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1일자로 6급 이하 지방공무원 6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3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예고는 6급 승진 11명 포함, 교육현장 지원 강화 및 장기간 동일기관 근무로 인한 업무침체 방지를 위해 6급 전보인사 위주로 했다. 오는 9월에 2017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자 및 7급이하 후속 인사가 예정되고 있다. 신규 및 6급 이상 승진자, 5급이상 전보자에 대한 발령장 수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각 교육지원청은 이날 오후에 자체인사에 대한 예고를 할 예정이다. 금일 예고한 인사 확정 및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 발표는 오는 26일 이뤄진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신임 박혁진 제주동부서장, 박영진 서부서장 제주동부경찰서장에 박혁진 제주청 생활안전과장이, 서부서장에 박영진 경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22일 본청 및 전국 지방청 전보 인사 명단을 공개했다. 제주청 청문감사담당관에는 이경자 총경, 제주청 112종합상황실장에는 이명균 총경, 생활안전과장에는 임태오 총경이 임명됐다. 제주청 여성청소년과장에는 김성준 총경, 형사과장에 김기헌 총경, 경비교통과장에 이원준 총경, 보안과장에는 이을신 총경, 외사과장에는 장한주 총경이 낙점됐다. 또 총경으로 승진한 장원석 제주청 보안과장과 박재천 청무감사담당관, 윤주현 정보과장은 치안정책교육을 받기 위해 경무과에 대기한다. 신임 박혁진 동부서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땄다. 1982년 경장 경채로 경찰계에 발을 들였다.제주청 경비작전계장과 경비교통계장, 장비보급계장, 서귀포서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제주청 112 종합상황실장을 거쳐 제주청 보안과장, 전남청 강진서장을 지냈다. 신임 박영진 서부서장은 경기도 오산고와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 1986년에 경위로 임명됐다. 서울청 노원서 형사과장과 경북청 영천서장, 본청 마약지
▲ (왼쪽부터) 고성효, 김대원 후보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후보에 고성효 도당 농민위원장과 김대원 도당 부위원장이 입후보했다. 기호 1번 고성효 후보는 ‘정의당의 재미있는 제2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고 후보는 "적극적인 제2의 도약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며 "정의당의 가치가 실현되는 희망을 도민들께 보여줘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호 2번 김대원 후보는 ‘소리 없는 약자를 위한 정당’이라는 슬로건을 내놨다. 김 후보는 "소수사업장의 노동자,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중소 상공인등을 위해 정의당이 그들을 지키겠다"며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당 부위원장 후보에는 김경은 도당 여성위원장, 김대용 서귀포시위원회 운영위원, 김우용 도당 청년위원장이 입후보했다. 한편 정의당은 2017 전국동시당직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다음달 6~11일 온라인투표, 현장투표, ARS투표가 치러진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16일 안동우(55) 전 제주도의원을 제주도 정무부지사로 지명했다. 그러나 안 지명자의 인선과정에서 과거 전력(음주운전, 뺑소니)이 밝혀져 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원 지사는 "안 지명자가 정무부지사가 되면 제주 1차산업 발전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립, 집행하는 역할을 책임지고 수행할 것"이라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안 지명자가 비록 도덕적 흠결이 있지만 법의 처벌을 이미 받았다"며 "3번의 선거과정을 통해 심판을 받았다. (과거의 도덕적 흠결이) 큰 결격 사유로 판단되지 않기에 도민 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안 지명자가 청문회를 통과, 임명되면 원 지사 임기 첫 박정하 부지사와 2기 김방훈 부지사에 이어 3기 정무부지사가 된다. 인사청문회는 제주도가 도의회에 요청하면 20일 이내에 열린다. 도의회 청문경과보고서가 제출되면 정무부지사로 임명된다. 안 지명자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출신이다. 제주고와 동아대 농학과를 졸업, 제주고·세화고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또 전농 제주도연맹 의장,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감사,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 공동대
일본 정관계인사들과 두터운 교분을 가진 4선 강창일 의원이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이 됐다. 강창일 의원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2017 한일의원연맹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의원연맹 경과보고 후 신임 회장 선출과 임원인준,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개정 등 시급한 안건들이 상정, 심의·의결됐다. 의원연맹은 여·야 국회의원 167명이 등록된 국회 사단법인 의원 외교단체다. 지난 1975년 한국과 일본 양국의 발전을 측면지원하기 위해 양국 국회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을 비롯한 이종걸, 이상민, 박영선, 원혜영, 김영주, 이춘석, 오영훈, 김한정, 소병훈, 김병관, 백혜련, 정춘숙, 박경미 의원과 자유한국당 나경원, 유기준, 이진복, 유기준, 김석기, 권성동, 이명수, 이채익, 이주영 의원, 국민의당 조배숙, 송기석, 오세정 의원, 바른정당 박인숙, 오신환, 정양석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 의원은 회장 수락 인사에서 “한일 관계가 청년기를 지나 장년기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우호증진과 평화번영의 동반자로서의 성
▲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서명숙(60) ㈔제주올레 이사장이 환경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서 이사장은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서 이사장은 연인원 70만 명이 찾는 제주올레길을 조성·관리·운영하고, 환경 캠페인 ‘클린올레’사업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친환경 걷기여행길인 일본의 규슈올레(19개 코스)와 몽골의 몽골올레(2개 코스)를 수출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서 이사장은 2013년 한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가의 최고 영예인 아쇼카 펠로우에 선정됐고, 2014년에는 제5회 홍진기 창조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5일 문 전 의장을 사회혁신수석비서관 산하 제도개선비서관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문 전 의장은 이미 4일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신원조회 등 인사검증 절차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혁신수석실은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담당, 지역과 사회의 혁신적 활동 등을 수렴한다. 현재 수석은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맡고 있다. 제도개선비서관은 민원과 제도개선, VIP 민원, 중앙과 지방 정책현안 조정 및 제도개선 추진 등을 맡는다. 문 전 의장은 제주 출신 인사 중 문재인 대통령과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과거 제주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으로 문 전 의장을 꼽기도 했다. 그들의 인연은 2012년 대선에서 맺어졌다. 이후 2015년 당대표 선거, 총선 등에서도 정치적 운명을 함께 했다. 문 전 의장은 올해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백원후 현 민정비서관 등 과 함께 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문 전 의장은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으로 대정고와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주
