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관광협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의혹과 관련해 "논란을 접고 가치 활용에 나서자"고 밝혔다. 김영진 회장은 6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둘러싼 진위나 옳고 그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제한 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라는 궁극적인 가치를 활용해 제주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해야 한다"며 "그 과실이 도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결의를 전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7대 자연경관 논란이 길어져 제주의 브랜드 파워가 약해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며 "이에 대한 논란이 빨리 종식돼 이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정부가 제주 관광 진흥전략과 인프라 수용태세, 상품개발 지원 등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외국계열 항공사가 직항 노선 취항에 후보지역으로 일
중국, 인도에 이어 아시아의 최대 경제시장으로 떠오른 베트남이 제주에 관광과 개발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요청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6일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시(Ho Chi Minh City) 문화체육관광국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 관광 교류와 공동홍보, 관광개발 분야의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호치민시 문화체육관광국은 지난해 10월 제주관광공사의 베트남 세일즈 콜 당시 인연을 맺은데 이어 11월 개최된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에 참가, 제주의 관광환경과 마케팅 실태를 살펴본 뒤 제주관광공사에 협력을 요청하며 지난달 MOU 체결을 제안했다. ▲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에서 베트탐 호치민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대한민국의 제주와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공동 홍보하고, 각종 이벤트 참여 및 공동개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시가 추진하는 각종 관광 관련 개발사업에 제주관광공사가 참여하는 계
▲승진 △ 한상엽 영업부장(SM) △ 임영남 제주특별자치도지점장(SM) △ 송영권 카드사업부장(Mb) △ 김보형 여신관리실장(Mb) △ 김성협 서광로지점장(Mb) △ 김현웅 종합기획부부부장(Ma) △ 김재룡 여신지원부 심사역(Ma) △ 이철승 고객지원부 리테일역량강화추진팀 부부장(Ma) △ 김철용 신탁업무실장(Ma) △ 김동조 기업센터지점 부지점장(Ma) △ 고경옥 동문지점 부지점장(Ma) △ 이상헌 성산지점장(Ma) △ 김태현 신제주지점 부지점장(Ma) △ 변석진 IT지원부 과장(4급) △ 김기봉 광장지점 과장(4급) △ 신동균 남문지점 과장(4급) △ 김용택 노형뉴타운지점 과장(4급) △ 장선영 동문지점 과장(4급) △ 허동현 서귀월드지점 과장(4급) △ 고성찬 서문지점 과장(4급) △ 김경준 성산지점 과장(4급) △ 양정욱 연동지점 과장(4급) ▲전보 △ 오광석 여신지원부장(Mb) △ 이정우 기업센터지점장(Ma) △ 류재식 남문지점장(Ma) △ 오정훈 노형뉴타운지점장(Ma) △ 강석희 도남지점장(Ma) △ 오경화 남원지점장(Ma) △ 강종호 노형지점장(Ma) △ 한보규 서귀포지점장(Mb) △ 김동환 서문지점장(Mb) △ 장경면 신제주지점장(Mb) △ 정
▲ 국내·외 MICE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MICE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2 제주 국제 MICE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외 MICE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였다. MICE산업의 현황을 짚어보고 지역인재와 유산관광을 통한 글로벌 MICE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한국컨벤션학회 황희곤 학회장은 '제주형 MICE 산업육성'을 위해 "시장의 변화 트렌드를 읽어내는 창의성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역량이 중요한 21세기형 MICE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회장은 "MICE산업은 융·복합형의 고부가가치형 산업"이라며 "21세기가 요구하는 첨단지식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MICE산업은 환경 친화적이고 고용창출형의 글로벌 산업으로 독특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세계경제가 아시아 주도형으로 바뀌고 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SNS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틀이 개발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 시점에서 아시아 각국이
