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철 신임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장 신임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장에 이상철 전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임과 함께 2020년 사업결산, 2021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이날 이상철 전 부위원장이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양승보 조직위원과 이동호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가 선임됐다. 예술감독은 캐나다 출신의 트럼펫 연주가인 옌스 린더만(Jens Lindemann)을 위촉했다. 그는 캐나다 국가훈장을 받은 최초의 금관악기 연주자며 현재 미국 UCLA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위원장은 오현고 음악교사로 재직중에도 학생관악단을 꾸려 학생들을 키우는 등 도내 관악계 양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인물이다. 이상철 신임 위원장은 "제주국제관악제는 국내 초,중,고교 음악교과서에도 소개될 정도로 성장했다. 제주의 문화명품으로써 도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제주국제관악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을생 전 조직위원장과 이유근 수석부위원장에게는 제주도지사의 공로패가 수여됐다. 현 전 위원장은 "제주국제관악제와 인연을
 
								
				▲ 제주도보훈청이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故 김홍규 지사의 대통령 표창을 유족에게 지난 28일 전수했다. 제주도보훈청은 지난 28일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故 김홍규 지사의 대통령 표창을 유족에게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故 김홍규 지사는 제주도 애월읍 하귀리 출신으로 1934년 12월 강문일 등과 공동전선 결성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해 교육강연회를 조직하고, 생도연설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 1년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17일 독립유공자로 포상됐지만 후손을 찾지 못해 표창을 전수하지 못했다. 이번 표창전수는 후손이 확인돼 제주도 보훈청장이 직접 애월읍 하귀1리 사무소를 방문해 유족(조카 김남진)에게 전수했다. 이로써 제주출신 독립유공자는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를 비롯해 198명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오석준 신임 제주지방법원장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에 오석준(60.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내정됐다. 대법원은 전국 법원장 19명과 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2021년 상반기 보임·전보 인사를 28일자로 단행했다. 신임 오 법원장은 경기 파주출신으로 인천 광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법 서부지원에서 판사를 시작으로 2007년 사법연수원 형사교수실 교수, 2008년 법원행정처 공보관을 지냈다. 이후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부장판사,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부장판사 시절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사건 최서원씨의 파기환송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정봉주 국회의원의 명예훼손 항소심 등을 맡았다. 현 이창한 제주지방법원장은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옮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변민선 신임 서귀포경찰서장. 변민선(46.경찰대 11기) 제주청 치안지도관이 서귀포경찰서장으로 발탁됐다. 경찰청은 오는 25일자 총경 전보 인사를 지난 20일 단행했다. 제주출신인 변 신임 서귀포경찰서장은 남녕고를 졸업한 뒤 1995년 경찰대 11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 수사과장,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등을 지내다 지난해 2월 총경으로 임용됐다. 이후 제주청 수사과장과 홍보담당관,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또 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청 수사과장에 권용석 치안지도관이 전보됐다. 자치경찰실무추진팀장에 오임관 치안지도관, 112종합상황실장에 최희운 총경, 경무기획과장에 김완기 총경, 외사과장에 조규형 총경 등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전임 서귀포서장인 유동배 총경은 서울 제8기동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오상권(왼쪽)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7대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에 오상권(53) 경무관이 12일 취임했다. 오 신임 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오 청장은 이날 종합상황실을 찾아 해양치안 상황과 해역별 현안사항 등 해양안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오 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해양경찰에 부여된 막중한 임무다.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주권과 권익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 청장은 경북 김천 출신이다. 부산수산대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 중국외교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1993년 경위(간부후보 41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과 정보수사국,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인천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해녀항일운동 추모제에서 참가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제주도 보훈청은 제주에서 항일운동을 펼친 제주출신 독립유공자 12명을 ‘제주출신 이달의 독립유공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물들은 혁우동맹이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주도한 서귀포시 중문 출신의 고사만 선생을 비롯해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만세운동, 노동운동, 학생운동을 한 제주출신 독립운동가 12명이다. 제주항일기념관은 제주출신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올해의 독립운동가展’을 연다. 또 보훈청 홈페이지에 ‘제주출신 독립유공자 자료실’을 개설해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를 비롯해 제주출신 독립유공자 197명에 대한 인물 및 공훈 자료를 등록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2021년 제주출신 이달의 독립유공자 - 1월 : 고사만(2007년 애족장, 제주해녀항일운동) - 2월 : 김태권(2006년 건국포장, 노동운동) - 3월 : 김성오(2005년 애족장, 혁우동맹 조직) - 4월 : 오병윤(2005년 애족장
 
