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태남 소장. 제주 출신의 고태남(53) 준장이 1년 반만에 소장으로 진급했다. 정부는 지난 7일 합동참모차장과 육·공군 참모차장을 포함한 '2019년 전반기 중장급 이하 장성 인사'를 단행했다. 고 소장은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서 태어났다. 제주일고(29회)를 나와 육사 46기로 입교해 군 간부 생활을 시작했다. 고 소장은 2017년 말 정기인사에서 준장으로 발탁, 1년 반만에 소장으로 진급해 경기도 양주시의 제25보병사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취임식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사단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을 두었다"면서 "능력과 전문성, 인품 및 차기 활용성을 고려해 국방개혁과 전작전 전환 준비를 선도해 나갈 인재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전반기 중장급 이하 장성 인사'에서는 육군 소장 5명, 공군 소장 2명이 중장으로 진급됐고, 육군 준장 12명과 공군 준장 2명, 해병 준장 1명 등 15명이 소장으로
▲ 오창우 롯데호텔제주 영업지원팀장 오창우 롯데호텔제주 영업지원팀장이 지난 2일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롯데시티호텔과 아트빌라스 노사협의회를 활성화시켜 노사협력증진을 도모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오 팀장은 2000년 롯데호텔제주 영업지원팀에 입사해 영업지원업무를 해 왔다. 그는 매주 '가정의 날(Family Day)' 운영, 직원 출.퇴근 유연제, 출산자 법정 휴가제도 외 1년 의무 휴직제도 정착 등에 앞장섰다. 또 협력업체와의 간담회 및 워크샵을 통한 협력사 환경 개선, 노사간담회를 통한 고충처리, 노사 공동 워크샵, 노무진단을 통한 노사관계 개선 등 노사 관계 선진화에도 적극적이었다. 롯데호텔제주는 매년 사랑의 나눔 바자회, 어버이날 성이시돌 요양원 봉사활동, 메이저 리거 추신수와 함께하는 독거노인 김치 배달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정태 대표이사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의 김정태 신임 대표이사가 2일 공식 취임했다. 김정태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미래전략실을 거쳐 전략홍보부장, 보험사업부장, 미디어소통부장을 지내면서 다양한 분야의 실무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다각적인 소통이 가능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믿음에서 비롯되는 대화의 문화’가 직원의 행복과 고객의 서비스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며 ‘소통.이해’라는 키워드를 강조했다. 이어 "제주사회에 기여하고, 국내뿐 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호텔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환경 캠페인 '고 그린(GO GREEN)'과 제주의 예술작가들을 후원하는 '메세나 프로젝트', 다양한 시즌 파티 문화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장태범 태웅종합건설 대표이사 제주지역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28대 회장에 장태범 태웅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는 30일 아스타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2018년도 수입지출 결산안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한데 이어 제28대 회장으로 장태범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장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 26일부터 2023년 6월 25일까지 4년이다. 이날 총회에서 감사로는 양문석 세기건설(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중앙회 대의원(3인)과 운영위원(25인 이내), 윤리위원(15인 이내) 선출은 회장 당선자에게 위임됐다. 장태범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열정으로 업계를 위해 봉사할 마지막 기회로 여겨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앞장서 나아가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사진작가 최재영(왼쪽), 김미희(오른쪽)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가제공] 카메라로 30여년 인생을 달궜던 이가 있다. 언론사 주요간부의 직함을 뒤로 하고 아내와 함께 훌쩍 제주로 삶터를 옮겼던 그는 새로운 얼굴로 변신했다. 이젠 그의 아내까지 사진작가다. 교사생활을 명퇴로 청산하고 그를 뒤쫓은 아내와 만난 제주의 자연과 문화, 민속은 기괴함도 아니요 신비도 아니었다. 경이로운 새 세상이었다. 제주의 살아있는 자연과 신화가 뭍에서 제주란 섬으로 다시 올라온 한 부부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만개한다. '육지'서 태어나 반평생을 살았던 최재영(67) 사진작가와 아내 김미희(64) 작가가 부부 사진전을 연다. '살아있는 신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과 '우주, 그 빛 방울'이 주제다. 이들 부부는 다음달 10일부터 7월28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에서 이들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본 설문대할망. 오백장군 석상과 자연물에 맺힌 이슬 등 작품 50여점을 내보인다. ▲ 최재영 작가의 '살아있는 신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주
▲ 신은재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 팀장 신은재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 아동보육팀장이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국무총리 표창)했다. 신은재 팀장은 2017년 7월부터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담당을 맡아 장애인 소득보장, 발달장애인 케어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건강권 증진, 장애인단체 운영 활성화 등 적극적인 장애인복지 정책을 수립해 장애인이 자립적으로 살아가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훈장 7명, 포장 10명, 대통령표창 31명, 국무총리 표창 32명 등 모두 80명이 받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두 번에 걸친 심사와 현장실사, 국민 검증단 평가 등을 거쳐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공무원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상 중에 하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TBN 한국교통방송 제주본부장에 재취임한 송문희씨 TBN 제주교통방송 본부장에 송문희(61) 제주교통방송 초대 본부장이 오는 29일 재취임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공모를 통해 TBN제주교통방송 제2대 본부장에 송문희 제주교통방송 초대 본부장을 29일자로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송 신임 본부장은 제주대 행정학과를 나와 제주MBC 기자로 입사해 보도제작국장과 기획사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TBN제주교통방송 초대 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신생 방송사의 방송 안정화, 신청사 신축, 재난재해 전담 방송사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신임 본부장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국가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송사답게 도로교통공단의 ‘생명 살리기’와 통일시대에 대비한 도로교통공단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고 항공과 해상, 육상의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와 기상정보 제공으로 사고 예방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BN제주교통방송은 제주에서 하루 12시간 생방송하는 장점을 살려 제주어 코너 확대 등 제주TBN에서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rsquo
