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훈 서부소방서 소방장 서부소방서는 김남훈 소방장(45)이 지난 16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예방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상을 수상하고 1계급 특별 승진했다고 21일 밝혔다. 2003년 8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남훈 소방장은 건축 민원과 소방특별조사, 안전관리 업무 등 다양한 예방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취약시기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다. 소방공무원 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됐다. 전국에서 소방공무원 18명이 수상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고정순(73) 소장 제주도는 고정순(여, 73) 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 소장을 제주향토음식명인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향토음식명인 지정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총 3명이 신청했다. 서류검토 등을 거쳐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현장심사 후 지난 5일 제주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명인 지정은 사업 첫해인 지난 2010년 지정된 이후 지정자가 없다가 이번에 두 번째로 지정됐다. 위원회는 신청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청자별 발표, 질의응답 후 위원간 토론을 거쳐 향토성, 정통성, 조리법, 가치성, 윤리성 등을 중심으로 각 심사항목별 60점 이상이면서 총점이 80점 이상인 자를 지정했다. 고정순 명인의 계절별 제철식재료를 이용한 제주 4계절밥상과 전통음료인 쉰다리가 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랜 기간 관련 분야에 몸담았던 경험과 제주향토음식에 대한 연구성과, 제주향토음식의 전승 및 보급을 위한 후계자 육성 등을 인정받았다. 제주도는 명인에게 제주향토음식명인 지정서 수여와 함께 제주향토음식의 보존 및 전승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 지속적인 행̶
보훈청은 정부가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운동가 고 양기형 선생에게는 건국포장, 고 부병각, 고 이봉규, 고 오인식, 고 김항률, 고 김인송, 고 김여찬, 고 부승림 선생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각각 추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출신인 독립운동가 고 양기형 선생은 1931년 일본공산청년동맹 중앙집행위원회의 조선독립 지지와 천황제 타도를 위한 공동투쟁에 참여했다. 조선공산청년동맹의 재건 방침에 따라, 1934년 2월경 일본 오사카 일본공산청년동맹 산하 관서지방위원회준비회에서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2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고 부병각 선생(제주시 조천리 출신)은 1919년 3월 21일 조천만세운동 활동을 하다가 체포돼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고 이봉규 선생(서귀포시 대포리 출신)과 고 오인식 선생(서귀포시 하원리 출신), 고 김항률 선생(서귀포시 강정동 출신), 고 김인송 선생(서귀포시 하원리 출신)은 1918년 10월 법정사항일운동 활동을 하다가 체포돼 벌금 30원을 선고받았다. 고 김여찬 선생(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은 1932년 해녀들의 시위와 관련해 항일투쟁을 지도했던 비밀결사 민중운동자협의회의
▲ 김정선씨 김정선 아름다운제주여행 과장이 '칭찬합시다' 이달의 베스트 관광인으로 선정됐다. 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칭찬합시다' 이달의 베스트 관광인을 선정하고 선정패와 친절 키움 꽃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10월의 베스트 관광인으로 선정된 김정선 과장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 여행에 관해 상담을 해주며 다채로운 체험과 관광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제주 방문의 해를 맞이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를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주변 동종업계 종사자들로부터 모범이 돼 이번 베스트 관광인으로 선정됐다. 도 관광협회는 제주 관광 친절 서비스에 모범이 되는 베스트 관광인을 매월 선정, 수범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제주 관광 종사자들의 친절 및 서비스 마인드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베스트 관광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위성곤 의원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선플SNS기자단이 선정한 ‘2018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받았다. 청소년 선플SNS기자단이 선정한 ‘2018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은 소통과 화합의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한 국회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 297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 기자단’ 대표 학생들이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국회회의록시스템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위성곤 의원은 “늘 겸손한 자세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합리적인 논리를 통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양윤녕(57) 민주평화당 신임 기획조정위원장. 민주평화당 기획조정위원장에 제주출신 양윤녕(57)씨가 임명됐다. 민주평화당은 5일 제20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에 제주출신 양윤녕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위원장은 30여년 정당활동을 통해 당의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정치권 임맥이 두텁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기획조정위원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신임 위원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출신으로 남주고와 광주대 경영학과를 나와 단국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7년 평화민주당에 입당해 총무국 서무부장과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후보 중앙공동선거대책회의 행정국장,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 새천년민주당 홍보국장,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제작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민주당 대표실 차장과 대통합민주신당 홍보국장, 제17대 정동영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기획실장, 제18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대위원회 국민의소리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제19대 안철수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후보특보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양 신임 위원장은 &ld
