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도지사후보가 22일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초미세먼지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김 도지사후보는 “우리 제주도가 중국발 미세먼지 등 외부적인 요인과 자동차의 급증으로 인해 제주시내권은 공기의 질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면서 “특히 제주도에 있는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공간의 지표는 심각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그는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기정화장치 설치 현황을 보면 제주도의 어린이집 526개소 2827보육실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 설치개수가 776개(공기순환장치 166개, 공기청정기 289개, 냉·난방기겸용 321개)로 27.4%의 설치율로 전국평균 설치율 60.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광주지역(25.0%)과 함께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어린이집은 다중이용시설이며, 실외생활보다 실내공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대부분인 아이들에게 실외공기보다 실내공기의 질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rdqu
▲ 김상희 교육의원 예비후보 김상희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예비후보가 아이들이 안전한 학습환경을 위해 학교 교실에 설치된 에어컨을 1년에 1회 이상 전문업체를 통한 완전분해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2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에서 한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그 반 아이들 전체에게 감기가 옮겨지는 것처럼 에어컨 청소가 안되면 그 장소가 학교 교실이든 식당이든 세균오염이 전체로 번질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교실의 에어컨 청소는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박춘락 교육부차관과의 면담에서 학교 교실 공기질 관리에 대해 35㎍(마이크로그램) 정도로 초미세먼지 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차관이 밝힌 만큼, 교실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나와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도내 3630여개의 교실에 설치된 에어컨은 육안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세균 등의 오염이 심각할 수도 있다"며 "아이들을 안전하고 쾌적한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공교육 내실화의 시작은 교권 확립으로 시작될 것이며, 가이드라인에 머무르지 않는 교권 조례를 재정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교권이 몰락되고 있는 사건들은 뉴스를 넘어 일상 생활에서 또 주변에서 쉽게 관찰되는 현상이 됐다”며, “사교육비 증가와 경쟁력 강화 등 대부분의 교육 현안을 극복하는 일은 공교육을 내실화 하는데 있고, 그 중 가장 시급한 일로 교권 확립을 꼽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무너져가는 교권에 대해 현장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단일 지침과 매뉴얼 형태의 대응으로 안일하게 대처함으로써 일부 학부모의 교권 무시 등, 학생들의 일탈을 오히려 용인해버린 사태로 변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제주교육자치의 출발점이자 공교육 내실화의 기준점인 교권 조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각계 각층에서 바라보는 교권의 범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청취,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사회적으로 합의
▲ 김명범 도의원 예비후보 김명범 제1선거구(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22일 "주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시민회관 고도화 재건축 및 복합문화주거공간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동네는 신시가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인구감소와 지역 침체를 겪고 있다”며, “50년 넘게 제주시민회관은 문화공연, 집회 때 애용하던 제주시민들의 추억의 공간·상징적 공간이었지만, 본연의 기능이 대폭적으로 약화 되면서 상권 쇠퇴는 물론 도심 공동화를 야기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제주시민회관 활용방안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추진을 통해 주민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 행정절차와 의견수렴이 마무리 되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던 제주시민회관 활용방안에 대해 충분한 주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회관 부지가 진정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이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리의성 부지는 곶자왈이 아니고 채석장이었다"는 문대림 예비후보의 발언이 "거짓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시스] 같은 당(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우남, 문대림 제주지사 예비후보 간 ‘유리의 성’ 불씨가 재점화되고 있다. 김우남 예비후보 측이 "문 후보 측이 유리의성이 곶자왈 지대가 아니란 해명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문대림 예비후보가 지난 2월 25일 회견에서 ‘유리의 성은 곶자왈 지역이 아니고 채석장이었다’고 말한 것은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또 “지난 14일 문 후보의 기자회견에서 ‘유리의 성은 곶자왈이 아니었다’고 해명한 사실도 거짓”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유리의 성’ 사업지역 일대는 국토계획법상 보전관리지역에 속하
▲ 김종호 조천읍 도의원 예비후보 김종호 무소속 조천읍 도의원 예비후보가 농축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21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조천읍에 국한하지 않고 제주 전지역 이 산업에 종사하는 농수축산인들의 현장을 다니며 이 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앞으로 완전 개방 시대에 대응 방안은 무엇인가를 가슴 깊이 고민했다"며, "FTA, TPP 대응과 더불어 수출시장 확대와 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정책으로는 △농수축산물 물류비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운공사 설립 △감귤 생산지 직접 경매 추진 △농업용 노후 하우스 시설 보수 지원 △친환경 농업육성 확대 △유망 소득 작물 지원확대 △제주감귤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을 연계한 지원정책 마련 △제주 수산물 세계화를 위한 청정해양 산업 육성 △축산 명품산업 육성을 위한 우수 종축개량 육성 △농기계 지원사업 확대 △농산물 재해보상 품목 확대 등이다. 김종호 예비후보는 "농수축산인의 근심과 시름을 덜고 막혀있는 곳을 확 뚫을 수 있는 혈관이 되겠다&qu