								
				▲ 고영진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신임 정책실장으로 고영진씨를 임명했다. 신임 고 정책실장은 남주고와 탐라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제주일보와 제주매일, 제민일보, 제주불교방송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고 정책실장은 정책개발 및 브리핑, 주요 현안 관리, 언론 소통, 각종 교육프로그램·연수·토론회 기획 등의 역할을 맡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유희동 신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3대 센터장에 유희동(52) 전 포천시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 총감독이 임명됐다. 유희동 신임 센터장은 문화기획과 행정경험은 물론 현장 경험 등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는 평이다. 유 센터장은 가천대에서 서양과를 전공했다. 독일에서 슈트트가르트 예술대학 조형분야와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커뮤니티 아트 관련(Art in Context) 학과를 수료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미술추진위원회 사무국 차장을 거쳐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는 ‘근대산업유산 활용 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추진위원으로서 포천시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 총감독을 수행했다. 포천아트밸리 예술경영팀장, 시흥시 생태문화도시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6년 6월 16일 설립된 제주도 광역센터다. 도시재생사업 계획수립 및 추진지원, 도시재생대학 설립·운영, 주민조직 발굴 및 활동지원 등 지자체와 주민간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도시재생사업을 총괄 기획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 양수진 총경 양수진(51.경찰대 9기) 제주경찰청 강력계장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2021년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07명의 명단을 7일 공개했다. 자치경찰 도입을 담은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에 따라 총경급 24명이 증원됐다. 제주에선 예년과 달리 2명 이상이 총경승진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쉽게도 1명만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양수진 계장은 서귀포시 남원 출신으로 서귀포고와 경찰대를 졸업했다. 1993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0년 경정으로 승진해 제주청 마약수사대장, 여성보호계장,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서귀포경찰서 수사과장 등을 지냈다. 2016년에는 녹조훈장을 받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인창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 제주출신 김인창(55.간부후보 42기)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이 해경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해양경찰청은 6일 김인창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 등 총경 4명에 대한 경무관 승진임용 명단을 발표했다. 서귀포 표선면 출신인 김 과장은 성산고와 목포해양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1994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42기로 해경에 입문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통신과 계장, 해양경찰청 재정기획담당관실 재정팀장을 거쳐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어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항공과장, 포항해경서장,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국 수상레저과장,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현 제주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엄성규 서울경찰청 경비 1과장. 제주출신 엄성규(49.간부후보 45기) 서울경찰청 경비1과장이 '경찰의 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경무관 승진 예정자 37명의 명단을 6일 발표했다. 제주출신인 엄 과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와 동국대 대학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기 구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 교통정보센터장, 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총경으로 승진해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장, 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충북지방경찰청 정보과장, 음성경찰서장, 남대문경찰서장, 서울청 경비2과장 등을 지냈다. 한편 경찰 고위직 인사가 순차적으로 이뤄지면서 이르면 오는 8일 총경급 승진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청에서는 양수진(경대 9기) 강력계장과 구슬환(간부 45기) 홍보계장, 송우철(경대 12기) 기획예산계장, 김항년(경대 13기) 국제범죄수사대장, 김성률(일반공채) 동부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정급 간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관례적으로 총경 1명이 배정되던 제주에서 2명 이상 총경자리를 꿰찰 것이란 전망
 
								
				▲ 강황수 신임 제주경찰청장 내정자. 강황수(58·간부후보 37기·치안감)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이 제주경찰청장에 내정됐다. 경찰청은 지난 4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14명 규모의 치안감 보직 인사를 냈다. 강 신임 제주경찰청장은 전북 익산출신으로 이리고와 원광대를 졸업한 뒤 1989년 간부 후보 3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전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전북 완주경찰서장·익산경찰서장·완산경찰서장, 경찰대 학생지도부장, 전북지방경찰청 제2부장, 경찰수사연수원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지냈다. 2016년 경무관, 2019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한편 제주출신 고기철 경기도남부경찰청 수사부장(59·간부후보 38기)은 치안감으로 승진하면서 서울특별시경찰청 자치경찰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