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23일 기상청장 표창장을 수여 받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기상청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23일 2012년 세계기상의 날51주년을 맞이해 국가기상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상청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제주공항에 상주하는 기상대의 근무환경 및 여건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지역본부 본부장은 “제주공항에 상주하는 기상대는 공항 운항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기상청 직원의 근무환경 또한 우리 직원과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불편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수여한 전력시설팀장 전용호(54)은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을 만들기 위해 공항의 기상대 뿐 만 아니라 상주업체 및 업체의 불편한 곳에는 항상 자리를 같이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창기 제주은행장이 연임됐다. 제주은행은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허 행장을 연임시켰다. 최병옥.고성효 사외이사도 연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이동환 신한금융그룹 부사장보가 새로 선임됐다. 허창기 행장은 “지방은행으로서 지역에 대한 금융지원을 보다 원활하게 함은 물론, 보다 실질적인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사회적 책임의 실천에 이르기까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롯데리조트단지에 73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이 완공됐다. 제주도는 제주롯데리조트㈜(대표 김창권)가 리조트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귀포시 색달동 산 28번지에 1300억원을 들여 휴양콘도미니엄을 지어 오는 3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제주롯데리조트는 단지 41만3000㎡에 추가로 800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화훼박물관(2만5300㎡), 체험농장(1만6248㎡),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농축산품판매센터(1만2535㎡)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휴양콘도는 신규직원 70명(지역주민 58명)을 채용했다. ▲ 서귀포시 색달동 제주롯데리조트단지 항공촬영사진 제주롯데리조트 조성사업은 기존 롯데호텔과 스카이힐 골프장 등과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목적으로 2005년 6월 개발사업이 승인돼 2009년 5월 착공됐다. 롯데그룹은 롯데호텔, 롯데스카이골프장, 롯데마트, 롯데리조트 등 제주지역 개발사업에 현재까지 4900억원을 투자했다. 앞으로 롯데리조트와 롯데시티호텔 조성사업 등에 추가로 2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캐세이패시픽그룹의 프리미엄 항공사 드레곤에어가 오는 5월 1일부터 제주-홍콩간 직항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 드래곤에어 22일 드레곤에어에 따르면 제주발 홍콩행 항공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 5분, 화요일 오후 3시 5분에 출발한다. 그리고 홍콩발 제주행 항공편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50분, 화요일 오전 9시 15분에 출발한다. 클라렌스 청 드레곤에어 한국 지사장은 “이번 취항을 계기로 홍콩을 찾는 제주도민도 늘고, 아름다운 제주를 찾는 홍콩과 중국인 관광수요가 크게 높아져 제주 관광산업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우리 국적항공사 뿐만 아니라 동남아의 대표적 항공그룹이 제주에 관심을 갖고 정기편을 취항함으로써 국제 직항노선 유치 활성화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인구 711만명인 홍콩을 비롯, 마카오 55만명, 광동성 1억 4백만명 등 인근 남중국 지역을 포함할 경우 무려 1억 1155만명의 3시간대 해외 잠재 수요시장이 급부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드레곤에어는 캐세이패시픽항공과 함께 캐세이패시픽그룹에 속한 항공사로, 캐세이패시픽항공
제주삼다수 공급을 놓고 ㈜농심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가 법원의 결정에 발끈하고 나섰다. 농심의 독점판매권을 인정한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농심에 대한 삼다수 공급을 끊고 새 사업자를 선정하겠다는 강한 의지까지 내비쳤다. 더욱 치열한 법적 다툼을 예상된다. 광주고법 제주민사부(재판장 이대경 제주지방법원장)는 지난 14일 농심이 항고한 '먹는샘물 공급중단 가처분 신청'사건에 대해 농심의 항고를 일부 인용, 제주삼다수를 계속 농심에 공급하도록 하는 한편 농심의 독점판매권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2월24일 1심 재판부(제주지법 제3민사부)가 "농심의 주장은 이유없다"며 기각한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고법 결정에 대해 공사는 "제주도민의 생명수인 삼다수는 농심의 영구적인 영리수단이 될 수 없다"며 "수긍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고법은 2007년 12월15일 공사와 농심이 체결한 '제주삼다수 판매협약' 내용 중 제3조 '구매계획물량이 이행될 경우 매년 (협약이) 연장된다'는 조항에 대해 주된 채무사항이라며 농심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반면 △제12조 제1항(이 협약의 각 조항을
제주국제공항의 국내선, 국제선 하계 운항스케줄이 오는 25일부터 적용, 시행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노선 취항 항공사가 제출한 2012년도 하계 운항계획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기준과 대비하여 약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 운항계획에 따르면 국내선 정기편 주간 운항편수는 총 2,176편으로써 ’11년 하계 대비 60편(2.8%↑)이 증가했고, 국제선은 136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편(9.7%↑)이 늘었다. 국내선은 여객수요가 많은 김포, 김해노선을 중심으로 다소 늘어 성수기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인천공항 국내선 환승 편의를 위해 인천노선 10편이 추가됐다. 국제선은 드래곤에어 항공사가 홍콩노선에 주6편 신규 취항을 계획하고 있고, LCC 항공사 진에어가 대만 타이페이 노선에 새로이 운항을 하게 된다. 운항스케쥴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기준에 따라 계절 변화, 여객 수요, 효율성 등을 반영해 동·하계로 구분, 연 2회 편성·운영된다.