▲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오라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소통 공간 마련 및 안전한 오라동 마을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오라동은 30~40대 이주민 증가에 따른 세대 증가로 인해 아동과 유소년 가정이 도내 최고다"며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골목은 어둡고, 보행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오라동에 공원과 놀이터 설치와 가로등 및 반사경 보강, 통학로 및 보행시설 확충, 주차장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어두운 골목이 없는 밝은 빛이 가득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도내 체육관시설의 활용도를 적극 높이겠다고 나섰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21일 17번째 희망정책시리즈를 통해 “도내 전 체육관 시설에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불편함 없이 항상 이용 가능하도록 보조시설과 체력 단련 피트니스(fitness)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체육관에 체육지도자와 관리자를 배치하여 사회적 약자 등 운동시설 이용에 소외와 차별이 없도록 해 체력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체육관을 설립하고도 사용빈도가 지극히 저조한 체육관에 대해선 사회적 약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활용이 저조한 체육관을 계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각 생활체육회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데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책 실현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즐기면서 체육을 통한 소통과 상생의 공간이 될 것&rd
▲ 강성민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강성민 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이도2동, 도남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어린이 공원·놀이터의 관리 및 안전을 강화하고, 노후화시설 전면 교체와 작은 어르신 쉼터도 조성하는 세번째 동네정책을 내놓았다. 강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시지역 어린이 공원은 129개소, 근린공원은 54개소(2017년 9월 기준)이며, 이도2동 및 도남동의 어린이공원은 22개소와 근린공원 5개소가 설치돼 있다”며 “제주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공원·놀이터의 관리 및 안전에 대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도 어린이 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의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규정이 부실한 것 같다”며 “관리·지원계획수립에 잔류세균, 오염도 및 시설물의 위해성분 함유여부 검사와 해소대책 및 사용자 안전수칙 고지사항, 사고 시 응급조치 전화보호 등 고지의무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등 관련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21일 “제주 정체성 교육은 제주도 연구와 연계된 정체성 교육으로 확대 발전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학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려는 각계 각층의 노력에 교육청의 역량을 더한다면 제주 정체성 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연구와 교육이 함께하는 교육 과정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어 “제주어, 4.3, 해녀, 제주신화 등 다양한 제주 정체성 교육의 과목들을 심화 연구하고 그 결과 발전된 제주학을 초, 중등 과정에 맞춰 교육 과정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상호 보완적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며 “도와 협의해 관계 기관, 단체와의 제주학 교육과정 연구 시스템을 확립할 것”이라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현재 제주 정체성 교육의 테마 외에도 의식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주의 문화들은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가치들이 있다”며 “이런 교육과정을 통해 제주학이라는 과정을 연구하고자 하는 꿈을 가질 수도 있고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풍력 에너지 사업으로 제주도민의 이익을 극대화 하겠다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제주가 먼저다 정책 시리즈’ 3번째 정책브리핑을 통해 풍력에너지 시업으로 도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제주도에선 2016년 현재 육.해상을 통틀어 28개소의 풍력단지가 가동되고 있다. 아울러 풍력개발의 이익공유화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도는 풍력자원의 독점 이용으로 생긴 초과이익을 사업자와 도민이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매출액의 7%, 혹은 당기 순이익의 17.5% 가량을 제주도에 환원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지구지정제도 도입 이전에 허가를 받은 일부 육상풍력사업의 경우는 여전히 개발이익공유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현 상황을 비판했다. 그는 “지구 재지정을 통한 개발이익공유제를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적용, 풍력사업을 도민 주도로 전환해 도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 “지역농산물 구매 유도 및 공사 시 지역업체
▲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4.3특별법 전면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나아가 4.3에 대한 미군정의 책임 규명과 사과, 희생자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기탁 예비후보는 21일 논평을 내고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3희생자 추념기간’임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제주도민이 주체가 돼 진상규명 활동을 벌였다. 그 노력으로 4.3 특별법 제정,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 작업, 대통령의 공식 사과 등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제주4.3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보상금 규정 신설, ‘수형인’에 대한 군사재판 무효화, 4.3진실 왜곡 및 명예훼손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4.3특별법 전면개정안이 유족회 등의 노력으로 마련돼 국회에 제출됐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 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조속한 국회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그것이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