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우수조달물품을 지정하고 해외 진출 등 판로 확장 지원에 나선다. 조달청은 오는 20일 ‘2012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서울 COEX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 및 우수조달물품 판로확대에 기여한 유공공무원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우수조달물품은 외부 전문가의 기술심사 등을 거쳐 총 120개 신청 제품 중에서 신기술제품 4개, 녹색제품 3개, 특허제품 28개 등 총 35개 제품이 지정됐다. 지정 제품 중에는 ‘배수용 수중 모터 펌프’, ‘Smart LED 도로표지’, ‘스테인레스 폴리에틸렌 복합 파이프’ 등 수해예방 안전제품과 친환경 제품으로 창의성과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우수조달물품 지정 수여식과 함께 우수조달물품 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촉진에 기여한 업무유공자 12명(기획재정부 장관상 3명, 조달청장상 9명)에 대해 표창도 수여된다. 조달청은 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성능·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우수조달물
최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K-pop 스타 ‘빅뱅’(Big Bang)이 제주항공 모델이 됐다. ▲ K-POP스타 '빅뱅' 제주항공은 글로벌항공사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빅뱅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빅뱅의 일본 및 아시아 투어의 해외공연 스폰서십도 동시에 체결했다. 빅뱅은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로 구성된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제주항공의 해외 취항지인 일본, 홍콩,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특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은 홈페이지 및 신문, 잡지, 옥외광고, 온라인 광고는 물론 일본, 홍콩, 태국,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해외지점 카운터 등에서 제주항공을 알리게 된다. 또한 5인조 빅뱅이 랩핑된 제주항공 항공기에 빅뱅과 스탭진이 단체탑승해 5월부터 시작되는 일본투어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일본노선에서 제주항공을 효과적으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아시아투어는 홍콩,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콘서트장 홍보는 물론 빅뱅 콘서트 여행패키지도 구성할 예정이다
여행업체인 모두투어가 제주 로베로 호텔을 85억원에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제주 로베로 호텔을 자회사인 숙박예약 전문업체 H&D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 로베로 호텔은 제주 삼도동에 있는 1급 호텔로 지상 8층, 지하 3층에 113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내달 초부터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 대한지적공사 제주본부는 17일 노형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노형동 지역 통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지적공사 제주도본부는 지난 17일 노형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노형동 지역 통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설명회를 실시했다. 지적측량의 이해와 측량민원에 대한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실시한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소개 및 진행사항 안내, 지적측량 신청절차 및 지적측량 수수료 설명,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 상담, 각종 인․허가 및 지적행정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안전규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이 오는 20일부터 도내 관광지로서는 처음으로 U-티켓과 모바일 관람권에 대한 시범위탁판매에 들어간다. U-티켓은 제주관광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U-투어(http://u-tour.or.kr)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종이관람권을 RFID 태그가 내장된 카드형 티켓이다. 통합 발권해 도내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유이용권 방식이며, 현재 도내 약 40여개 관광지가 참여하고 있다. 모바일 쿠폰은 바코드 형태의 관람권을 인터넷을 통해 사전 구매 및 다운로드 받아 제시하면 된다. 현재 도내 관광지 100여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관람권에는 10%의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한국메가스포츠상사㈜ 김상훈(59.사진) 전무이사가 18일 라온레저개발㈜ 사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김상훈 사장은 현재 라온레저개발이 운영하고 있는 라온프라이빗타운과 라온골프클럽, 라온 호텔&리조트 등을 총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오는 7월 문을 여는 라온명품관과 메디컬센터, 전문 차이니스 레스토랑사업의 영업력 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훈 사장은 “제주를 대표하고 제주가 자랑할 수 있는 레저기업,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레저기업, 제주에 정말 좋은 레저기업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 드리겠다”며 “라온만의 노하우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라온이 글로벌 레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훈 사장은 대정 출신으로 제주일고,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화약 연구원, 혜정관광㈜ 대표이사, 한국메가스포츠상사㈜ 베트남 대표이사‧본사 전무이사를 거쳤다. 재경 대정향우회장, 대정포럼 회장, 재경 제주일고 동문회장을 역임했다.