【Joins=머니투데이】특정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기만 해도 2만5000원이 빠져 나간다는 '사기 스팸' 괴담이 인터넷을 타고 빠르게 퍼지고 있다. 21일 인터넷 상에서는 "010-XXXX-4040 이란 번호는 받지 말아야한다"며 "전화를 받자마자 바로 2만5000원이 차감되는 새로운 방법의 사기"라는 글이 블로그와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이 글에는 "사이버경찰청에 근무하는 관계자가 알려준 정보"라며 "해당 번호를 스팸번호로 등록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아직 실제 피해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해당번호로 통화를 시도하면 없는 번호로 나온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처음 듣는 내용"이라며 "아직 관련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통신업계에서도 전화를 받는 것만으로 자동결제가 이뤄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스팸 전화의 안내에 따라 버튼을 누르고, 이용자의 정보가 빠져나가야 과금이 이뤄지는 체계인데 단지 전화를 받기만 한다고 해서 자동결제가 되는
제주 귀농인들은 50대와 수도권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개강한 제4기 귀농ㆍ귀촌 교육생 145명 가운데 50대가 49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40대 45명, 30대 34명, 60대 15명, 20대 2명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108명, 여성 37명이다. 학력은 대학원졸 9명, 대졸 85명, 대학 중퇴 2명, 전문대졸 14명, 고졸 27명 등이다. 수도권 거주자는 서울 41명, 경기 36명, 인천 9명 등 모두 86명으로 전체의 59.3%를 차지했다. 타 시ㆍ도 거주자는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5명, 광주 3명, 대구ㆍ충남 각 2명 등 107명으로 전체의 73.8%나 됐다. 제주 지역 거주자는 제주시 25명, 서귀포시 13명 등 38명이다. 이들의 귀농 예정지는 서귀포시 동 지역(옛 서귀포시권)이 27명으로 가장 많고, 제주시 애월읍이 17명, 한경면 15명, 서귀포시 남원읍 14명, 제주시 한림읍ㆍ서귀포시 안덕면 각 10명 순이다.
제주도 관광협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단이 꾸려졌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제32대 제주도관광협회 회장단 7명을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출된 신임 회장단은 ▲관광기념품업분과 민명원 서귀포귤림성 대표이사 ▲국내여행업분과 주풍채 송죽레져관광 대표이사 ▲관광해양레져분과 강영은 ㈜유양해상관광 대표이사 ▲한동주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국제여행업1분과 김두홍 ㈜그랜드투어 대표이사 ▲관광호텔업분과 김경희 보오메꾸뜨르부띠끄호텔 대표이사 ▲관광지업1분과 고승철 ㈜삼영관광 일출랜드 전무로, 이들은 관광협회 부회장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민명원 부회장은 지난 2월에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정관개정을 통해 도입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회장단은 지난 2월17일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영진 회장과 함께 제주관광협회를 이끌게 된다.
▲ 제주도개발공사의 ‘제주워터 프리미엄 용기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된 Cloudandco팀의 ‘Water block’. 물병을 옆으로 뉘어놓은 형태다. 심사위원들이 “Crazy idea!”라고 극찬할 정도로 독창성과 예술성,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세계 고급생수 시장 공략을 위한 ‘프리미엄 제주워터 용기’ 디자인이 윤곽을 드러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21일 ‘제주워터 프리미엄 용기 디자인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작으로 Cloudandco팀의 ‘Water block’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1090개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개발공사는 예비심사를 통해 50점을 추린 뒤 네티즌 심사를 따로 진행했다. 레드닷 피터잭 회장, 크로스포인트 손혜원 대표, 개발공사 우용구 상임이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작을 포함해 총 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제주를 대표하는 대표성, 기능성, 예술성과 독창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 Cloudandco팀의 ‘Water block&
▲ 저신용자를 위한 우체국 새봄자유적금 우체국은 신용등급 7~10등급 저신용자들에게 주는 7%p 특별우대금리 혜택을 1만 명 추가하기로 했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20일 저신용자의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1만 3,000명에 한정 판매하고 있는 우체국새봄자유적금의 가입자 수를 1만명 추가한 2만3,0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새봄자유적금은 신용등급 7~10등급 저신용자들을 위해 2010년 4월부터 기본금리(3%)에 연 7%p의 특별우대금리를 주는 고금리 적립식 상품으로 지난달 가입자 수가 1만2,617명을 집계돼 잔여 수가 383명만 남아 사실상 판매 종료가 다가왔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가입자 수를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가입대상은 신용등급 7~10등급 만 20세 이상으로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기본금리(3%)에 연 7%p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으로 최고 한도는 300만원이다. 일반과세, 세금우대, 생계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개인 신용등급은 우체국에서 ‘개인신
▲ 현대 아이파크 조감도 제주지역 최고 분양가 기록이 또 바뀌었다. 제주시 노형2지구에 건설 중인 현대 아이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그러나 이 아파트는 택지감정가가 부풀려 졌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나다올신탁은 제주시 노형2지구 14블록 8롯트에 건설 중인 아이파크(시공사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3.3㎡당 983만원에 분양가심사를 신청했다. 건설 중인 아파트는 대지면적 9912㎡, 연면적 3만129.7㎡에 지상 15층 2개동에 전용면적 84㎡ 84가구와 115㎡ 90가구 등 모두 174가구다. 제주시는 지난해 10월 신청한 계획에 대해 심의를 거쳐 12월9일 사업을 승인했다. 이어 지난 2일 변경 승인했고, 최근 분양가심사 신청서를 받았다. 신청금액은 3.3㎡당 택지 분양가 378만원에 건축 분양가 605만원이다. 그러나 애초 택지매입가가 3.3㎡당 485만원인데 비해 감정가는 649만원에 책정돼 33.8%나 급등했다. 아라 스위첸아파트에 택지매입가는 238만원임에도 불구하고 감정가는 250만원 정도였다. 또 이도2지구 한일베라체아파트의 택지매입가는 351만원이지만 감정가는 400만원에 제시됐다. 게다가 같은 시공사의 아라지구 아이파크의 경우도 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