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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단 좌측부터 류성필 신임 정책기획단장, 고영관 신임 기업지원단장, 오태휴 신임 윤리경영실장, 부창산 신임 경영혁신실장, 강신해 규제자유특구사업단장.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에 류성필 전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이 임명됐다. 기업지원단장에는 고영관 제주테크노파크 경영혁신실장이 발탁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성장을 중심으로 기업지원과 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공석이었던 정책기획단장에는 류성필 전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이, 기업지원단장에는 고영관 제주테크노파크 경영혁신실장이, 감사실장에서 명칭이 변경된 윤리경영실장에는 오태휴 전 제주도 공보관이 각각 새로 임명됐다. 부창산 경영전략팀장은 경영혁신실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부서장과 팀장급 이상 신규·승진 및 전보 인사발령 사항. ▲정책기획단 △단장 류성필 △산업기획팀장 박수영 △기획예산팀장 진희철 △연구개발지원팀장 임소진 ▲기업지원단 △단장 고영관 △기업성장기획팀장 윤충환(정보화지원팀장 겸직) △기업지원팀장 나오수 ▲바이오융합센터 △식품사업팀장 박지권 △품질관리팀장 한종헌 ▲용암해수센터 △자원개발팀장 김기주 ▲에
 
								
				▲ 김우남 민주당 전 의원. 제주출신 김우남(65) 전 국회의원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31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김 전 의원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인사검증이 끝나는대로 문재인 대통령 재가를 거쳐 위촉할 예정이다. 임기 2년인 농특위원장은 장관급이지만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아 위촉 즉시 취임하게 된다. 정식 위촉은 이르면 다음달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출신인 김 전 의원은 평대초와 세화중, 세화고,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구좌 청년회의소 회장과 제6, 7대 제주도의원, 제주도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고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편 현재 농특위원장은 박진도 전 위원장이 지난 5일 돌연 사퇴하면서 공석이다. 이에 따라 농특위 내 3개 분과 중 하나인 농어업분과의 김영재 분과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이승택 신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10대 이사장에 이승택(51) 열린도시연구소 대표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이승택 이사장은 문화예술 기획력과 문화행정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 이 이사장은 건국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했다. 동 대학원에서 계획설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귀포에서 전시와 문화운동을 하는 ‘갤러리하루’와 ‘문화도시공동체 쿠키’를 운영하면서 ‘서귀포 예술시장’,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시범사업인 ‘월평 프로젝트’, 빈집 레지던스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등 문화사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제주도 정책보좌관(문화예술과 도시건축분야), 초대 제주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지냈다. 또 제주대, 건국대, 중앙대 등에서 겸임교수 및 강사를 지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2년
 
								
				▲ 제주큰굿 보유자 서순실씨 제주도는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3호 제주큰굿의 보유자로 서순실(59.여)씨를 인정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순실씨는 14살 때부터 심방(무당)인 어머니를 따라 무속계에 입문했다. 20대 후반부터 고(故) 이중춘 보유자의 제자로서 제주큰굿을 전수받았다. 제주큰굿은 2011년 고 이중춘 보유자가 작고한 이후 보유자가 공석이었다. 이번 인정을 통해 전승의 구심점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서순실씨는 40대에 이미 큰심방으로 인정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연행 능력을 갖췄고, 지역 주민, 동료 심방에게도 신뢰받는 등 리더십과 교수능력 등 자질을 두루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또 고 이중춘 보유자의 사후에도 전수교육 조교로서 전수교육, 공개행사 등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 도내 큰굿 집전과 국내외 공연, 전시, 강연 등 제주큰굿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고순향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여러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제주큰굿 보전을 위해 애써온 서순실 보유자에게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행정에서도 무형문화재 보존과 전승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
 
								
				▲ 이승환 신임 제주에너지공사 신사업기획단 단장. 제주에너지공사 신사업기획단 단장에 이승환(45)씨가 발탁됐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사장 직속의 신사업기획단(TF) 단장에 이승환씨를 25일자로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신임단장은 2012년 제주에너지공사 설립시 입사했다. 전략기획팀장, 풍력사업팀장, 사업개발팀장, 인사교육부장을 역임했다.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준공, 풍력발전 연계형 ESS 공모 사업, 공유지 활용 태양광발전 후보지 발굴,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단지 지구지정 등을 총괄했다. 이 신임단장은 “신사업기획단을 맡으면서 ‘탄소 없는 섬, 제주(CFI)' 사업의 신재생 확충, 전기차 보급 확대, 이용효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사업기획단은 기존 풍력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CFI 정책의 적기 추진과 열·가스·스마트시티 등 신사업기획 및 에너지 사업 다각화 방안을 수립해 공사가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경영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 신임단장은 제주일고, 제주대를 나와 제주대 산
 
