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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섭 경장. [뉴시스] 제주 신혼여행 중 태풍 속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현직 경찰관 김태섭씨 부부가 화제다. 제주도는 오는 8일 오전 11시 대전지방경찰청에서 대전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소속 김태섭(32) 경장과 아내인 간호사 원혜선씨에게 ‘살신성인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태섭 경장 부부는 지난달 1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신혼여행을 보내는 중 관광객 2명이 튜브를 타고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잠시 후 이들 중 한 남성이 순식간에 높은 파도에 휩쓸려 해변에서 멀어지는 것을 목격한 아내 원혜선씨가 이를 김 경장에게 알렸다. 당시 제주도는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 있어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가 거셌다. 하지만 김 경장은 망설임없이 가지고 있던 스노쿨링 장비와 오리발을 챙겨 바다로 뛰어들어 의식을 잃은 남성을 간신히 구조해 해변으로 옮겼다. 김 경장의 신속한 구조로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에게 응급조치를 받은 남성은 의식을 회복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장은 “수중사고 발생시 증거물을 찾는 수중 과학수사 업무를 맡고 있어
 
								
				제주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1차산업, 그중에서도 농업은 현재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훼손, 코로나19 창궐 등으로 인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제주 농업 생태계에도 변화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이 흐름에 주목을 받는 게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바라보는 친환경농업이다.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미디어제주·제이누리·제주의소리·제주투데이·헤드라인제주)와 (영)제주특별자치도친환경연합사업단은 농업과 친환경 먹거리의 현주소를 바라보고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동 기획 보도에 나선다. [편집자주] ▲ 지난 6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한살림제주 소비자생활협동조합 2층 사무실에서 강순원 전무이사가 인터뷰하고 있다. “지역 농업과 소비를 연결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 자체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겁니다. 이는 기후 위기 문제와 환경 문제, 삶의 방식을 전환하는 문제인 거죠. 이젠 정말로 지역이 명제로써의 고민이 아닌 생존을 위한 고민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지난 6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한살림제주 소비
 
								
				제주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1차 산업, 그 중에서도 농업은 현재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 변화와 생태계 훼손, 코로나19 창궐 등 자연환경위기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제주 농업 생태계에도 변화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 것이다. 이 흐름에 주목을 받는 게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바라보는 친환경농업이다.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미디어제주·제이누리·제주의소리·제주투데이·헤드라인제주)와 (영)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연합사업단은 친환경 농업과 친환경 먹거리의 현주소를 바라보고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동 기획보도에 나선다. [편집자 주] ▲ 제주 입도 및 귀농 6년차인 이수영(42)씨.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의 마을 안쪽, 골목을 따라 감귤밭이 이어졌다. 방풍림으로 심어진 삼나무는 밭과 밭의 경계를 따라 하늘 높이 뻗었고, 그 밑으로 노란 감귤이 가을 햇볕을 받아 익어가고 있다. 제주 입도 6년차의 이수영(42)씨의 손이 바삐 움직였다. 그가 일군 1만6500㎡의 감귤밭 입구에는 다른 밭과 다른 팻말이 하나
 
								
				▲ 고경호 신임 제주도 공보관. 제주도 공보관에 원희룡 지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경호(43) 전 언론협력비서관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개방형직위인 공보관에 고경호 전 언론협력비서관을 신규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임용은 지난달 18일 공보관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조회 등 채용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뤄졌다. 고 신임 공보관은 임기 2년간 도정홍보 종합기획.조정 및 보도업무 총괄, 도정시책 전략적 기획.홍보, 도내외 언론사와 소통 및 총괄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고 신임 공보관은 대기고와 제주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일보 기자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뉴스1 제주본부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원희룡 캠프에 대변인으로 합류하면서 민선 7기 제주도 언론협력비서관으로 발탁, 도정 언론협력 업무를 담당해왔다. 제주도는 “고경호 신임 공보관이 그간의 경험과 젊은 시각으로 도민 및 언론인과 소통하며 도정의 철학과 정책을 널리 알리고, 대외적으로는 제주의 가치 향상과 긍정 이미지 확산 등 종합적인 도정홍보 전달자로서 활력
 
