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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녕 민생당 사무부총장. 양윤녕 전 민주평화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민생당 사무부총장에 임명됐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통합한 민생당은 27일 제1차 최고위원회를 열어 중앙당 총무담당 사무부총장에 양윤녕 전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양 사무부총장은 30여년간 정당활동을 한 정통 당료로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당 사무처의 조직을 신속히 정비.강화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출신인 양 사무부총장은 남주고, 광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7년 평화민주당에 입당해 총무국 서무부장,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 민주당 대표실 차장, 대통합민주신당 홍보국장,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민주당 민원실장,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민주평화당 기획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양 사무부총장은 “민생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는데 집중하겠다”면서 “앞으로 민생당은 ‘민생·개혁·실용·통합’의 시대가치를 구현해 국민 모두의 삶을 개선하고 국민대통합을 통해 모두가
 
								
				▲ 지난 2018년 3월 1일 제주시 조천읍 조천만세동산에서 각계각층 인사와 도민 500여명이 조천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조천만세운동은 1919년 3월21일부터 24일까지 조천·함덕·신촌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 제주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다. [사진=뉴시스] 제주도는 정부가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제주출신 故 지갑생 선생, 故 조창권 선생, 故 조창국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을 각각 추서했다고 27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故 지갑생 선생은 서귀포 하원동 출신으로 1918년 10월 법정사 항일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돼 벌금 30원을 받았다. 독립운동가 故 조창권 선생과 친 동생 故 조창국 선생은 서귀포 대정읍 하모리 출신으로 1919년 5월 제주도에서 조선독립희생회의 취지에 찬동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는 활동을 하다 체포돼 둘 모두 각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6개월형을 받았다. 독립운동가 3인에 대한 포상은 다음달 1일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전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기념식이 취소돼 제주도보훈청장이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전
 
								
				▲ 김소미 제주대 신임 중앙도서관장. 제주대는 오는 22일자로 제주대 중앙도서관장에 김소미 제주대 생명공학부 교수를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제주대 중앙도서관장은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해 서울대 대학원에서 농학석사,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에서 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임용됐으며 연구분야는 생화학, 분자생물학이다. 현재 제주대 WISET 센터장과 아시아천연물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장 표창,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제주대는 같은날 제주대 체육진흥센터소장에 양명환 제주대 체육학과 교수,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장에 김민철 제주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장에 김인중 생명공학부 제주대 교수를 임명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김선영 서예가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제주예총)의 제33대 신임회장에 김선영 서예가(제주예총 부회장)가 선출됐다. 제주예총은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선영 신임 회장은 수원대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에서 서예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한국학원연합회 서예교육협의회 이사, 제주도미술대전 서예초대작가 초대회장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제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제주예총 이사회와 항상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이사회 운영을 강화하고 활성화하겠다”면서 “예술인들의 창작·연습 공간 마련을 위해 민관 기관들과 협력해 임대료 경감 등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문화예술행사 교류는 순환적 교류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주 문화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제주예총 회원 단체의 창작공연, 전시, 행사 등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제주예총 60년사도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
 
								
				▲ 강용덕 서호건설이앤씨㈜ 대표이사.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제16대 회장에 강용덕 서호건설이앤씨㈜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지난 18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강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강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국제민간경제 협력 교류활동과 함께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강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제주 지역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제주 청년기업가들이 앞장서서 경제를 재건하도록 제주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강승수 JDC 신임 경영기획본부장. 강승수(62) 전 서귀포시 부시장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경영기획본부장에 임명됐다. JDC는 상임이사인 경영기획본부장에 강승수 전 서귀포시 부시장을 17일자로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2월 16일까지로 2년이다. 서귀포시 출신인 강 신임 본부장은 서귀포고와 탐라대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1976년 공직에 입문해 서귀포시 부시장, 제주도 인재개발원장, 경제산업국장, 문화관광스포츠국장, 농축산식품국장, 보건복지여성국장 등을 역임했다. 강승수 JDC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제주의 가치를 증진하고 성장과 공존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자유도시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뉴시스 우장호 기자의 '희대의 살인 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철벽방어'. [뉴시스] 뉴시스 우장호 기자가 12일 한국사진기자협회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spot news 부문에서 ‘희대의 살인 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철벽방어’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 기자는 지난해 6월12일 '전 남편 살해사건' 피의자인 고유정(37)이 제주동부경찰서에서 제주지방검찰청으로 구속 송치되는 모습을 찍었다. 당시 고유정은 신상공개가 결정됐으나 두 손과 머리카락으로 자신의 얼굴을 철저하게 가린 채 이동했다. 아울러 한라일보 강희만 기자는 ‘차량 밑에서 대치 중인 톰과 제리’ 작품으로 nature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제주신보 고봉수 기자의 ‘맹금류의 짝짓기’ 는 nature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 18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연성 수원지검 성남지청 사무국장이 제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에 승진 임명됐다. 법무부는 오는 10일자로 검찰직 5급 이상 공무원 11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연성 수원지검 성남지청 사무국장이 제주지검 사무국장으로 발탁됐다. 또 오영준 제주지검 검사직무대리가 제주지검 총무과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한편 정순철 제주지검 사무국장은 서울동부지검 사무국장으로, 정희섭 제주지검 총무과장은 서울고검 소송사무제2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차창호 신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에 차창호씨가 임명됐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지난 1일자로 차창호 마케팅지원실장이 신임 제주지사장으로 부임했다고 4일 밝혔다. 차 신임 제주지사장은 중앙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1990년 관광공사에 입사했다. 런던지사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마케팅지원실장으로 근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책임을 맡아오다 이번에 제주지사장으로 부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영숙 신임 제주대 사무국장. 신임 제주대 사무국장에 박영숙(54ㆍ일반직 고위공무원)씨가 임명됐다. 교육부는 3일자로 제주대 사무국장에 박영숙씨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 신임 사무국장은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2001년 서기관, 2010년 부이사관, 2014년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 진주여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사무국장은 그간 교육부 교육복지과장, 학술진흥과장, 교원정책과장, 경북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황우현 제4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으로 황우현(61)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교수가 내정됐다. 제주도는 제4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에 황우현 교수를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황 임용후보자는 30여 년간의 한국전력공사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전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전문성 및 ‘탄소 없는 섬 2030(CFI 2030)’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CFI 2030 목표달성을 위한 주민 수용성 증대 노력과 함께 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인프라 구축 확대,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시티 구축, 인재 육성 등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가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황교수는 전라북도 부안군 출신으로 중앙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에서 석사, 서울과기대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2016년 12월부터 2018년 7월까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장을 역임하고 이후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원장을 지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해 김태익 전 사장이 갑작스럽게 물러남에 따라 4대 사장 공모에 나섰다. 공모에는 모두 6명이 지원했다. 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