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DC 변정일 이사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변정일 이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JDC 기관장 임면권을 가진 국토해양부가 변정일 이사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하고, 24일 JDC에 통보한 것이다. JDC 이사장 연임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년 단위로 신임을 묻게 된다. 이번 연임으로 변정일 이사장의 임기는 2013년 5월 7일로 1년 연장된다. 변정일 이사장은 JDC 출범이래 3년 임기를 채우는 것은 물론 첫 연임 사례가 됐다. JDC 관계자는 “변정일 이사장의 연임확정으로 조직의 안정화 및 프로젝트의 지속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JDC는 지난 23일 출범 10주년을 맞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변정일 이사장은 대정읍 신도리 출신으로, 오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합격 후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해 헌법재판소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정치구조개혁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우체국, EMS 고객사랑 넘버원! 사은이벤트 우체국은 EMS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지방우정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체국 국제특송(EMS)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EMS 고객사랑 넘버원!’ 사은 이벤트를 마련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되며 제주도내 우체국에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대상은 우체국 국제특송(EMS) 1회 5만원 이상 발송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종료 후 50명을 전산 추첨해 당첨자에게는 3만원 상당 우체국쇼핑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3일 제주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우체국 국제특송(EMS) 서비스는 편지, 서류, 상품, 물품 등을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전 세계 우편네트워크를 통해 배달해 주는 특송서비스로 우체국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하는 국제우편서비스(Express Mail Service)다.
제주산 농수축산식품 등의 수출활성화를 롯데마트가 돕는다. 롯데마트 국내·외 점포망을 이용한 제주산품에 대한 판로확대 및 수출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롯데쇼핑(주)롯데마트는 24일 제주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되는 업무협약은 수출 1조원 시대에 맞춘 수출활성화와 제주산품에 대한 안정적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롯데마트 해외점(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활용한 감귤 수출확대, △계약재배·저장사업 확대를 통한 청정 1차산품의 안정적 공급, △수출유망상품 발굴 및 수출입업무 대행 등 마케팅지원, △당사자간 ‘동반성장협의체’ 구성을 통한 이행상황 평가 및 점검 등이다. 업무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특히 업무협약 내용의 이행상황 점검과 성과평가 등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당사자간 실무진이 참여하는 ‘동반성장협의체’를 다음 달 중 구성한다.
재외제주도민회장단이 제주에 총집결한다.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는 오는 27일 구좌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46회 도민체전과 내 고장 바로 알기 행사 등에 참가한다. 이를 위해 일본(동경, 대판, 센다이)과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 국내 도민회 회장단 70여명이 방문한다. 재외도민회총연합회는 도민체전 개막식에 참석한 후 구좌체육관에서 자체경기로 족구, 투호 등을 하게 된다. 이어 28일에는 비양도를 방문해 변화하고 있는 고향을 모습을 살펴보는 내 고장 바로 알기 탐방을 이어간다. 또한 재외도민회장들은 제주를 세계로 알려나가기 위한 도민회의 역할과 고향발전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된다. 한편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는 오는 28일 정기총회에서 향후 2년간 총연합회를 이끌어갈 제10대 재외도민총연합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재외도민은 현재 국외 12개 단체를 포함해 총 27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 수는 65만5천명이다.
일본인 관광객 1900여명이 대형 크루즈를 타고 다음 달 3일 제주로 몰려온다. 이번에 제주로 오는 크루즈는 레전드 오프 더 시즈(LEGEND OF THE SEAS)호로 일본 요코하마항을 출발해 8박 9일간 일정으로 고베-제주-중국 상하이를 순회한다. 제주는 다음 달 3일 오후 1시30분 제주신항에 입항하게 된다. 일본인 관광객들의 제주방문은 일본 골든위크와 맞물려 일본 최대여행사인 JTB가 창업 10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상품이다. 이들은 제주에서 풍물놀이 환영행사를 곁들인 포장마차 향토요리를 즐기게 될 예정이다. 또한 옵션 여행으로 전복요리 코스와 쇼핑, 흑돼지 요리, 지질공연 순회, 주요관광지 등 4개 코스를 즐기게 된다. 한편 JTB는 ‘등산경주대회’를 여행상품화하기 위해 일본 나고야 지역 트레일런닝 전문가 등이 포함된 팸투어단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방문한다.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우리나라 녹색기술을 선도해 나갈 한국화학공학회 봄 학술대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화학공학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한국화학공학회 2012년 봄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OTRA 오영호 사장이 초청강연을,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연·관의 전문가 등 2,500명 이상이 등록·참여할 예정이며, 심포지엄을 비롯한 구두발표 260여편, 포스터발표 1,170여편을 합해 모두 1,43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녹색기술의 초석 화학공학’이라는 주제로 석탄가스화, 방열소재 기술 등의 특별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어 우리나라 녹색기술 성장을 주도하고 세계 일류기술 확보를 위한 유연 인쇄전자 재료, 에너지 효율 향상, 석유대체에너지 기술 개발 등 부분위원회 주제별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 외에도 관련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미래 50년을 이끌어 나갈 신진연구자 심포지
