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곤 의원 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뽑은 ‘2018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위 의원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한빛원전 등 원전의 위험 실태를 지적하고, 원전 해체기반 부족 문제, 재생에너지의 적은 고용규모, 전선지중화율의 지역별 격차 등 에너지·환경 관련 문제들을 다양하게 제기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12명의 의원이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 위성곤 의원이 속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는 위 의원을 포함해 2명의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국감기간 중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들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발표하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에너지와 환경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물론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앞으로도
▲ 원희룡 제주지사가 17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주 4·3의 전국화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4·3희생자유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17일 제주4·3의 전국화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4·3희생자유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오임종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유족회 임원 7명과 도지사 집무실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임종 직무대행은 “올해는 4·3역사상 최고의 한해였다.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큰 관심과 의지를 갖고 전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한데에 모든 유족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유족회 임원들은 “앞으로 제주 4·3이 지향하는 화해와 상생, 평화, 인권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4·3 특별법 개정안의 처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건의했다. 원 지사는 이에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유족이
▲ 안준기 신임 제주지방법원 사무국장. 현 제주지방법원 박성호 사무국장이 오는 31일자로 명예퇴직한다. 새 제주지법 사무국장으론 안준기 광주가정법원 사무국장이 온다. 대법원은 내년도 1월1일자로 서기관 이상 법원 공무원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현 제주지방법원 사무국장인 박성호 부이사관은 오는 31일자로 명예퇴직한다. 공석이 된 사무국장 자리에는 광주가정법원 안준기(52) 사무국장이 온다. 안준기 사무국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조선대 법학과를 나와 1998년 법원행정고등고시 15기로 법원 사무관에 임용됐다. 2012년에는 광주지방・가정법원 장흥지원에서 사무과장을 겸임했다. 지난해에는 대구가정법원 사무국장을 지냈다. 광주가정법원 사무국장에는 제주지방법원 김창국 법원서기관이 법원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발령을 받았다. 이밖에 서울남부지방법원 현영진 법원 서기관이 제주지방법원으로 발령받았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왼쪽부터 고유나.김은주.문순애 주무관. 제주도는 도 소속 공무원과 서귀포시장애인자립센터 사무국장이 활동 지원, 발달장애인 지원, 장애아동가족 지원 등 장애인 서비스 3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행정복지센터 고유나 주무관, 제주시 주민복지과 김은주 주무관, 일도1동 주민센터 문순애 주무관이다. 민간부문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유공자는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연희 사무국장이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근무하는 고유나 주무관은 관내 거주 장애인 177명에 대한 활동지원 사업 등을 맡아 중증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에 나선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에서 근무하는 김은주 주무관은 제주시 거주 1122명에 대한 장애아동가족지원을 통해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주시 일도1동에서 근무하는 문순애 주무관은 관내 장애인 지원 및 장애인우선주차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발달장애인 세대에 대한 개별적인 방문을 통해 당사자가 본인의 권리를 인지하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공로다. ▲ 이연
▲ 상단 왼쪽부터 고광민, 신상범, 한은준, 장덕지, 이남조, 오숙자, 김광일 2018년도 제주도문화상 영예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1일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7개 부문(학술,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관광산업, 국내재외도민, 국외재외도민)에 모두 7명을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상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40명의 심사위원들이 분과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올해 예술, 교육 부문에는 수상자가 없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에 고광민 (사)제주학회 회원 △언론·출판 부문에 신상범 제주도 문화원연합회회장(전 중앙일보 기자, 제주중앙언론인회 회장) △체육 부문에 한은준 제주도체육회 고문 △1차산업 부문에 장덕지 (사)제주마문화연구소 소장 △관광산업 부문에 이남조 제주도관광협회 고문 △국내재외도민 부문에 오숙자 서울제주도민회 부회장 △국외재외도민 부문에 김광일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상담역 등이다. 1962년에 제정돼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제주도문화상은 제주문화예술의 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
▲ 김희숙 명인.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제주도내 고소리술 제조기능 보유자인 표선면 성읍리 김희숙씨(60)를 주류(고소리술)분야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농식품부는 전통식품명인으로 모두 9명을 신규 지정했다. 이중 한 명인 김희숙 명인은 제주 전통주인 고소리술 기능 보유자로 원형복원과 제조기능을 연구하고, 계승 발전시켰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희숙 명인은 고소리술 기능보유자(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1호)이신 시어머니 밑에서 1995년부터 전통 제조기술을 전수받아 왔다. 2010년에 전수교육 조교로 선정되면서 원형복원 및 제조기술 연구에 전념해 왔다. 또 성읍마을에 `제주고소리 술익는 집'인 체험관을 운영해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조기술 재현 및 체험행사 등 제주 전통주인 고소리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제주고소리술은 제주산 좁쌀, 보리, 수수를 주재료로 보리와 밀로 만든 누룩을 부재료로 술을 빚고 고소리라고 불리는 증류기를 이용해 밑술을 증류시켜 이슬처럼 맺히는 술을 받아낸 소주다. 김희숙 명인은 국가지정 명인으로서 제조하는 해당 제품에 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다. 지정받
