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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는 12일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의 주연 배우 배다해·민우혁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주돌문화공원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의 주연 배우 배다해·민우혁 씨가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도는 배다해·민우혁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에서 열린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다해·민우혁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배다해씨는 2010년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탈리아 노래 ‘넬라 판타지아’를 열창하며 사랑을 받은 이후 뮤지컬 셜록홈즈, 아르센 루팡, 벽을 뚫는 남자, 모차르트 등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한편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야구선수 출신인 민우혁씨는 2015년 세계 4대 뮤지컬인 레 미제라블에서 혁명군 리더 앙졸라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벤허,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등 유명 뮤지컬에서 주연 배우로 활동했다. 제주도는 뮤지컬 영화
 
								
				▲ 서귀포시 남원읍에 자리한 드로잉 카페 '동백화방' 대표 박영선(52)씨. 원래 1년만 제주에서 살 생각이었다. 그림도 좀 그리고 여행도 할 요량이었다. 서울에서 내려와 연세 1년 집을 빌려 그렇게 1년을 살았다. 1년 후, 고민에 빠졌다. “제주에 더 살까, 서울로 올라갈까”. 뭐에 홀린 듯 눌러 앉고 말았다.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삶이 아니라 서울 생활을 완전히 접고 제주에 둥지를 틀었다. 그만큼 부담도 클 수밖에 없었다. 올해로 제주 정착 만 3년, 박영선(52) 대표의 ‘제주살이’다. 그는 “이제 반쯤은 제주도민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미대를 나와 미술학원을 운영했던 박 대표는 목판화 작업을 오랫동안 했다. 몇 차례 전시회(공동전 포함)를 열기도 했다. 제주도민으로 살겠다고 결심한 마당에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결심을 굳혔다. 노을 풍경이 아름다운 서귀포 남원읍 위미항. 아담한 포구를 안은 위미리는 봄엔 벚꽃, 겨울엔 동백꽃이 유명하다. 박 대표는 최근 이 위미항 동백군락지 인근에 이색 드로잉 카페를
 
								
				▲ 6일 오후 농어업인 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도는 6일 오후 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 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명, 제주도지사 표창 16명 등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유공자 모두 18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통령 표창 : 1 (개인) - 대통령 표창 : 경로효행실천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함 ▲ 장한어버이 부문 △강능자(79세, 서귀동)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1 (개인)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평소 어버이에 대한 지성스런 효행으로 아름다운 효사상을 드높이고 실천함 ▲ 효행자 부문 △김보경(55세, 구좌읍) ◇ 제주도지사 표창 : 16 (개인 14, 단체 2) - 도지사 표창 (장한어버이) :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룸 ▲ 장한어버이 부문 △김정자(71세, 추자면) △김기문(71세, 대정읍)
 
								
				▲ 제주상공회의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양문석 세기건설 대표이사(왼쪽)와 김대형 전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세기건설㈜ 대표이사가 제주상공회의소 24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27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도 임시의원총회’에서 양 대표를 상공의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지난 21일 열린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에 당선된 정회원 65명과 특별회원 5명 등 투표권을 가진 7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부회장에는 서석주 극동여객자동차운수㈜ 대표이사, 고경진 한국지엠제주판매㈜ 대표이사, 지덕설 해동아스콘㈜ 대표이사,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서현주 제주은행㈜ 은행장, 홍성준 삼화석유㈜ 대표이사,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감사는 김경호 동광해운㈜ 대표이사, 김창홍 파라다이스건설㈜ 회장이 맡게 됐다. 양 신인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3월28일까지다. 양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겨주신 데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정책과제 발굴
 
								
				▲ 원희룡 제주지사가 27일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양지은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출신 ‘내일은 미스트롯2’진(眞) 양지은(31)씨가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도는 27일 제주의 청정 농산물과 관광 홍보 등 제주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위해 양지은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7일 오전 11시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양지은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홍보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 지사는 “미스트롯2 우승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제주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양지은씨는 이에 대해 삼행시로 “(제) 제주도 홍보대사가 됐으니, (주) 죽을 만큼, (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화답하면서 “제주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열심히 활동해서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ldq
 
