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제2사단 백호연대에서 복무하는 임현준 상병. 제주출신 해병대원이 휴가 중 태풍 속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조해 화제다. 주인공은 해병대 제2사단 백호연대에서 복무하는 임현준 상병. 30일 해병대 2사단에 따르면 임현준 상병(20.제주)은 휴가차 고향 제주를 찾았다가 지난 20일 오후 4시경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빠진 30대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제주 앞바다에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강한 파도가 치고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었다. 임 상병은 주변 사람들에게 신고를 부탁하고 즉시 바다로 뛰어들어 해병대에서 배운 생존수영으로 물에 빠진 30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임 상병은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익수자의 옆을 지켰다. 구조대가 도착하자 임 상병은 익수자를 인계하고 현장을 벗어났다. 임 상병의 신속한 구조로 익수자는 가벼운 찰과상만을 입고 구조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 상병의 미담사례는 익수자가 해병대 홈페이지 게시판과 국민신문고에 감사의 글을 남겨 뒤늦게 알려졌다. 임 상병은 "비명 소리를 들었을 때 최단시간에 구조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면서 &quo
▲ 조재연 신임 지검장. 신임 제주지검장에 조재연(56. 연수원25기) 창원지검 차장검사가 내정됐다. 법무부는 오는 31일자 대검 검사장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조 신임 지검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부산기계공고와 부산대 무기재료공학과를 나왔다. 1993년 사법시험(38회)에 합격, 사법연수원(25기)을 수료했다. 조 신임 지검장은 인천지검에서 첫 검사생활을 시작,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과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대검 마약과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 광주지검 형사1부부장, 서울남부지검 제2차장검사, 대구지검 서부지청, 창원지검 차장검사를 거쳐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송삼현(58. 연수원 23기) 현 제주지검장은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김종욱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김종욱(55) 한국은행 국고증권실장이 다음달 1일자로 제37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으로 부임한다. 김 신임 제주본부장은 서울 신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조사국 뉴욕사무소, 동향분석팀장, 물가분석부장, 국제경제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국고증권실장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뉴욕사무소 등에서 근무해 국제적 업무감각이 뛰어나고 경제 전문가로서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도는 25일 정무특별보좌관에 경윤호(54)씨를 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으로 임용했다. 제주도는 정무특별보좌관에 경윤호(54)씨를 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으로 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출신인 경 특보는 혜광고와 부산대를 나왔다. 박종웅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남경필 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이어 2006년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 시절 부대변인과 경기도정 인수위 대변인에 이어 경기도 공보관을 지내기도 했다.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모임 '미래연대'와 '수요모임' 실무 총괄과 한의사협회 사무총장도 지냈다. 2008년 경기 고양 덕양을, 2012년 부산 사하을 총선에 에비후보로 나섰지만 연거푸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남경필 경기지사 시설 경기신용보증재단 상임감사와 경기도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다. 정무특별보좌관은 도지사 정책 자문기능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 대내.외 행정정책 변화대응과 도정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도지사의 정무적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특보의 임기는 1년이다. 도지사 임기동안 1년 단위로 연장가능하다. 제주도는 법무·정무·대외
▲ 최영락 신임 JDC 운영사업본부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8일자로 상임이사인 운영사업본부장에 최영락(58)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운영사업본부장은 인하대 교통경제학 석사로 국토교통부 감사담당관, 통일부 투자개발지원과장, 국토지리정보원 공간영상과장,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 등을 역임했다. JDC 관계자는 "최영락 본부장의 풍부한 공직 경험과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 운영사업본부장은 “제주의 가치 창출을 통해 성장과 공존이 조화를 이루는 내실 있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고병수 정의당 제주도당 신임 위원장.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고향 제주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병원 진료실을 지키며 도민들의 건강을 챙겨온 이가 있다. 탑동 365의원 고병수 원장(54). 제주에서 10년, 타향 생활까지 포함해 25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 병원을 거치며 달아온 ‘의사’라는 직책, 여기에 그는 최근 새로운 직함을 가졌다.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다. 정의당은 지난 8일부터 11일간 온라인투표와 12일 현장투표 등을 통해 5일간의 전국동시당직자선거에 나섰다. 그 결과 제주에서는 고 위원장이 투표자 329명 중 183표, 57.2%의 득표율을 얻고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당선됐다. 그후 고 위원장의 첫 공식행보는 4.3평화공원 방문. 부당한 공권력에 의해 희생될 수 밖에 없었던 도민들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는 것이었다. 70년이 지난 시점까지 상처가 아물지 못한 제주4.3을 기억한 것이다. 그는 발의된지 1년 6개월 이상 지난 제주4.3특별법 문제의 해결과 그외 제주가 안고 있는 각종 현안사항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겨냥, &l