▲ 강창일(왼쪽)·위성곤(오른쪽)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국회 운영위원에 위성곤 의원이 선임됐다. 강 의원은 30일 국회 예결위 위원에 선임됐다. 예결위는 정부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첫 해 예산을 다룬다. 예결위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20인, 자유한국당 18인, 국민의당 7인, 바른정당 3인, 무소속 2인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강 의원은 “이번 예결위원은 새 정부 출범의 성패를 좌우하는 첫 예산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책임감도 크다”며 “그동안 지역현안사업의 예산반영이 어려웠던 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4.3 출연금과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 제주국제공항 교통 혼잡구역 입체교차로 조성,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제주농산물 해상 운송비지원, 제주신항만 조기개항, 제2공항 개항 지원 등 제주지역 관련 사업의 국비확보와 지역현안사업의 예산배정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성곤 의원은 30일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각 교섭단체
▲ 강창일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국회 한·몽골 의원 친선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한·몽골 의원 친선협회는 양국 간 의회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을 도모, 상호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몽골 친선협 부회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이사에는 더민주당 이해찬·송옥주 의원, 자유한국당 박맹우·김성태 의원이 임명됐다. 강 의원은 "한국·몽골 간 의회 교류를 통해 정부 외교의 뒷받침과 민간외교로 해결하기 힘든 민감한 사안을 풀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인 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양국 의회의원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상대국을 이해하고, 양국 간 발전에 도모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몽골 친선협은 다음달 5일 국회 본청 의원식당에서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몽골대사와 몽골 민주당대표단과 오천 면담을 시작으로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다음달 15일에는 한국형 복지모델 전수사업 몽골지역 초청 연수차 방한할 예정인 몽골사회복지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위성곤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위성곤 의원이 임명됐다. 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갓 출범한 중요한 시점에 집권여당의 원내부대표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과제들을 원내에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시대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민주당은 "위 의원이 원내부대표로서 원내대표단에 합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분권 정책을 실천하는 지방분권 부대표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제주도의회 3선 의원을 역임한 위 의원은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다"며 "국회의원 당선 이후에도 지방재정분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특별법 개정 등 지방분권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는 등 지방분권의 실현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우원식 의원을 20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로 선출한 바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4일 시·도 교류 전입자 인사발령 신고식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44명이 전입, 13명 전출했다. 또 제주도 내 경찰서 인사 교류로 5명이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다음은 전입 인사자 명단 연번 계급 성명 발 령 사 항 현부서 비고 1 경감 정태식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 외사정보계장 근무를 명함 동부서 112종합상황실 2 경사 백광현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 근무를 명함 전입(인천) 3 순경 이은석 제주지방경찰청 보안과 근무를 명함 서부서 연동지구대 4 경위 신현찬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경기남부) 5 경위 박영호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강원) 6 경위 구본석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충남) 7 경위 현필용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충남) 8 경위 이승석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서울) 9 경사 홍성진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서귀포서 여성청소년과 수사 10 경사 김준하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경기북부) 수사 11 경사 고은경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경기북부 여,수사 12 경사 박찬식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대구) 13 경사 이채민 제주동부경찰서 근
▲ 고영철 교수.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제주지회 상임대표에 고영철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민교협은 지난달 초 정기총회를 열고 제2기 신임 상임대표에 고 교수를 임명했다. 민교협은 또 제주대 대표에 김민호 제주대 교육대학 초등교육과 교수, 제주한라대 대표에 정민 제주한라대 간호학과 교수, 제주국제대 대표에 심규호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그리고 총괄총무에는 강봉수 제주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선출됐다.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2년이다. 민교협 제주지회는 앞으로 △ 한국 및 제주사회 시사진단 및 대안 마련 세미나 개최 △ 대학민주화와 교육발전에 관한 대안과 견해 발표 △ 각종 시국에 관한 의견 제시 및 행동(성명, 기자회견 등) △ 시민사회단체와의 교류 및 연대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