								
				▲ 김승모 신임 (주)한화 방산부문 대표이사. 제주출신 김승모(53)씨가 (주)한화 방산부문 신임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한화그룹은 8개 계열사, 10명의 대표이사에 대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김승모 (주)한화 사업지원실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방산부문 대표이사로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출신인 김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오현고,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후 (주)한화 기획담당, 한화큐셀코리아 국내사업부장,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이사를 거쳐 2018년부터 (주)한화 사업지원실장을 맡아왔다. 김 신임 대표는 (주)한화와 한화큐셀을 오가며 방산 및 제조분야 전략통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밀유도무기 및 우주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주)한화 방산부문을 이끌 적임자로 손꼽힌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부재호 신임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 신임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장에 부재호 전 제주예총 회장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부재호(55) 전 제주예총 회장을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장에 신규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임용은 지난 7월 17일 문화예술진흥원장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 조회 등 채용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뤄졌다. 부재호 신임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전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으로 탐라문화제,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제주예술문화축전 등 각종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총괄했던 문화예술 전문가다. 그간 제주의 고유성을 살린 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시각들이 안정적인 조직 관리와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 신임원장은 오는 2022년 9월 27일까지 2년간 문화예술진흥원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운데)가 11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윤형석 제주도 미래젼략국장(오른쪽)과 강영진 서울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에 윤형석 전 한국표준협회 선임연구원이, 서울본부장에는 강영진 전 제주도 공보관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9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윤형석 신임 미래전략국장과 강영진 신임 서울본부장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임용은 지난 7월17일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 조회 등 채용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뤄졌다. 윤 신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정책자문위원 출신이다. 2014년 공직에 입문해 미래전략국 및 일자리경제통상국 소관 의정활동을 지원했다. 이외에 질병관리본부 기술연구원과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선임연구원 등을 지냈다. 공직 입문 이전에는 국가 R&D 표준화 코디네이터, 스마트 미디어 기술표준 시범사업을 통한 산업 활성화 등의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이외에 IT·BT 관련 다수의 논문을 저술한 바 있다. 제주도는 "윤 국장이 그동안의 연구
 
								
				▲ 윤두호 신임 BBS 제주불교방송 사장. 윤두호(63) 조계종 제23교구신도회 수석부회장이 BBS 제주불교방송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출신인 윤 신임사장은 제주대 식물자원학과를 졸업,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 남녕고 교장,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주도의회 불자모임인 길상회 초대회장, 제23교구 관음사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조계종 제23교구 전법네트워크 단장 및 신도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윤 신임 사장은 "BBS의 '깨침의 소리 나누는 기쁨' 슬로건을 바탕으로 불교 포교는 물론 지역 불자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모아 제주불교방송의 면모를 새롭게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하상우 신임 제주도 경제정책과장. 제주도 경제정책과장에 행정안전부 하상우 서기관(37)이 임용됐다. 제주도는 경제정책과장에 하상우 서기관을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와 행정안전부간 계획인사교류로 올해 처음 추진되고 있다. 제주출신인 하 신임 경제정책과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5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 장관실, 운영지원과 등에서 근무했다. 하 과장은 제민일보 논설위원과 미디어제주 대기자를 역임한 하주홍 전 기자의 아들이다. 제주도는 "하상우 경제정책과장이 행정안전부에서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가교역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중앙정부 협력이 필요한 주요 업무 추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류 대상자인 류일순 전 경제정책과장은 행정안전부 소속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국제교류협력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오영훈 국회의원. 재선 오영훈(제주시을) 국회의원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0일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화상 간담회를 갖고 주요 지도부 당직 인선을 결정, 신임 비서실장에 오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제주가 고향인 오 의원은 서귀포고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주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으로 제주4·3사건 희생자 유족이기도 하다. 고(故) 김근태 의장이 주도한 통일시대국민회의 출범과 함께 새정치국민회의 창당발기인으로 정치에 입문해 17대 국회에서 강창일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제주도의회 의원에 처음으로 당선됐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로 재선 도의원이 됐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제주시을에 출마해 여의도에 입성했고 21대 총선을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에서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정책위상임부의장 등을 지냈다. 이 신임 당 대표가 출마한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일찌감치 후보 비서실장으로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현수 신임 서귀포의료원 원장 제주도는 신임 서귀포의료원 원장으로 박현수 전 서울 소재 한일병원장을 8월 30일자로 임명했다. 이번 원장 공개모집에는 모두 5명이 응모했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복수 추천자 중에서 도지사가 최종 임명 결정했다. 박현수 신임 서귀포의료원장은 한양대 의과대학과 경희대 의과대학원을 졸업했다. 한일병원 원장과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경영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박 원장은 2023년 8월 29일까지 3년 동안 서귀포의료원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박 원장은 “제주 산남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을 시민을 위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발전시키겠다”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