								
				▲ 양문석 세기건설 대표이사. 제주상공회의소 회장단 선거가 27일 예정된 가운데 회장 선출을 위한 의원 명단이 확정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를 치르고 정회원 65명과 특별회원 5명의 선출 절차를 마무리했다. 특별회원 후보자 6명 중 1명이 중도 사퇴하면서 이날 선거는 무투표 방식으로 치러졌다. 의원 70명에는 차기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서 간접선거에 따른 투표권이 주어진다. 24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는 오는 27일 임시 의원총회에서 치러진다. 임원선거를 통해 부회장과 감사, 상임의원도 선출하게 된다. 회장과 임원의 임기는 2021년 4월29일부터 2024년 4월28일까지 3년이다. 회장단 선거의 경우 사전 후보자 등록 절차 없이 총회 당일 후보가 출마 의사를 직접 밝힌다. 단독 출마 시 투표 절차없이 만장일치 방식으로 선출한다. 현 김대형 회장도 2015년 4월 27일 제22대 회장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2018년 제23회 회장선거에서도 재추대된 가운데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이번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다. 현재 차기
 
								
				▲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지난 17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9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자로 김형로·이성아·양경인 작가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9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8월17일부터 올해 1월15일까지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시 부문 1486편, 소설 130편, 논픽션 13편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당선작으로는 ▲시 김형로 시인 ‘천지 말간 얼굴에 동백꽃물 풀어’ ▲소설 이성아 작가 ‘그들은 모른다’ ▲논픽션 양경인 작가 ‘제주4·3 여성운동가의 생애’가 선정
 
								
				▲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상임이사 한국공항공사 창립 40년만에 첫 제주 출신 임원이 탄생했다. 한국공항공사는 16일 김수봉(58)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을 운영본부장 겸 상임이사로 임명했다 김수봉 본부장은 앞으로 조직 내 인사와 노사, 복지 등의 업무를 총괄, 제주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지방공항의 운영 관련 업무도 책임진다. 공항공사는 대표이사를 포함해 상임이사는 총 6명, 이중 3명만 내부 인사로 임명한다. 제주 출신 중 상임이사 승진은 김 본부장이 처음이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출신인 김 본부장은 1990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본사 경영관리실장과 인사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9년 1월 제주 출신인 강동원 전 본부장에 이어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본사 안전보안본부장으로 이동했다. 김 본부장은 “영광스러운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면서 “공항공사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조직관리에 더욱 힘쓰고 직원들과도 소통하며 공항공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허진수 신임 JDC 상임감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상임감사에 허진수(64)씨가 임명됐다. JDC는 전임 상임감사 임기 만료에 따라 기획재정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JDC 상임감사에 허진수씨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거제출신으로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신임 허진수 상임감사는 1979년 부마민주항쟁 주역으로 참여했다. 이후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위원회 위원과 제9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피해자를 발굴·조사하고 보상함으로써 국민의 화합과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했다. 제5대 경상남도 도의원, 부마민주항쟁특별법 제정 경남연대 상임대표, 6월항쟁 2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JDC 상임감사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권을 가지고 있다. 임기는 2023년 4월 13일까지 만 2년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오승훈 신임 문화일보 편집국장. 제주출신 오승훈씨가 지난 12일 신임 문화일보 편집국장에 취임했다. 오 신임 국장은 제주도 서귀포시 출신으로 서귀 중앙초와 남주중, 제주제일고를 졸업했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문화일보에 입사, 경제산업부장, 편집국 국차장 등을 거쳤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왼쪽부터 송윤호씨, 정경자씨, 강용길 참조은적십자봉사회 대표, 김형주씨, 강영식씨 올해 '장한 장애인 대상'에 송윤호(72)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수석부회장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오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한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 1명과 단체 1곳,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을 수장자로 8일 선정했다. 장한장애인대상을 수상한 송윤호씨는 중증장애 당사자로 도지체장애인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장애인복지 초석 마련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분야 정경자(58.여)씨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복지사회구현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장애인도우미대상 단체분야 참조은적십자봉사회는 도내 취약계층 물품지원과 중증척수장애인의 전동휠체어 및 바이크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장애인복지특별상을 수상한 김형주(61)씨는 중증장애 당사자로서 10년 이상 이호동 통장 역임 및 각종 자생단체 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