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수 해군 법무병과장 제주 출신 김영수(51.법무 20기) 대령이 제31대 해군 법무병과장에 취임했다. 해군은 지난 25일자로 법무병과장에 김 대령을 임명했다. 해군 법무병과장은 해군의 21개 법무실을 감독하는 법무병과 최고 수장이다. 김 대령은 오현고를 나와 한양대 법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남캘리포니아대(USC) 로스쿨에서 LL.M 과정을 거쳤다. 2008년엔 미국 뉴욕주 변호사시험에도 합격했다. 1999년 군법무관으로 임관한 후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고등2부장, 해군 군사법원장, 해군작전사령부 법무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대령은 "군 사법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신뢰를 높이고, 해양안보법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안보에 직접 기여하는 군 법률지원단으로 거듭나도록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국가과학 기술연구회 제공] 제주 출신의 한승헌(57) 연세대 공과대 교수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기 일산 연구원 본관 30주년 기념홀에서 신임 한승헌 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제14대 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을 맡은 한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 분야의 최대 국책 연구기관이다 한 원장은 제주 오현고 출신이다. 1984년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삼호건설에 입사, 1987년 제23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했다. 1999년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해외건설 리스크관리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는 연세대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경력을 쌓아 왔다. 삼호건설 재직 당시 사우디 교량 프로젝트 참여 및 기업부설연구소 경력을 거쳤다. 건설부 공무원으로서 건설 연구개발 로드맵 및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 수립, 전국 간선도로망 계획, 분당·일산신도시 기반시설계획 등에도 참여했다. 연세대 공대 교학부회장, 한국시설안전공단 및 전문건설공제조합 사외이사, 해외건설전문가포럼 대표,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등 4개 학회 부회장과
▲ 고미연 제주YWCA 신임회장 고미연 전 제주YWCA 부회장이 25일 오전 제주YWCA 3층 강당에서 열린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신임.인준이사 위촉 및 선서가 진행됐다. 이어 제주YWCA발전을 위해 애쓴 분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이외에 지난해 사업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모범회원상 시상, 2018민들레회원증모 시상 등이 있었다. 고 신임회장은 "보다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따뜻한 바람으로 제주사회의 생명을 살리는 제주YWCA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 신임회장은 2003년 제주YWCA에 발을 들여 제주YWCA 제1부회장을 역임했다. 또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홍보출판위원회 위원장, 부설기관인 어린이집, 통합상담소, 여성의쉼터, 통합상담소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9년 1월까지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진선 제주교총 제30대 회장.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제30대 회장에 김진선 한림초등학교 교장이 취임했다. 제주교총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제주대 교육대학 미래창조관에서 제3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하윤수 회장과 제주도교육청 이계영 부교육감,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성균 위원장 등과 임직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신임회장은 제주교대를 나와 한국교원대 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교사에 임용된 후 교사와 장학사, 연구사, 교감, 교장 등을 거치며 35년간 교직 생활을 이어왔다. 또 제주도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역임하고 한국교총 초등교장 강화위원과 제주도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폭 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교총에는 지난 1983년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후 이사와 정책교섭위원장, 부회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권침해에 대한 현장 중심의 대응체제를 구축하겠다”면서 “제주교원 6000여명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정책추진에 앞장서겠다. 또 회원복지와 권익을 위한 행사 추진과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행복한
▲ 양창범 신임 국립축산과학원 원장. 제24대 국립축산과학원장에 제주출신 양창범 축산자원개발부장이 임명됐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국립축산과학원장에 양창범(59) 축산자원개발부장을 임명했다. 양 원장은 지난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양 신임 원장은 1958년생으로 제주시 한림읍 출신이다. 제주대에서 농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서울대에서 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농촌진흥원 축산시험장 축산연구사로 임용된 양 원장은 농촌진흥원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연구부장, 동물위생연구소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 및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허창옥 도의원 허창옥 도의원(서귀포시 대정읍·무소속)이 제주카메라기자회가 선정한 ‘올해의 의원상’에 뽑혔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가장 활발한 의정 활동을 벌인 도의원으로 허창옥 의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의원상’은 제주언론매체 소속 카메라 기자들이 도의회 의원 41명의 1년 의정활동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도의원 1명을 선정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다.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조례발의 건수, 지역현안 활동성 평가, 제주카메라기자회 회원들의 투표 등 4개 항목의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허 의원은 높은 출석률과 21건의 조례를 제·개정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활동성 평가에서는 2위를 차지했지만 카메라 기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1차 산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풍력발전 이익 공유화 제도, 전기자동차 생태계 조성, 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 등의 상임위 활동을 통해 제주 1차산업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가파도 카본프리 아일랜드(Carbon