▲ 왼쪽부터 고병기 신임 상무, 변대근 신임 농협 제주본부장, 강승표 영업본부장 고병기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이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임원(상무)으로 승진했다. 농협중앙회는 또 변대근(54) 경제사업부본부장을 신임 제주지역본부장에, 강승표(53) 경영지원부본부장을 제주영업본부장에 임명했다. 농협은 내년 1월1일자 고위 간부 인사를 지난 4일 단행했다. 고병기 신임 상무는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이다. 오현고와 부산대 사회학과, 제주대 대학원(석사)을 마치고 세종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제주지역본부 조합지원팀장, 제주도청 지점장,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쳤다. 또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 국장과 인삼특작부장을 역임, 현재 제주지역본부장이다. 고 신임 상무는 지난달 30일 제주중앙언론인회와 제주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제3차 제주미래포럼에 초청연사로 나서 '제주, 다시 농업이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는 등 그동안 학계.언론계 등에서 주목해 온 제주농협의 선두주자로 손꼽혀왔다. 변 신임 본부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 기계공학과를 나왔다. 1990년 농협에 입사해 중앙회 조합지원팀장&
▲ 왼쪽부터 정다은 양, 문지원 양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한국국제학교(KIS) 제주캠퍼스에 겹경사가 벌어졌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KIS Jeju 고교에 재학 중인 문지원 양(G12, 한국의 고교 3년생에 해당)이 지난달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제주지역 고교생으로는 문양이 대한민국 인재상 첫 수상자다. 문지원 양은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제주해녀항일운동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국내외에 알려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이 지역 출신 학생으로서 뚜렷한 역사의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꾸준한 모의유엔활동과 테드엑스(TEDx) 제주에서의 책임자 역할, 청소년 온라인잡지 편집장,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문 양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역사와 법 분야를 공부해 소외된 계층을 돕는 법률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KIS Jeju 고교의 정다은 양(G11, 한국의 고교 2년생)은 미국 하버드대 총동창회가 뽑은 최우수학생(Harvard Prize Book Award winner)으로 선정됐다. 하버드대 총동
▲ 송승문 신임 제주4.3희쟁자유족회장 제주4·3희생자유족회 신임 회장에 송승문(69) 배·보상담당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됐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지난 1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선출직 임원 선거 임시총회를 열고 송승문 위원장과 김춘보(71) 제주4·3행방불명협의회 호남위원장을 각 회장과 상임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유족회장은 민선 7기 원 도정 들어 양윤경 회장이 서귀포시장으로 임명되면서 그동안 공석이었다. 감사직에는 이상언(55) 전 청년회장과 고내수(52) 홍보·언론담당위원장이 당선됐다. 신임 회장단의 임기는 2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송승문 신임 회장은 유족회 상임부회장과 행방불명인협의회 공동대표, 제주4·3사건 진상규명·희생자명예회복 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제주4·3평화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고충석 신임 국제평화재단 이사장. 고충석 이어도연구회 이사장(전 제주대 총장)이 국제평화재단 이사장에 선출됐다. 또 김봉현 전 호주 대사가 국제평화재단 산하 제주평화연구원장에 선임됐다. 고 신임 이사장과 김 신임 원장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제평화재단 이사회에서 선임된 후 지난 26일 외교부장관 승인을 받았다. 고 이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연세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 법정대학장, 행정대학원장 등 주요보직을 거친 후 2005년 제7대 제주대 총장, 2014년 초대 제주국제대 총장을 지냈다. ▲ 김봉현 신임 제주평화연구원장. 김봉현 원장은 외무고시 15기(1982년)로 외교부에 들어간 뒤 주 유엔 차석대사, 다자외교조정관, 2013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주 호주 대사를 지냈다. 국제평화재단은 2006년 1월 한반도 평화정착과 동아시아 지역협력을 위한 연구 및 연수, 국제교류의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외교부와 제주도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민간 재단이다. 제주평화연구원은 학술교류활동을 통한 동아시아 평화거점화 사업 구심체다. 200
▲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 오영훈 국회의원이 ‘제20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23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에서 오 의원이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은 연합매일신문, 대한민국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뉴스파일, 한국인물사연구원이 주관했다. 오영훈 위원은 2018년 정기회 국정감사를 통해 ▲지방소멸위험지수를 농어가인구에 대입한 ‘소멸 위기’ 연구 ▲농업·농촌을 소생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 제시 ▲공익형 직불제 개편방향 제안 ▲농가 소득과 농업소득의 문제 ▲농지 소유와 이용의 문제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농협 개혁 ▲농·수협 학력·출신지역 차별 채용 지적 ▲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제고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지역적 차별 개선 제안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 90% 인적과실 분석 ▲편법 운영되는 장외발매소 입장권 문제 제기 ▲해양
▲ 왼쪽부터 김덕호 금악초 교사, 문채호 신제주초 교사, 고동국 외도초 교사 제주도교육청이 '2018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김덕호 금악초 교사, 문채호 신제주초 교사, 고동국 외도초 교사를 22일 선정했다. 교육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7월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고동국 외도초 교사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노력했다. 체험활동으로 제주과학축전, 초등과학탐구아카데미 등 각종 교내외 과학행사에 참여해 활동했다. 문채호 신제주초 교사는 과학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주발명축제를 5년간 기획해 과학발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발명교육센터 담당자로 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1일 발명교실을 운영해 교육기회 확대에 노력했다. 김덕호 금악초 교사는 소외계층 학생들의 과학교육에 참여해 영재키움 프로젝트, 환경탐방 프로그램 운영, 농어촌생활과학교실 등에 참여했다. 학생들의 탐구심 유발을 위해 각종 교재 개발에 참여해 교수학습 방법개선에 노력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