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18일 장애인 이동편의성 증진을 위해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를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 자립 활동을 지원해 가족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가족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장 중요한 장애인의 이동편의성 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기존의 복지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복지를 확대하는 것이 진정한 장애인 복지 증진"이라며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 및 통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을 전기차 보급 관련 최우선 대상으로 명문화하고,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지원되는 보조금 2300만원(국비 1200만원·지방비 700만원·완속충전기지원금 400만원) 외에 별도의 장애인특별보조금 및 세제혜택 등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형평성 문제로 2010년 중단된 '장애인 차량 LPG 보조금 지원제도'를 장애등급과 소득을 고려한 차등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
▲ 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18일 자신과 관련해 최근 불거진 원희룡 도정의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한 해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이나 일부 도의원들 사이에서 세계수산대학교 유치와 차이나 비욘드 힐 개발사업 중단에 관한 정책자료를 두고 '도지사가 대놓고 저를 밀어주고 있다. 차이나 비욘드 힐 개발사업의 경우, 강 후보의 선거구 현안도 아닌데 나서는 게 원 도정에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식의 말들이 나돌고 있다"면서 "이같은 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도지사와 예전부터 친분관계를 유지해 왔던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친분관계를 이용해 정치할 만큼 그렇게 소신 없는 사람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 "세계수산대학교 유치 문제는 원 도정에서 추진하기 훨씬 이전인 국회 출입기자 생활을 하면서부터 숱하게 들어왔고, 제주도에 수산대가 없는 게 의아할 정도였다"며 "수산대는 제주도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으로 반드시 유치돼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고, 제주지역 예비후보들도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8일 전국 노인들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현행 노인복지법은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수도권 전철 및 도시철도 등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무료다. 이에 부 예비후보는 "지하철이 없는 지방의 경우 버스요금 지원 혜택도 없는 실정"이라며 "이는 명백한 지역차별"이라고 주장했다. 부 예비후보는 "복지정책은 지역적 차별이 없이 형평성이 있어야 한다"며 "다른 지역 국회의원들과 연대해 노인복지법을 개정, 지역적인 차별을 없애 제주지역 어르신들도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70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일부 시간대 공영버스에 한해 무료 혜택을 받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얘비후보는 18일 힐링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률 제정 추진을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사회생활과 인간관계, 질병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고 지친 사람들에게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하는 힐링 ( Healing )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허 예비후보는 "관광 분야에 있어 힐링은 아직 대중화가 덜 돼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면서 이른 시간 안에 최고의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 "삼성경제연구소가 치유 관광을 미래 관광 7대 트렌드에 포함시켜 힐링 관광을 미래관광의 트렌드로 선정했다"며 "이는 인간이 살아가는 각종 환경이 열악해지면서 불안을 느끼는 현대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치유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힐링 관광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어서 제주도 전역이 힐링 관광의 자원이며 소재가 되기에 매우 적합하다"며
▲ 오수용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18일 도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중교통 민생투어'와 별개로 '도민 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시내·외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 민생투어와 함께 '제주도민 신문고' 운영도 병행해 유권자 및 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광범위하게 듣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도민 의견 수렴은 후보 혼자만의 일방적인 정책 제시가 아닌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도민 참여형 공약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예비후보는 "대중교통 민생투어 첫 날인 17일 시외버스를 이용해 제주시 광양로터에서 조천읍 함덕리까지 왕복하면서 유권자들과 '버스 토크'를 통해 많은 현장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시내·외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 민생투어를 앞으로도 계속 진행해가면서 중간 중간 '버스 토크' 현장 대화 결과를 언론 등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오 예비후보의 '도민 신문고'에 의견을 전달하려면 이메일 oh89456649@gmail.