▲ 제주도의회는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익자 도의원과 자유한국당 유진의·홍경희 도의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의회 여성 의원 3명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익자 도의원과 자유한국당 유진의·홍경희 도의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우수의정대상은 지난 4년 동안 펼친 의정 활동 우수사례를 공모,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됐다. 각 분야에서 우수 의정활동을 펼친 여성 지방의원들의 모범적 의정활동 사례를 널리 알리고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강익자 의원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의정 활동’ 사례를 공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에서 장년층의 고독사를 막기 위한 예방 정책이 전무한 가운데서 조례 제정과 더불어 관련 예산을
▲ 위성곤 의원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전국 농어민을 대변하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전에 최고위원회를 열어 위성곤 의원을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전국농어민위원장과 부위원장, 시·도당 농어민위원장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농어민 대표로서 당연직 당무위원 자격으로 당 중요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전국 농민의 목소리를 모으고 농업정책에 농민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2015년 12월 3일 창립됐다. 위 의원은 각 지역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농어민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당내외 역할을 부여받게 됐다. 그는 “농어촌과 농어민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장으로 각 지역의 위원들과 협력하여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희망이 있는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 고영숙 신인상 수상자 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가 공모한 '2017 제주작가 신인상'에 고영숙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작가회의는 문학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신예를 발굴하기 위해 시, 시조, 단편소설, 동화·소년소설, 문학평론, 시나리오(희곡)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2017 제주작가 신인상’을 공모했다. 그 결과 시 부문에서만 고영숙씨의 ‘판게아’를 신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제주작가회의는 지난 13일 ‘제 20차 정기총회’와 함께 ‘2017 제주작가 신인상’ 시상식을 제주문학의 집에서 열었다. 시 부문 심사를 맡은 김성주, 김경훈 시인은 심사평을 통해 “자연을 대상화하지 않고 자신을 자연의 영역으로, 또는 자연을 자신의 내면으로 일체화하고 있다. 이 일체화의 기법이 응모한 작품들 전반에 고르게 담겨져 있어서 앞으로 좋은 작품을 쓸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제주작가 신인상을 수상한 고영숙씨는 “이제 설레는 시작이다. 투박한 흉터와도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내려 한다”며 “앞으로 부족한 점은 끼
▲ 2PM 그룹.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인기 한류스타 2PM과 영화배우 곽도원이 제주 홍보대사로 나선다. 제주도는 ‘4·3 70주년 2018 제주방문의 해’ 성공 개최와 평화의 섬 제주 이미지를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케이-팝 스타 2PM과 영화배우 곽도원(본명 곽병규)을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이들은 감귤 등 제주도 특산물 홍보를 한다. 또 포스터, 인쇄물 등 도정 홍보물 모델 활동과 함께 제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에 나선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0일 오후 여의도 제주도 서울본부 사무실에서 열린다. 위촉식에는 2PM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 닉쿤(Nichkhun), 우영(본명 장우영), 준호(본명 이준호), 찬성(본명 황찬성)이 참석한다. 2020년 1월 9일까지 2년 동안 제주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간다. ▲ 곽도원 영화배우 2PM은 일본, 중국, 아시아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류 스타다. 가수,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아시아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배우 곽도원은 제주에서 3
▲ 서귀포해양경찰서 강영수 경사. [서귀포해양경찰서] '해양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이 포상금 일부를 사회복지시설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2월15일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한 ‘2017 생명존중대상’ 해경부문에서 해양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강영수 경사가 포상금 중 5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에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강 경사는 지난해 9월11일 서귀포시 세화포구 남서쪽 해상에서 승선원 4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되자 고속단정장으로서 쌓아온 고속단정 운용술을 발휘, 선원 4명을 신속하게 구조해 해양경찰영웅으로 선정됐다. 당시 사고현장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고 높은 너울성 파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구조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 당시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생명존중사상을 실천한 공이 높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강 경사는 “해양경찰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분인데 뜻깊은 상을 받았다”며 “포상금 일부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해
제5대 제주도 감사위원장에 양석완 전 제주대 교수가 내정됐다. 원희룡 지사는 9일 양석완 전 교수를 오창수 현 감사위원장 후임자로 내정,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양 전 교수는 제주대를 졸업하고 1977년부터 1980년까지 제주MBC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고려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대 법학부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재직 기간 동안 제주대 법정대학장, 행정대학원장,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 분양가심의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인사청문요청서를 받은 제주도의회는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감사위원장은 인사청문회에서 도의회의 임명 동의를 받아야만 도지사가 임명할 수 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