								
				▲ 해군 제7기동전단 소속 72전대 소속 김현아 대위. [뉴시스] 해군 대위가 4년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해군 제주기지전대는 제7기동전단 72전대 소속 김현아 대위가 임관 후 4년간 기른 모발 45㎝를 소아암 환자를 위해 관련 단체인 '어머나 운동본부'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의 줄임말이다. 25㎝ 이상의 머리카락을 기부받아 특수가발을 제작, 항암치료로 탈모가 심한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운동이다. 김 대위가 기부한 모발은 '어머나 운동 본부'를 통해 항암치료 중인 아이들을 위해 가발로 제작될 예정이다. 평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김 대위는 군 복무 중에도 헌혈과 대민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계속해서 참여해왔다. 김 대위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 대위는 "감사하는 마음은 나눔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면서 "군인으로서 나의 작은 행동이 어려움을
 
								
				▲ 변화영 신임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신임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에 변화영(45.여)씨가 임명됐다. 11일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같은달 13일까지 사무국장 공개모집을 한 결과 3명이 지원해 그 중 변 신임 사무국장이 최종 선정됐다. 변 신임 사무국장은 제주도 출신으로 디자인메이 건축회사 대표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공개모집은 지난달 16일 1차 서류심사, 같은달 20일 2차 면접전형을 거쳤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 출범과 함께 첫 사무국장을 지낸 이재근 전 사무국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3월 초 사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김근영 신임 제주도 해운항만과장이 임명장을 받고 난 후 원희룡 제주지사와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 해운항만과장에 김근영 기술서기관이 교류임용됐다. 제주도는 6일 해운항만과장에 김근영(51) 기술서기관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간 계획인사교류다. 2006년도 특별자치도 출범 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다. 김근영 신임 해운항만과장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출신으로 세화고를 졸업했다. 해양수산부 부산항미래비전선포식추진기획단, 항만지역발전과, 항만연안재생과 등에서 근무하였다. 제주도는 김 과장이 해양수산부에서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가교역할을 통해 항만 관련 예산절충 등 제주 항만사업 추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성소 전 해운항만과장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계획조사과장으로 영전됐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이정규 신임 제주대 입학관리과장. 교육부는 지난 1일자로 제주대 입학관리과장에 이정규(36) 교육부 사무관(5급)을 서기관(4급)으로 승진 발령했다. 인천 출신인 이 신임과장은 인천 제물포고와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55회 출신으로 2013년 공직에 입문했다.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 수능개편TF팀, 대입정책과, 교육국제화담당관실에서 근무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왼쪽부터 변희수 작가, 김여정씨 제8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심사결과 시 부문에 변희수(58) 작가의 ‘맑고 흰죽’, 논픽션 부문에선 김여정(47)씨의 ‘그해 여름’이 선정됐다. 소설 부문은 당선작을 선정하지 못했다. 시 부문 당선작 ‘맑고 흰죽’은 4.3 당시 토벌대의 총탄에 턱을 잃어버린 채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야 했던 진아영 할머니를 다루고 있다. 시 부문 심사위원들은 “‘죽’을 먹을 수밖에 없는 불편한 몸을 떠올리고, 그 불편함을 야기한 ‘죽고 죽이는’ 비극적 사건을 되새기면서, 고통스러운 기억을 쉽게 망각해서는 안된다는 인식하에, 주어진 삶을 힘겹게 가누어나가는 한 인간의 애잔한 안간힘을 그려내고 있다”며 “음식을 통해 쓰디 쓴 역사의 맛을 되새기는 절실함이 가슴을 울리게 한다”고 평가했다. 변희수 작가는 1963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2011년 영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2013년 천강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 「아무것도 아닌, 모든」을 펴냈다.
 
								
				▲ 왼쪽부터 성정자씨, 박영재씨, 양승혁씨, 고은호씨 2020년 '장한 장애인대상'에 성정자 사단법인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올해 장한 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어버이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1곳,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한 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성정자(58.여)씨는 도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다른 장애인들의 자활의지 고취는 물론 여성장애인의 대변인 역할 및 권익옹호에 기여해 왔다. 특히 장애체육인으로서 파크골프와 문화예술인으로서 미술, 서예, 동양화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재능기부 등 성실한 자립생활로 타 장애인들에게 모범이 됐다. 장애인어버이대상은 박영재(56.여) 창암교육활동센터장에게 돌아갔다. 중증뇌병변장애인의 어머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형제를 두고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장애자녀의 어려움을 항상 함께 이겨냄으로써 자녀의 체육활동과 직장생활 등 장애자녀 자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국제로타리클럽3662지구 제주미담로타리클럽 장애인도우미대상은 국제로타리클럽3662지구 제주미담로타리클럽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