의 우체국이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근무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의 편의를 위해 근로자의 날에 특급우편물과 소포, 택배 등 시급한 우편물은 집배원이 정상적으로 배달을 실시한다. 단, 일반 우편물은 배달하지 않는다. 예금과 보험 등 금융창구도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타 금융기관의 휴무로 은행 이체 등 일부 업무는 제한된다.
제주지역 출생과 사망률이 모두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로 이사를 오는 인구도 많아 제주지역 인구가 대체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출생아는 지난 2월 현재 모두 1100여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00명 보다 10% 늘어난 수치다. 사망은 600여명이 사망해 지난해 500여명 보다 20% 증가했다. 출생과 사망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출생의 경우 충남 5.4% 보다 높았고, 사망은 강원 16.7% 보다 높았다. 혼인의 경우 지난해 600여건과 비슷했고, 이혼도 200여건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이번 발표에서 지난달까지 국내인구 이동에 대해서도 발표가 이뤄졌다. 제주지역 순이동 인구는 528명이다. 전입인구는 8116명, 전출인구는 7588명으로 순이동 인구는 0.09%에 이른다. 지난해 순이동 인구는 299명이다. 이는 전국에서 강원 0.14%에 비해 두 번째로 높다. 전국에서 출생을 제외한 인구 증가가 두 번째로 높다는 것이다. 반면 서울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순이동률이 -0.09%에 이른다. 이사를 간 인구가 90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