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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대상 허연일 팀장, 본상 문성미.홍은주 주무관, 장려 송은아.양용준 주무관 제주도는 ‘2019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추천 대상자의 주요 공적과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에 ▲서귀포시 표선면 허연일 맞춤형복지팀장(사회복지 6급), 본상에 ▲제주시 주민복지과 문성미 주무관(사회복지 7급), 제주시 봉개동 홍은주 주무관(사회복지7급), 장려에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송은아 주무관(사회복지 7급), 도 장애인복지과 양용준 주무관(사회복지 7급)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허연일 맞춤형복지팀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성미 주무관은 저소득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복지 수요자가 만족하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해왔다. 또 홍은주 주무관은 위기 가구에 대한 신속한 가정방문 및 상담으로 위기상황을 조기에 해결하고, 지역자원 발굴 연계를 통한 '행복한 나눔반찬'사업 추진 등의 공적을 인정 받았다. 장려상 수상자인
 
								
				▲ 김인철 부위원장. 김인철(53) 공인중개사가 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는 포부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 세미나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황교안 대표로부터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받고 제21대 총선 출마 뜻을 공식화했다.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제1야당에서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북한 인권문제를 꼼꼼히 다듬어 정부와 여당에 건의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치 신인인 김 부위원장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 회계학과를 나왔다. 현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의원과 제주신광교회 장로로 활동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황교안 대표로부터 헌법 가치에 부합하는 자유민주적이고 평화적 통일 정책을 당에서 체계화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면서 "앞으로 제1야당에서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북한 인권문제를 꼼꼼히 다듬어 정부와 여당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광복 74주년을 맞아 정부 서훈을 받는 제주출신 애국지사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故 강평국, 故 현호옥, 故 배창아, 故 이원영 선생 외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 2명이 더 건국훈장과 건국포장을 추서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추가로 서훈이 확인된 故 김한정 선생은 건국훈장 애국장, 故 김태근 선생은 건국포장을 각각 추서 받게 된다. 故 김한정 선생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출신으로 1925년 제주청년연합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1928년 9월 신인회(新人會)에 가입했다. 1930년 9월 제주도사회운동자 간담회를 열었다가 체포됐다. 1931년 5월 제주도에서 비밀결사 조직에 참여해 선전 책임자로 활동했다. 같은 해 6월 제주도 소년운동지도자 간담회를 열어 소년·부인·농민문제를 협의했다. 9월 조선일보 분국장으로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故 김태근 선생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출신으로 1933년 4월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면에서 부생종(夫生鍾)으로부터 비밀결사함덕독서회를 결성할 것을 권유받고 이에 참여해 동지를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이듬해 체포됐다. 1941년 군사에 관한 정보를 유포하다
 
								
				▲ 권택용(50) 사무처장. 권택용(50) 자유한국당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권 신임 사무처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와 울산대 전산학과를 졸업, 1996년 신한국당 공채 기수로 여의도에 첫발을 내디뎠다. 국회 정책연구위원, 정책위원회 외통위 수석전문위원, 미방위 수석전문위원,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실장,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으로는 제주가 고향이 아닌 첫 사례다. 권 신임 사무처장은 "제주가 고향은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제주를 사랑한다"면서 "제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제주도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독립에 기여한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 4명이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추서받는다고 13일 밝혔다. 故 강평국, 故 현호옥 선생은 건국훈장 애족장, 故 배창아 선생은 건국포장, 故 이원영 선생은 대통령표창을 각각 추서받게 된다. 故 강평국 선생은 제주시 일도1동 출신으로 1919년 3월 1일 경성여자고등학교 보통학교 재학 당시 기숙사 동기생 최정숙 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시위행진을 했다. 1924년 제주도 조천부인회 발기인, 1926년 제주여자청년회 집행위원, 1927년 일본 동경 동부노동조합 부인부위원, 1928년 근우회 동경지회 집행위원 및 정치문화부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초등교육 및 계몽을 통해 여권 신장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희생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故 현호옥 선생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출신으로 1933년 2월 일본노동조합 전국협의회 오사카지부에 가입해 같은 해 동지부 도호쿠구의 남해고무공장 분회원, 1934년에는 동지부 화학노조 부인부 책임자로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故 배창아 선생은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출신으로 1933년 일본
 
								
				▲ 무형문화재 제14호 제주도 옹기장 보유자 고달순씨. 제주도가 9일 무형문화재 제14호 제주도 옹기장(불대장) 보유자로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 고달순(85)씨를 인정 고시했다. 고씨는 70여년 간 제주옹기 제작에 종사해 옹기의 보존·전승에 힘써 온 옹기장이다. 그는 60년대부터 가마에 불을 때기 시작해 고 강신원 불대장과 함께 2008년부터 2011년까지 1년에 1회씩 큰불을 때왔다. 그릇을 보면서 불때기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등 불때기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 받아 제주도 옹기장 불대장 분야 보유자로 인정됐다. 제주도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증서를 오는 14일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도 옹기장은 2001년 8월 16일 제주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분업화 된 제주도 옹기제작의 특성상 기능별로 굴대장(굴을 박고 관리하는 기능), 질대장(흙을 선별하고 고르는 기능), 도공장(기물을 성형하는 기능), 불대장(불을 때어 완성하는 기능)으로 구분해 전승구도를 유지해 왔다. 현재 굴대장에는 김정근, 질대장에는 이윤옥, 도공장에는 부창래 보유자가 전승 활동을 하고 있다. 불대장은 고 강신원 보유자가 2013년
 