▲ 3·1절을 맞은 지난 3월1일 제주시 조천읍 조천만세동산에서 각계각층 인사와 도민 500여명이 조천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조천만세운동은 1919년 3월21일부터 24일까지 조천·함덕·신촌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 제주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다. [사진=뉴시스] 제주도는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출신인 독립운동가 고(故) 부기준 선생(1911~1952)에게 대통령 표창이 추서된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오는 3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식'에서 고 부기준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을 추서한다. 독립운동가 고 부기준 선생은 1929년 12월 서울 배재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조선학생전위동맹 간부로 광주학생운동을 지지하는 맹휴를 준비하다 발각돼 퇴학에 처해졌다. 이후 일본 광도현 오시로 피신했다가 1930년 5월 체포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그는 1931년 4월 중앙청년동맹 북구지부 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같은해 8월 프로예술동맹의 격문사건에 연루돼 체포됐다. 고 부기준 선생에 대한 포상은 자녀인 부정자씨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출신 독립유공자
▲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회장. 김남식(61) ㈜청봉환경 대표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남식 회장은 지난 2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31일 자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0월 30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회장은 제주대 토목환경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 환경순환업체인 ㈜청봉환경을 경영하고 있다. 그는 제주대 총동창회 부회장과 국제로터리 3660지구 장학재단 이사, 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지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남식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주년을 맞는 이 때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부자와 함께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안치호 농촌지도자도연합회장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농촌지도자회’를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이 대회에서 안치호(62) 농촌지도자도연합회 회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농촌지도자대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공로가 많은 우수 농촌지도자 회원을 선발 포상, 사기진작 및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고 있다. 안치호 회장은 1994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해 24년간 활동해 왔다. 표선면 회장, 서귀포시연합회장, 도 수석부회장을 거쳐 현재 농촌지도자 도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안 회장은 제69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제주에 유치해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회원대회, 영농강좌, 선진농업 현장교육 등 회원역량을 높이고 농촌지도자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응한 감귤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직거래 등 농업인 권익보호와 농촌복지 증진에 앞장 서는 등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날 홍상범(64) 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 대외정책부회장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현 제주소방서 소방위. 김현(44) 제주소방서 소방위가 소방청·경찰청·해경청·특허청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다음달 12일 국회에서 열리는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 시상식에서 김현 소방위가 '소방차량 자동배수형 후트밸브' 아이디어로 금상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동배수형 후트밸브는 기존 소방용 스트레이너에 체크밸브(물의 역류를 방지)의 기능을 추가시켜 마중물 방식을 이용, 수관을 진공상태로 만들어 진공펌프가 고장나더라도 소방차량에 수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기존 스트레이너는 진공펌프가 고장났을 때 흡수관을 진공으로 만들지 못해 소방차량에 물을 공급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다. 기존의 체크밸브는 또 배관 내 물을 자동으로 배수하지 못했다. 자동배수형 후트밸브는 남아있는 물을 쉽게 배수할 수 있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현장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는 국민안전을 담당하는 소방·경찰·해경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가치 제고를
▲ 오홍식 교수 제주대학교는 제9대 교수회장에 오홍식 교수(55ㆍ생물교육전공)를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 교수는 이날 실시된 제9대 교수회장 선출 선거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 449표 중 과반수가 넘는 234표(52.1%)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 경쟁후보인 김재훈 교수(51ㆍ분자생명공학전공)는 153표(34.1%), 김맹하 교수(56ㆍ독일학과)는 62표(13.8%)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572명 중 451명이 투표해 78.8%의 투표율을 보였다. 2표는 무효 처리됐다. 오 교수는 제주대 사범대학장, 한국조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사업단장, 교사대연계를 통한 SW기반 창의융합형교원양성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오홍식 교수는 “교권 확립과 대학의 자율성, 민주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대학 밖으로 목소리를 내는 강한 교수회, 교수 간의 소통과 복지와 처우 개선에 힘쓰기 위해 대학 안으로는 부드러운 교수회를 만들겠다"며 "대학 발전과 교수 간의 협력과 화합을 이루는 외강내유 교수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 위성곤 의원 위성곤 의원(서귀포)이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에 당선되었다. 9일 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7일 전국의 시도당 농어민위원장과 부위원장, 지역위원회 농어민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ARS투표에서 위성곤 의원이 98.97%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에 당선됐다. 지난 1월부터 7개월간 전국농어민위원장을 역임한 위성곤 의원은 희망이 있는 농어촌, 소득이 있는 농어업, 농어민과 함께 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선거에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농어민정책의 수립 및 농어민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위원회로 농.어민 관련 정책 개발, 농.어민 조직의 확대 및 교육 연수 ,국내외 농.어민단체와의 교류.협력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위성곤 의원은 “농.어촌이 어려운 시기에 정부.여당의 전국농어민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문재인 정부의 농어업정책이 농어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계획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성곤 의원은 ▲생산적이고 실천하는 농어민위원회 ▲품목.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