▲ 제주경제정의실천연합 집행위원 조시중 이순을 앞두고 다시 목표를 향해 뛰어든 이가 있다. 3년간의 부단한 노력 끝에 그 결실을 오는 8월 거둬들인다. 주인공은 조시중(62) 제이누리 객원논설위원이다. 그는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3여년에 걸친 학업을 마치고 62세의 나이에 법학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최근 학위심사를 통과한 그의 논문은 '자치입법 권한 확대방안 연구'다. 그는 이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에 관한 기존의 학설과 사법부의 판결에 대해 적지 않은 의문을 제기해 자치입법 권한의 법률적 한계와 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고도의 자치권을 선도하기 위해 제정된 제주특별법을 실증적으로 검토해 그 한계와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영국과 미국, 독일과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가의 지방자치 제도와 자치입법 권한의 특징과 현대의 추세 등을 검토해 우리나라 적용 가능성도 제시했다. 특히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접근하지 못했던 외국의 새로운 학술과 사법판결, 법률을 소개하는 등 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 제주도청 사무관인 조씨는 농장을 꾸리는 농민이자 제주경제
▲ 제주도는 제주 관광, 문화, 농.수.축산물 홍보를 위해 방송인 조수빈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귀포시 하원동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조수빈 전 KBS 아나운서가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도는 10일 제주관광, 문화, 농.수.축산물 홍보를 위해 방송인 조수빈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임기는 2년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홍보 활동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원 지사는 “제주에 뿌리를 단단히 두고 있는 방송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면 제주도 홍보는 저절로 될 것”이라며 “제주도와의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마음껏 목표하는 방향으로 활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씨는 “제주도를 세계에 많이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고, 제주도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제주도에 의미 있는 일, 재밌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인 조수빈씨는 공영방송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4년간 K
▲ 우철문 신임 제주지방경찰청 차장 우철문(52)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 제2부장이 신임 제주지방경찰청 차장에 내정됐다. 경찰청은 2019년 하반기 경무관 23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5일 단행했다. 우철문 신임 차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대구 성광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경위로 임용돼 서울청과 울산청을 거쳐 2012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2013년 상주경찰서장과 2014년 서울청 112종합상황실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서,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 등을 거쳐 2018년 12월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고기철(58) 전임 차장은 경찰청 본청 자치경찰추진단장으로 영전한다. 고 차장은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으로 서귀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행정대학원 공안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017년 12월 제주 출신 중 처음으로 제주청 차장을 맡아 자치경찰 시범운영 등을 처리해 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2019년 7월 1일자 소방령 이상 소방공무원 승진 및 전보 인사발령을 28일 실시했다. 다음은 소방공무원 승진 및 전보 인사발령 명단 [ 승진 : 4명 ] ▲ 지방소방령 → 지방소방정 (1명) ‣ 소방안전본부 예방대응과장 양인석 ▲ 지방소방경 → 지방소방령(3명) ‣ 소방안전본부 예방지도팀장 김성효 ‣ 소방안전본부 안전도시팀장 김승하 ‣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고행수 [ 전보 : 5명 ] ▲ 지방소방정(1명) ‣ 동부소방서장 김학근 ▲ 지방소방령(4명) ‣ 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팀장 송용주 ‣ 소방안전본부 상황1팀장 박명기 ‣ 소방안전본부 상황2팀장 강성부 ‣ 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승용 [ 공로연수 파견근무 : 3명 ] ‣ 지방소방정 윤두진(동부소방서장) ‣ 지방소방령 이승학(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 팀장) ‣ 지방소방령 이충열(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 신향식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신임 본부장. 신향식(57) 전 한국건강관리협회 운영관리본부장이 다음달 1일자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도지부 본부장에 임명된다. 신 신임 본부장은 1987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한 뒤 충북세종지부 부본부장, 제주지부 본부장, 운영관리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 신임 본부장은 "건강도시 제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 도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며 "건강 120세 시대 달성을 위해 건강검진 사업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통한 질병예방활동 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김승옥씨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김승옥(91.여)씨와 홍국남(70)씨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돼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승옥 지회장은 1976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제주도지부 애월읍 분회장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제주시지회장을 맡아 전몰군경미망인들의 복리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홍국남씨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홍국남 회원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도지부 활동을 통해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28일 고엽제전우회 제주도지부 나사균 외 5명에게 국가보훈처장 표창, 광복회 제주도지부 조재석 외 8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을 전수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