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후보는 18일 국회 내 공인회계사 전문위원회 설치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4월 당시 안철수 의원이 공인회계사를 의원당 한 명씩 쓰도록 의무화하면 (인건비 등 비용을) 200억~300억원 들이고 20조~30조원의 국가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인회계사 의원실 채용 의무화’를 제안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현재 국회의원 중 공인회계사 출신은 전무한 상태"라며 "이같은 상황에서 안 의원의 요구는 국회 개혁을 하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나 당시 국민의 요구와 그에 부합되는 실행방안을 제시하지 못함으로써 국회의원의 세비 삭감의 여론에 밀려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잡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공인회계사 전문위원 제도를 시행해 국가예산의 효율적인 편성을 통해 국가예산을 절약하고 이를 사회복지예산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공인회계사 전문위원 1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8일 제주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2015년 기준 혁신도시 주민 수는 2030년 목표인구 5000명의 24% 수준인 2000명 수준에 머물고 있고, 지역인재 채용률은 10,3%로 전국평균(13,3%)대비 3% 낮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제주혁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대적으로 저조하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제주혁신도시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의 기능을 중심으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가 필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지원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산학연클러스터 활성화와 이를 지원 할 ‘제주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18일 유엔식량기구(FAO) 산하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할 경우 10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며 서귀포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해양수산부와 FAO가 지난해 세계수산대학을 한국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며 “세계수산대학이 유치되면 매년 전 세계 120여명의 석·박사 인력이 우리나라로 들어와 3년간 교육을 받게되고 485명의 직접 고용 효과와 1000억원 이상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세계수산업대학은 전 세계 수산업 관련 국제회의와 총회 유치, 교육관련 수입 등 경제효과가 상당하고 서귀포시의 국제적 지명도 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세계수산대학 유치를 위해 제주도를 포함해 3곳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태평양을 품에 안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고 있는 서귀포시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경제전문가로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18일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거급여를 수도권에 준하는 금액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 후보는 “현재 제주도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귀농·귀촌, 기업 이전 등으로 유입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는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제주지역에 맞게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주거급여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시행되는 주거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 내의 주거급여를 개편, 소득·주거형태·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고려해 실시되고 있다. 소득 인정액이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82만원 이하 임차가구를 대상으로 지역별·가구원수별로 차등된 임대료(13만∼36만원)가 지원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현 후보는 “하지만 수급대상자 중 서울에 거주하는 4인 가구의 경우 월 30만원, 경기·인천과 광역시는 각각 27만원, 21만원이 지급되는 반면에 제주는 가장 적은 월 19만원의 지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전통 수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전통 수산업과 어촌관광을 연계, 제주지역을 6차산업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은 4500여 가구에 1만 1000여명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면서 “수산업은 지난해 조수익이 8500억원으로 제주 GRDP의 6.4%, 1차산업의 27%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하지만 조업어장 축소와 어획량 감소, 어업인 고령화와 인력난, 안정적 원료 확보에 따른 가공업체의 경영 불안, 한·중 FTA 발효, PPT(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가입 추진 등 수산업 환경이 매우 불안한 상태”라며 새로운 활로 개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이처럼 한계를 보이고 있는 전통수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해녀문화와 청정한 수산물,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타시·도에 비해 우수한 해양자원의 특성을 살려서 전통 수산업에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18일 '농어업인 삶의질법' 개정을 공약했다. 김 의원은 "'농어업인 삶의질 법' 개정 등을 통해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월급제를 국가차원에서 지원하겠다"며 "제주를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안정 장치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업인 월급제'란 농민들이 농협과 농산물 출하약정을 맺고, 그 대금을 수확기 이전에 다달이 월급 형태로 나눠 받고 지자체가 그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농민들은 수확기가 돼 농산물을 팔아야 수입이 생기고 재배기간이나 농한기에는 별다른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이에 따라 매달 지출해야 하는 자녀교육비, 생활비 등을 대출 등을 통해 충당하고 나중에 감귤 등을 팔아 갚아 나가는 농민들이 많아 농가부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경기도 화성시가 농업인 월급제를 첫 시행한 이래 충북 청주, 전북 완주·임실, 전남 나주 등으로 이 제도가 확산되고 있다 김 의원은 "농업인 월급제는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8일 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고용보험 제도를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고용보험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예술인의 창작 공백기에 정부가 지원하는 '창작준비금 지원금' 대상을 확대하고, 산재보험 가입 시 보험료 부담금 지원 규모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활동시간이 불규칙한 예술인들에게 맞춰 주말과 야간에 운영하는 ‘예술인자녀보육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서귀포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설립해 제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복지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서귀포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예술에 관한 정보제공과 구인, 구직을 위한 ‘서귀포예술지원박람회’ 개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