▲ 왼쪽부터 장승심 더럭초 교장, 오남훈 월랑초 교사 제주도교육청은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 장승심 더럭초 교장(근정포장)과 오남훈 월랑초 교사(국무총리표창)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장승심 교장과 오남훈 교사는 제주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중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장승심 교장은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4년간 물메초에 재직하는 동안 마을과 연계한 지속가능 발전 교육을 실행했다. 문화예술공간인 물메마루를 준공해 지역사회주민과 교육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고 복지분야 공공성을 강화해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남훈 교사는 18년간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동요, 제주문화를 전승하는 제주어 동요를 작곡해 보급했다. 음악 관련 각종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공교육 혁신에 기여했다는 인정을 받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인사혁신처가 주요 국가시책과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시상하는 상이다. 공무원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대 영예로운 포상이다. 수상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인사상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대한민국 공무원상 포상 인원
▲ 지난 19일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이낙연 총리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WTO 2심 승소 축하 오찬을 가진 정부 분쟁대응팀. 이 총리 오른쪽이 고성민 사무관이다. [사진=이 총리 트위터] 제주에서 태어난 당찬 ‘제주의 딸’이 승전보를 알려왔다.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벌인 ‘일본과의 수산물 전쟁’이다. 이른바 ‘후쿠시마 수산물전’. 주인공은 고성민(35)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 사무관이다. 세계무역기구(WTO)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분쟁 관련 한ㆍ일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승전보를 알려 온 주인공은 산업통상자원부를 주축으로 한 정부 분쟁대응팀이다. 대응팀은 원전 사고 이후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해 한국 정부가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리자 일본이 “부당하다”며 2015년 WTO에 제소한 건을 두고 일본과 다퉈왔다. 지난해 2월 1심에서 한국이 진 건을 최근 2심에서 깨끗하게 뒤집었다. WTO의 위생ㆍ식물위생(SPS) 협정 분쟁에서 1심 결과가 뒤집힌 전례는 거의 없다.
▲ 고충홍 제주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고충홍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고충홍 전 의장이 16일 제주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2019년도 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른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도청에서 위촉식을 갖고 16일 공식 출범했다. 고 신임위원장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제8~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으로 있었고, 제10대 때는 의장직을 수행했다. 이번 제주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시민사회 분야 위원으로 위촉됐다. 고 신임위원장은 "제주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같이 의견을 나누고 현 상황에 적합한 사업 발굴은 물론 여건 조성시 추진할 사업들도 미리 구상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위원회는 1차 산업, 문화, 관광, 법률, NGO 등 11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남북정상의 제주방문 등 8개 사업을 올해 더 늘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제주포럼에 북측
▲ 박양호 신임 제주지방조달청장 신임 제주지방조달청장에 박양호(56) 기술서기관이 임명됐다. 박 신임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 동아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조달청 시설국 감리3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박 청장은 이후 시설국 건축과, 공사관리과, 주 중국 한국대사관(파견), 시설사업국 시설기획과에서 근무를 했다. 2010년 시설사무관 승진에 이어 2015년도에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시설사업국 공사관리과장, 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을 역임했다. 박 청장은 조달업무 전반에 대한 해박한 전문지식과 공사관리 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추진 능력이 탁월하고 온화하면서도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매우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오영미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현태 전임 청장은 4월 16일자로 부이사관 특별승진과 함께 명예퇴임 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왼쪽부터 최순희(69)씨, 이춘선(54)씨 제주도는 2019년도 ‘장한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여성농아인 이사인 최순희(69)씨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순희 이사는 청각언어장애인이면서도 농아인협회 이사와 제주농아여성회 회장으로 활동한다. 여성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장애인식개선과 장애를 가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장애인 어버이 대상에는 장애인 자녀를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워낸 이춘선(54) 씨가 선정됐다. 이춘선 씨는 장애인 자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난해 제12회 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실내조정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또 사회적 협동조합 취업에 합격시키는 등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모범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장애인도우미대상 단체 부문에는 반딧불이동행이 선정됐다. 반딧불이동행은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각종 문화·체육행사에 참여해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인정을 받았다. 장한장애인대상은 매년 장한장애인과 장애인어버이, 장애인도우미 단체 및 개인 등 총 4개분야에 걸쳐 수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