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대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 원장에 취임한 송민호(53) 원장이 이날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제2대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JIKOM) 신임 원장에 송민호(53) 한의사가 임명, 1일 취임했다. 송 신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연구원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 첫 발을 내디뎠다. 송 원장은 임상과 연구를 병행해온 한의사로서 대한한의사협회 이사, 제주도한의사회 회장, 제주도의회 제주복지공동체포럼 복지정책자문위원,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 한라산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2016년 7월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지자체출연 한의약 전문 연구기관이다. 한방의료, 한의약의 육성,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 및 한의약 관련 산업 발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송 원장은 "제주도 유일의 한의약연구기관인 한의약연구원은 국민 건강생활과 밀접하고 중요한 한의약 관련 다양한 연구와 사업에 매진해 왔다"며 "정확한 경영진단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한의의료서비스 밀착지원 ▲한의약 산업 및 한의의료 현장 연계 추진으로 제주 한의약 발전의 새로운
제주관광공사가 현창행 전 제주도 협치정책기획관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제주관광공사는 1일 상임이사 선발에 대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하고 현 전 기획관에 대한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민선 6기 선거에서 원희룡 지사를 도운 전임 이재홍 상임이사 겸 본부장은 3월 초 임기만료로 퇴임했다. 후임인 현 상임이사는 제주도 협치정책기획관, 제주도개발공사 대외협력 담당으로 활동했다. 제주도정에서 재직하다 명퇴, 민선 7기 선거에서 원희룡 캠프에서 핵심인사로 활동했다. 공사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창행 신임 상임이사의 행정 경험과 도 개발공사 대외협력 역할 등 지방공사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사와 도, 의회,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신임 상임이사 선발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윤리의식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고창경 신임 제주자치경찰단장 신임 제주자치경찰단장에 고창경(55) 총경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개방형 자치경찰단장 직위 공개 모집 결과 현직 국가경찰 소속인 고창경 총경이 최종 합격, 다음달 1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치경찰단장 공모에는 전・현직 국가경찰 2명과 해양경찰 1명 등 모두 3명이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적격심사와 인사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결정됐다. 고 신임 단장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 경찰간부후보생 38기로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광명・김포・이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을 지냈다. 자치경찰단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최장 5년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육승훈 신임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육승훈(56)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신임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으로 발령받았다. 법무부는 18일자로 신임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에 육승훈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직위는 부이사관이다. 육 신임 청장은 1998년 충남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7급 공채로 출입국관리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에 법무부 출입국기획과 근무를 거치고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장을 지냈다. 2013년부터 청주 외국인보호소장과 양주 출입국관리사무소장, 법무부 이민통합과장 등을 거쳤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설경훈 신임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소장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신임 소장으로 설경훈(60) 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가 취임했다. 설경훈 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버지니아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제16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2016년까지 외교부에서 근무했다.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 주우크라이나 대사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KOICA 글로벌파트너십본부 이사를 지냈다.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제주가 유치한 국제기구 1호로서 2010년 UNITAR의 지역연수센터로 설립됐다. 설경훈 소장은 정달호, 신현석, 마영삼 소장에 이은 4대 소장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송무진 전 해군 대령이 지난달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카페에서 군생활 중 제주해군기지에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제주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제주에서 보내고, 학사 장교로 해군에 들어갔다. 그 후 20년이 넘는 세월, 해군 장교란 이름으로 바다에서 살았다. 제주섬에서 태어난 바다 사나이였다. 하지만 그는 고향 제주에서 아픔을 얻고 바다도 등졌다. 제주에서 얻은 마음의 짐으로 수십년간 몸 담았던 군도 멀리하게 됐다. 해군 대령까지 올랐던 그는 경력을 살린 방산업체 취업도 마다하고 엉뚱(?)하게도 도배사의 길을 걷고 있다. 예비역 해군 대령, 현 인테리어업체 대표 겸 도배사 송무진(52)씨.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진정 많은 말을 털어놨다. 고난의 행군사다. 하지만 그의 고난엔 제주현대사의 또 다른 아픔이 배어난다. ◇대한민국 해군 최고의 잠수사 … 제주해군기지로 가다 그가 대학생이던 1980년대 말, 제주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진로는 사실 막막했다. “바다를 사랑했다”는 마음으로 눈길은 해군으로 향했