조달청은 사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탠더드 전기동 비축을 시작한다. 조달청은 시범적으로 5월에는 우선 500톤 규모로 비축하고 순차적으로 비축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순도가 높은(99.99% 이상) LME에 정식으로 등록된 규격의 전기동만을 비축하고 있다. 그러나 정규 규격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스탠더드 전기동이 동 파이프, 합금 생산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기술향상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소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정부 비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조달청 관계자는 “정부 비축은 산업 수요 변화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납, 알루미늄 등의 비축 품목에 대해서도 시장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스탠더드 전기동은 런던금속거래소 등록규격(LME Registered Copper Grade A) 전기동보다 불순물(철, 황 등) 함량이 높은 규격으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 5월17일 제주-목포 항로에 투입되는 쾌속 카페리 '퀸스타'호. 한일고속의 블루나래호보다 더 빠르다 한일고속의 블루나래호를 능가하는 쾌속 카페리가 제주-목포 노선에 등장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국내 쾌속 카페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속도가 빠른 '퀸스타'호를 다음 달 17일부터 제주-목포 항로에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레인보우호를 대체하는 퀸스타호는 5889톤 규모의 길이만 축구장에 버금가는 110m다. 880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차량도 동시에 200대 주차할 수 있다. 국내 최대크기의 고속카페리다. 속도는 38노트로 제주노선에서 가장 빠른 한일고속의 블루나래호(제주-완도) 34노트를 능가한다. 퀸스타 투입으로 제주-목포간 운항 시간도 기존 5시간 50분에서 2시간 50분대로 줄어든다.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선내에 국내 유명 브랜드의 커피 전문점과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갖춰다. 퀸스타호는 매일 오후 12시30분 제주를 출발해 오후 3시20분께 목포에 도착한다. 목포 출항시간은 오전 8시다. 여객운임은 일반석은 편도기준 3만8000원이다
▲ 변정일 이사장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3년 임기의 변 이사장의 임기 만료일은 5월 7일. 신임 이사장 공모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연임설은 일찌감치 나돌았다. 이사장 자리가 정권이 바뀌면 교체되는 관례가 있어 새로 이사장을 선임할 경우 임기는 8개월 남짓이기 때문이다. 규정상 JDC 이사장 연임은 1년 단위로 신임을 묻게되지만, 관례로 볼 때 변 이사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까지 JDC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연임은 물론 3년 임기를 다 채운 이사장도 변 이사장이 처음이다. 정부 공기업 기관장 연임은 청와대에서 연임 여부를 결정하면 기획재정부가 소관 부처에 문서로 통보하게 된다. 소관 부처는 장관 결재를 받고 산하 공기업에 공식 문서로 통보하면 연임과 관련한 행정절차는 끝나게 된다. JDC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에서 국토해양부에 변 이사장의 연임 확정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금명간 국토부 장관 결재가 끝나는대로 연임 결정 문서가 내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JDC는 출범 10년과 이사장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제주시 탑동 이마트 제주점 도내 대형마트는 한 달에 평일과 주말 각 1일을 의무 휴업일로 지정, 한 달에 이틀은 무조건 문을 닫아야 한다.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는 23일 하민철 의원이 발의한 '제주도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점포 등 등록제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지역상권들이 평일을 제외하고 주말 2일을 의무 휴업일로 지정하도록 요구했지만, 논란 끝에 '평일과 주말 각 1일' 의무 휴업일로 지정하자는 원안이 통과됐다. ▲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회의. 의무 휴업일은 행정시장이 별도로 지정해 고시토록 했다. 영업시간도 자정까지로 제한해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연간 총매출액 중 농수산물 매출액 비중이 51% 이상인 곳은 영업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서 운영 중인 대형마트(매장면적 3000㎡ 이상) 7개점(이마트 3곳, 롯데마트ㆍ홈플러스ㆍ농협하나로마트ㆍ뉴월드마트 각 1곳) 중 농협하나로마트를 제외한 6개점이 조례 적용을 받게 된다. ▲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제주점 발의를 한 하민철 의원은 " 관광객의 불편을 감안하고 대형마트의 소규모 영세 입점 상인이나 납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2012년 상반기 정규직 직원 공개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3명 모집에 총 459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이 19.9대 1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직 10명과 기능전문직 13명을 채용 한다. 관광공사는 서류전형을 통해 모집부문별 인원의 7배수의 합격자를 선발해 오는 24일 이후 발표 예정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필기시험은 오는 29일 예정으로 모집부문별로 2배수 인원이 통과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심층과 외국어 면접은 오는 5월 3일 예정돼 있다. 모든 시험전형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5월 중순께 임용이 이뤄진다. 관광공사는 직원 공개채용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채용 전문 외부기관에 공채 전형을 의뢰해 시행하고 있으며, 엄격한 절차를 거쳐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3일부터 3일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ASPA 지도자회의’를 개최한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ASPA지도자 회의가 열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아시아첨단과학기술단지 협력기구(ASPA, Asia Science Park Association) 지도자회의’를 개최한다. ASPA는 아시아 지역에 조성된 첨단과학기술단지 간 협력을 통해 아시아 경제의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1997년도에 출범한 아시아 국제기구다. 현재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등 총 14개국 91개 정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9개국에서 230여 명이 이번 국제회의에 참가한다. ‘아시아사이언스파크의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ASPA 지도자 회의는 아시아지역 첨단과학기술단지의 글로벌 리더십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향후 ASPA의 미래전략 및 사업 방향성을 결정할 예정이다. JDC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주가 가진 첨단메카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국내외 첨단산업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