▲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대연회장에서 특선뷔페 및 공연 이벤트를 마련해 마술쇼, 에어바운스, 레크레이션,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모님과 자녀가 같이 참여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1인 이용금액은 성인 30,000원 어린이 20,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추억속으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다. 호텔 로비라운지 ‘스코트라’에서 전통혼례복장 기념 촬영 및 수삼도가니탕, 한방영양꼬리곰탕, 돔베고기 등의 ‘孝’ 특선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5월 15일 스승의날에는 모든 학교 선생님대상 점심, 저녁 뷔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스승의날 할인 특전을 이용하기 위해 교사증을 제시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제주에서 자녀들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제주도 숨은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Eco & Edu with Ramada' 체험패키지도 판매할 예정이다. 2012년 5월부터 6월 말일까지 부모님과 자녀들이 직접체험하며 제주의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농원체험
앞으로 최저가낙찰제 대상 공사의 입찰금액 적정성심사(저가심사)에서 입찰내역서를 왜곡되게 작성한 업체는 낙찰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조달청은 현행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 입찰 시 입찰자가 제출하는 산출내역서를 공종별로 심사, 공종별 금액이 과도하게 낮은 입찰자는 낙찰자 선정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심사기준을 개정해 오는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달청 관계자는 “오직 낙찰만을 위해 입찰내역서를 왜곡 작성하는 건설업계의 잘못된 관행 해소를 위한 것”이며 “현장근로자 보호를 위한 적정노무비를 입찰내역서에 반영시키기 위한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입찰내역서를 왜곡 작성하는 입찰자는 낙찰자 선정에서 제외하는 등을 골자로 하는 저가심사 개정안을 마련했다. 저가심사 개정안의 주요 개선 사항은 △기준금액 대비 50%미만 부적정공종 입찰자 낙찰 배제, △입찰금액 평가에서 입찰단가평가로 전환, △노무비 심사 강화, △소요자재가격 비목별 평가 등이다. 제주지방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기준 개정으로 입찰내역서를 왜곡 작성하는 입찰자는 정부공사 낙찰자 선정에서 배제하겠다”며 “노무비
▲ 2011년도 경영,CS,우편사업 연도대상 시상식 서귀포우체국이 지식경제부의 우정사업본부 주관 ‘2011년도 경영,CS,우편사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3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지식경제부의 우정사업본부 주관 ‘2011년도 경영,CS,우편사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서귀포우체국이 전국 219개의 총괄국 중 우편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우체국은 금상, 제주지방우정청은 동상을 동시에 받아 제주지방우정청이 2011년도 우편사업에서 최고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서귀포우체국은 연중 생산되는 다양한 품종의 감귤과 청정지역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한 고사리 등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우체국의 최첨단우편물류시스템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우편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지역 경제가 우체국을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상생하는 매출전략을 세워 그 결실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귀포우체국은 경영평가 경영우수상, 고객만족경영 장려상 등 각 분야별로 수상을 석권하는 등 큰 영예를 안았다. 개인유공 분야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농가(農家)수가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1년 농림어업조사’ 결과 제주시 농가는 2만1400가구, 서귀포시 농가는 1만7100가구 등 제주지역은 3만850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제주시의 경우 전년(2010년) 2만800가구보다 600가구 증가했다. 특히 제주시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많은 농가수를 나타냈다. 서귀포시는 전년 경북 경주시(17만4000가구) 보다 낮았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경주시 농가수가 500가구 감소하면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농가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업농가의 경우 제주지역의 경우 1만4000가구이며, 겸업농가의 경우 2만4000가구로 겸업농가가 전체 농가의 62.9%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영농 형태별로 보면 과수가 1만2400농가로 전체의 22%를 차지했고, 이어 채소·산나물 등이 4000가구로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축산농가는 1300농가인 1%에 불과했다. 과수의 경우 경북(56%·3만1900가구), 경남(24%·1만3600가
▲ 17일 서귀포시 동홍·토평동에서 제주 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이 열렸다. 좌로부터 우근민 지사,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김재윤 국회의원, 양성언 교육감. 의료와 관광, 휴양을 겸한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국토해양부는 17일 서귀포시 동홍.토평동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우근민 제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을 가졌다.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6대 핵심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다. 2014년 말 완공을 목표로 765억원을 들여 153만9천㎡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된다. 국내 우수한 의료 기술과 제주 천혜의 자연 환경을 연계해 의료와 휴양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센터, 재활 전문병원, 의료 R&D 센터 등 전문 의료 시설과 콘도 등 휴양시설이 들어선다. ▲ 17일 서귀포시 동홍·토평동에서 제주 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이 열린 가운데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공사 관계자에게서 '안전 수칙 준수'를 다짐하는 선서를 받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의 헬스케어타운 투자에 관
제주도 1인당 상업용 시설 면적이 다른 지역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독주택 연면적 비율이 비수도권 타 지역과 비교해 점유비율이 훨씬 높았다. 이는 제주발전연구원이 국토해양부 포털사이트인 '국토해양통계누리'의 통계를 이용해 제주지역 건축물 현황과 주요 특징 등을 분석한 결과다. 17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상업용 시설의 면적은 2007년 11.5㎡에서 2011년 12.5㎡로 증가했다. 제주의 경우 지난 해 22.8㎡로 다른 지역에 비해 2배 정도 높았다. 이는 3차산업 비중이 높은 제주의 산업구조(2010년 GRDP 기준 1차산업 17.7%, 2차산업 4.4%, 3차산업 77.9%)에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내 주거형 건축물 가운데 단독주택 연면적 비율은 40.5%로 비수도권 타지역과 비교해 월등히 높았다. 수도권은 8.8%, 비수도권은 23.7%를 차지했다. 국내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연면적으로 볼 때 아파트가 51.7%로 가장 많았고 단독주책 16.4%, 다가구주택 6.7%, 다세대 주택 5.0%, 연립주택 2.0% 순이었다. 제주에서 단독주택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바람과 자연에 순응하며 저층주택을 선호하거나,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