▲ 이창한 신임 제주도선거관리위원장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창한 제주지방법원장을 제58대 도선관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이창한 위원장은 "다음달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합장 선거는 깨끗한 선거분위기 속에서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조합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돈 선거’를 근절하기 위해 금품수수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강철준)는 신왕우 교수(관광경영학과)를 부총장으로 임명하는 등 20일자로 학내 보직교수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 발령된 보직 교수는 다음과 같다. △ 부총장 : 신왕우 교수(관광경영학과), △교무처장 직무대리 : 이지연 교수(유아교육과), △기획처장 : 이은주 교수(컴퓨터응용공학과), △학생처장 : 김덕희 교수(호텔관광학과), △사무처장 : 박용이 교수(소방방재학과), △대학원장 : 윤상택 교수(레저스포츠학과), △산학협력단장 : 고봉운 교수(전기공학과)
▲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제주관광 산업의 질적성장 체질 개선을 위한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사업이 대한민국 공공정책 분야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 시상식에서 박홍배 사장이 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마을 소득 창출 실현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한 제주관광 수요 창출, 잠재고객 인지도 확산 ▲관광위기 극복 위한 도내 관광업계 연계 공동 마케팅 확대 ▲안심·안전 수용태세 구축 ▲제주 방문 해외관광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과 가시적인 성과 등을 높이 평가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사장은 또 이날 제주관광공사의 사업이 최고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박홍배 사장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마케팅의 콘트롤 타워로서 앞으로도 제주다움의 콘텐츠 구축, 해외관광 시장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관광객 환대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며 “제주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민 행복지수를 보다
▲ 제주도는 김성은 전 주(駐) 뭄바이 총영사를 국제관계대사로 임용하고, 18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제주도는 김성은 전 주(駐) 뭄바이 총영사를 국제관계대사로 임용하고, 18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임 김 대사는 오현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2003년 주 포르투칼 대사관 1등 서기관, 2006년 외교통상부 통상투자진흥과장, 2009년 자유무역협정무역규범과 무역규범지원팀장, 2013년 주 아세안(ASEAN) 참사관, 2015년 주 뭄바이 총영사를 역임했다. 제주도는 김 대사가 향후 2년간 국제관계대사로 활동하며 투자유치, 수출지원,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 지원, 해외 교류활동 지원 등 국제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양윤녕 민주평화당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장. [사진=민주평화당] 민주평화당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장에 양윤녕(58) 중앙당 기획조정위원장이 임명됐다. 민주평화당은 8일 열린 제55차 최고위원회를 통해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장에 제주 출신 양윤녕 기획조정위원장을 임명했다. 민주평화당은 “양 위원장은 30여년 정당활동을 통해 당의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제주지역 정치권 인맥이 두텁다”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양 위원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출신이다. 남주고와 광주대 경영학과, 단국대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87년 평화민주당(총재 김대중)에 입당하여 총무국 서무부장,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후보 중앙공동선거대책회의(김대중·김종필·박태준) 행정국장,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 새천년민주당 홍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제작실장을 지냈다. 이후 민주당 대표실 차장, 대통합민주신당 홍보국장, 제17대 정동영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제18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
▲ 정병도 신임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제15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에 정병도(54·지방소방준감) 소방청 구조구급국 소방장비항공과장이 승진임용됐다. 소방청은 오는 2일자 소방준감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1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정병도 과장이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자리로 오게 됐다. 정 신임 본부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소방장학생을 거쳐 1986년 소방관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경상남도 함안소방서장을 지내고 2011년도에는 부산소방학교장, 2012년에는 강원도소방학교장을 역임했다. 이후 중앙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과 소방과학연구실장, 소방청 소방정책국 소방산업과장을 지냈다. 현 조인재 제주도소방안전본부장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