제주항공이 국내선 공급석을 대폭 늘려 아시아나항공을 따라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3월부터 국내선 54만석을 더 늘려 306만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주 3회 운항하는 제주~오사카 정기노선도 주 5회로 늘린다. 오는 3~4월 9~10번째 B737-800 항공기 2대가 도입되면 국내선에 우선 투입하는 등 제주기점 국내선에 올 한해 306만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대비 약 54만여석이 늘어나는 것.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대씩 모두 4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3대 항공사’ 위상 다지고 국내여행 수요증가분 적극 수용 ▲ 제주항공 B737-800기 제주항공이 이처럼 국내선 공급석을 확대하는 것은 전략적 목표에 따른 것이다. 우선 국내선 분담률 제고로 우리나라 제3대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2009년 국제선에 본격 취항한 이후 수익에만 급급해 국내선 공급석을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그러나 기존항공사와 후발항공사들이 모두 수송실적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반면 제주항공은 54만석의 공급석 확대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 강풍이 불면서 쌓인 눈이 눈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2012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첫날 일정이 폭설과 강풍으로 취소됐다. 2일 제주산간에 대설경보, 제주동부와 북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제주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때문에 들불축제장인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도 많은 눈과 강풍으로 첫날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현재 축제장 현지에는 초속 6~7m의 강풍이 불고 있다. 기온도 영하 5~6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첫날 일정을 남은 3~4일에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개막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또한 첫날 개막식 이후 열릴 제주도지사 주관 만찬도 제주시내 네이버후드호텔 연회장에서 자매결연 도시 참가자들만 초청해 치르기로 했다. 다행히 현지에 설치된 천막이나 무대, 달집 등에는 피해가 없다. 제주시 강덕화 문화산업국장은 “저녁까지 기다릴 수 없어 부득이 오늘(2일) 행사는 순연하고 개막식은 취소했다”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내일(3일)부터 일정을 조정, 계획된 프로그램은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상청에서 내일 오후부터는 날씨가 괜찮다고 한다”며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중 처음으로 중국인이 일본인을 앞질렀다. 1일 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행자는 36만3000명으로 전년도 35만8000명에 비해 1.4% 증가했다.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은 늘고 일본인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여행자는 15만8000명으로 전체 입국여행자의 43.5%를 차지, 전년(12만5000명) 대비 26% 증가했다. 2009년엔 8만7000명에 불과했다. 일본인 여행자는 13만4000명으로 전년도 14만9000명에 비해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은 2009년 15만3000명에서 매년 급감하고 있다. ▲ 제주공항 여행자 입국 현황 외국인 구성비는 중국 49%, 일본 41%, 대만 8%로 나타났다. 중국인의 경우 제주~중국 간 저가 항공사의 신규노선 취항으로 여행수요가 증가한 반면, 일본은 쓰나미와 방사능 누출로 인한 경기 침체로 여행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세관은 사상 처음으로 중국인 여행자가 일본인 여행자 숫자를 앞질렀다고 밝혔다. 대만인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2만5000명으로 전년(3만9000명)보다 36% 줄었다. 하루 평균 입국
일본 자본이 우도황금땅콩테마파크에 1억8000만엔(한화 약 27억원)을 투자한다. 일본 오사카 소재 ㈜SCM JAPAN은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에 들어서는 ㈜우도황금땅콩테마파크(대표 김주원)에 지난달 1차로 3000만엔을 투자한데 이어 2차로 1억5000만엔을 투자하기로 했다. 오는 5월말 완공 예정인 ㈜우도황금땅콩테마파크에는 황금땅콩초콜릿 판매장과 체험장, 각종 기념품매장, 커피숍 등이 들어선다. 일본 자본의 투자가 이뤄진 것은 지난해 8월 영농조합법인 우도황금땅콩(대표 강창윤)이 주축이 돼 설립한 ㈜황금우도땅콩초코랜드가 일본에 황금땅콩 1000㎏을 6만5000달러에 수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 2만원 선인 일반 땅콩의 시중가격과 비교해 3배 정도 높은 것이다. 이에 앞서 영농조합법인은 현대백화점에 6000㎏을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일본 수출길이 뚫리자 올해는 본격적으로 우도황금땅콩 일본 수출을 위해 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공동기기원이 우도 황금땅콩에 대한 금(Au) 포함 여부를 시험한 결과 ㎏당 최대 23.5㎍(마이크로그램·1㎍은 100만분의 1g)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나노기술