								
				▲ 제35회 입법고시 일반행정부분 수석합격자 문정원(25)씨. 제주 출신의 대학생 문정원(25.여)씨가 제35회 입법고시 일반행정 분야에서 34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수석합격해 화제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5일 2019년도 제35회 입법고시 최종 합격자 17명 명단을 확정해 국회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문씨는 6명 선발에 2055명이 지원한 일반행정 부문에서 34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수석 합격' 타이틀을 거머쥔 것으로 알려졌다. 문씨는 제주시 연동 출신으로 신제주초등학교와 제주아라중, 제주중앙여고를 졸업했다. 현재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문씨는 "항상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하며 겸손함과 성실함을 잃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면서 "국회 공무원으로서 법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씨는 이달 말부터 국회 의정연수원에서 12주 교육을 마친 뒤 오는 11월 중 국회에 배치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양석조 선임연구관. [제이누리DB] '윤석열 사단'의 일원으로 알려진 제주출신 양석조 검사가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으로 발탁됐다. 법무부는 오는 6일자 고검 검사급 검사 620명과 일반검사 27명 등 647명에 대한 인사를 지난달 31일 단행했다. 양석조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부장검사는 이번 인사에서 대검찰청 반부패부 선임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과거 중수부 수사기획관 역할을 하게 됐다. 전국의 특수수사를 지휘하는 요직이다. 양 신임 선임연구관은 제주 출신으로 오현고를 수석졸업하고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사법시험(39회)에 합격, 사법연수원(29기)을 수료했다. 양 신임 선임연구관은 공익 법무관을 거쳐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검사직에 발을 들여 놓아 광주지검·서울중앙지검 검사와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대검 사이버수사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금융위원회 파견근무 등 금융·조세·사이버수사 분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엔 국무총리실 공직자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사건을 수사하다 검찰 수뇌부의 부당한 수
 
								
				▲ 박소영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에 박소영(48, 사법연수원 27기) 부산서부지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제주지검 사상 첫 여성 차장검사다. 법무부는 다음달 6일자 고검 검사급 검사 620명과 일반검사 27명 등 647명에 대한 인사를 31일 단행했다. 박 신임 차장검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여고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나왔다. 1995년 사법시험(37회)에 합격, 사법연수원(27기)을 수료했다. 박 신임 차장검사는 서울지검 의정부청에서 첫 검사생활을 시작,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청주지검 부부장검사, 법무부 인권국 인권조사과장,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장검사,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부산서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장기석(49. 연수원 26기) 현 제주지검 차장은 수원고검 검사로 인사발령됐지만 본인은 사직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지검 형사1부장에는 김재하 대구서부지청 형사2부장이 임명됐다. 형사2부장에는 정태원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형사3부장에는 환경부 파견근무에서 복귀한 박대범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승진 발령됐다. 또 부부장 검사에는 최준호 서울북부지검 검사와 박준영 제주지검 검사가 승
 
								
				▲ 2019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초등학교 부문 Great-잇골 팀(신제주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9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제주 학생들이 초·중·고 모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31일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교 부문 Great-잇골 팀(신제주초, 지도교사 문채호), 중학교 부문 안파고 팀(제주중앙중, 지도교사 양성철), 고등학교 부문 색연필 팀(서귀포산업과학고, 지도교사 손인아)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6월 8일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한 제주 지역예선을 거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본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창작공연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표현과제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구조물 제작과제 △순발력과 창의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를 순서대로 해결했다. ▲ 2019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중학교 부문 안파고 팀(제주중앙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제주초 수상팀원은 양예원, 정윤혁, 우강인, 양영환, 김송현, 손유진 학생이
 
								
				▲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이수형(49)씨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 화재현장에서 일가족의 생명을 구한 용감한 시민이 제주 첫 시민경찰이 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30일 이수형(49.서귀포시 서귀동)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 1호'로 선정하고 서귀포경찰서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범인 검거와 인명구조 등 공동체 치안에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처음 시행해 이달 말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경 자신의 집 옆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말을 듣고 119에 신고 후 화재현장으로 들어가 건물 3층에서 자고 있던 일가족 4명을 깨워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들 중 보행이 불편한 장애아동을 직접 업고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서귀포경찰서를 찾아 이씨에게 표창과 '우리동네 시민경찰' 기념흉장을 전달했다. 김 청장은 "이웃의 고귀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헌신적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며 "시민경찰 제도를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