중국 춘절(春節·1월 22~28일) 연휴에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 2만3000여명이 제주를 다녀갔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29일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모두 3만5459명으로 지난해 보다 127.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인은 2만3766명(잠정)으로 지난해 춘절 연휴(8738명)보다 172.0% 증가했다. 춘절 기간 중 방한 관광객이 4만5000명 정도임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이 제주를 찾았다. 제주도는 올해 중국인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2%정도 증가한 7840만명이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고, 한중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관광업계 공동으로 다각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중국인관광객은 57만247명으로 전년보다 40.4% 증가했다. 한편 제주도는 4000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 ‘휴정(Ctrip.com)'이 뽑은 2011년 중국인 인기여행지 Top 10에 포함됐다.
올해 첫 제주관광설명회가 30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양지강 중국여유국지국장, 추신강 중화동남아여행협회장과 수도권 지역 유력 여행사, 중앙 언론사, 전국단위 주요 동호회, 서울제주도민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도 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접근성 확대, 수용태세 개선,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동북아 마이스(MICE) 중심지로의 육성, 해외 마케팅 거점 확대, 한류스타 공연 및 이벤트 등 올해 제주관광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또 관광협회가 우수 여행상품으로 인증한 도내 여행업체의 새로운 상품 등을 홍보해 실질적인 수요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수도권 지역 여행사들에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등 글로벌 브랜드를 집중 부각시켜 여행상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했다. 팀빌딩, 테마파티, 이벤트공연 상품 등 고부가가치의 MICE 상품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서귀포시 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제주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와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공동으로 조사한 ‘2011년 및 2012년 1월 서귀포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밭작물과 육우 등 일부 농축산업 부문 및 소비자물가를 제외한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귀포시 서비스업은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에 의해 전년(2010년)에 이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객 증가는 이달에도 계속돼 관광관련 업체들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특히 골프장은 지난해 1월보타 기상여건이 크게 좋아져 매출액이 145%나 크게 증가했다. 제조업도 제주산 식료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식료품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이달에도 그 증가세는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서귀포지역 건설경기도 좋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건축허가면적이 전년대비 54.2%, 건축허가면적은 16.2% 증가했다. 하지만 제주시(각 83.7%, 62.5%)보다는 상대적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달에서 건설착공면적과 건축허가면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용사정도 나아졌는데, 지난해 3/4분기 중 취업자 수는 8만2000명으로 4/4분기에도 증가세는 지속된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한 중소기업이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노르웨이에 수력발전기를 수출해 화제다. 케이플랜트(대표 장대현)는 지난달 노르웨이 'FOLKE TURBINEN AS'사와 튜코(Turgo) 타이프 100kW, 200kW급 수력발전기 공급 계약(20만달러)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FOLKE TURBINEN AS사와 이미 협의된 올해 약 1000만달러와 2013년 약 3000만달러 이상의 사업 진행을 위한 첫 계약이다. 이번 수력발전기 공급 계약은 케이플랜트의 100% 기술력으로 설계, 제작 및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3월 말 선적 예정이다. 도내 취약한 기계.기술 기반 환경을 극복하고 계약한 이 사업은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그 동안 많은 기술 연구분야에 투자가 있었음에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한 수출 분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토대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케이플랜트가 지난달 노르웨이 'FOLKE TURBINEN AS'사와 수력발전기 수출 계약을 맺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이 장대현 대표. 노르웨이는 산악지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