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보 법원 행정처 차장 내정자 제주 출신 김창보(59·연수원 14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법원행정처 차장에 내정됐다. 대법원은 법관 독립침해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임종헌(59.연수원 16기) 전 차장의 후임으로 김 부장판사를 24일 5월1일자로 인사발령했다. 법원행정처 차장은 처장(대법관)과 함께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법원행정처의 모든 사무를 관장·감독하는 자리다. 직급상 차관급 이상의 예우를 받는다. 통상 법원행정처 차장은 대법원장이 차기 대법관 임명 제청을 할 가능성이 높은 법관이 임용되는 자리다. 김 차장 내정자는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신으로 제주일고(21회)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14기)을 거쳐 판사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비롯, 서울과 지방의 각급 법원에서 민사, 형사, 행정 등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하면서 정통 법관의 길을 걸어왔다. 제주에서 단독판사(1992년)와 부장판사(2000년)를 거쳐 2014년 2월부터 2년간 제주지방법원장을 지내고 2016년 2월 서울고법으로 이동했다. 딸 연주(3
신제주신용협동조합 상임이사장 보궐선거에서 김재하(65) 이사가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신제주신협은 21일 오전 11시 제주한라대 아트홀 소극장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김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제주신문사, 제민일보사를 거쳐 한국일보 사회부 기자 등 35년동안 언론 일선에서 외길을 걸어왔다. 김 이사장은 구제금융(IMF) 시기 금융위기로 곤란에 처한 때 신제주신협 감사로 신협 경영에 참여했다. 18년간 임원 활동을 하며 신협 운동을 펼쳐왔다. 김 이사장은 “신제주신협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금은 탄탄한 성장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안정 속에 성장을 기조로 서민금융의 모범을 보이고 ‘더불어 살자’는 신협의 나눔 정신과 철학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김경식(왼쪽), 김형준 씨. 국민의당 제주도당 공동선대위원장에 김경식 국민광장제주 상임대표와 김형준 제주대 교수가 임명됐다. 김경식 대표는 현 전국학원총연합회 부회장, 제주고등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고 제주도학교위원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형준 교수는 제주대 공과대학 부학장과 창업지원단장, 창업보육센터장을 맡고 있다. 도당은 또 공동선대위원장 19명과 공동선대본부장 10명을 추가 선임했다. 추가된 공동선대위원장은 이기호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 이경갑 제주대 수의과대학 교수, 허대식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교수, 신동범 자연과학대학 교수, 변홍문 전 도연합청년회 회장, 전영선 사단법인 아시아문화콘텐츠 연합사 대표, 이문교 제주고 총동창회 회장, 채종익 전 수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신영찬 스피치전문가, 김동철 상공회의소 위원, 오영준 학원연합회 사무국장, 김상문 제주도어선주협회 회장, 김태진 엔지니어, 원정숙 재제주구좌읍민회 직책이사, 해동스님(영봉암 주지) 일붕선교종 제주종무원 총무원장, 김상진 제주도 포장장비협동조합 이사장, 안기환 제주경총 부회장 및 김녕풍력 대표이사, 안용찬 전 순응안씨 감찰공파 제주도회장, 안재근 순응안씨 감찰공파 제
▲ 양윤녕 신임 사무총장. 국민의당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 사무총장에 제주출신 양윤녕(56)씨가 임명됐다. 양 신임 사무총장은 30년간 중앙당 당직자로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 영입과 정무 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양 사무총장은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특보단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안철수 대통령 후보의 4차산업혁명시대, 융합혁명시대,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정책으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무총장은 제주도 서귀포시 출신이다. 1987년부터 평화민주당 중앙당 당직자로 시작해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 새천년민주당 홍보국장, 민주당제주특별자치도당 사무처장, 민주당중앙당 민원실장, 국민의당 창당과 함께 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신당창당을 위해 정치혁신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는 원동력을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부지운 신임 제주항 해상교통관제센터장. 제주항 해상교통관제센터장에 부지운(53) 방송통신사무관이 내정됐다. 국민안전처는 17일자 일반직 공무원 11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하고 제주항 해상교통관제센터장에 부지운 방송통신사무관을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부 신임 센터장은 제주출신으로 대산지방해양항만청과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를 거쳐 중부해경본부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근무해 왔다. 김명학 현 제주항 해상교통관제센터장은 남해해경본부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제주대에 5억원을 기부한 문대온(左), 조장순 부부. '구순(九旬)'의 어르신들이 한 평생 모은 5억원을 제주대에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문대온(92)·조장순(90)씨가 주인공이다. 제주대는 지난 12일 문대온·조장순 부부가 대학발전기금으로 5억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문 옹은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출신으로 고향의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두모장학회’를 설립해 초대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과 명예도지사를 역임하며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목련장을 서훈 받기도 했다. 노부부가 거액을 선뜻 기부한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로 꽃 피우지 못한 미래세대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서다. 제주대 관계자는 “문씨 부부가 어려운 형편에 힘들게 공부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는 고귀한 뜻으로 평생 모은 은행예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부부는 슬하에 4남 1녀를 두고 있다. 평소 자녀들에게 "사회에서 얻은 이익은 다시 사회
▲ 7일 열린 제주도인터넷기자협회 정기총회.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인기협) 제3대 회장으로 '제주의소리' 이승록(44) 기자가 선출됐다. 인기협은 7일 오후 7시 제주시 오라동 오라숲소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3기 임원진을 구성했다. 정기총회에는 <제이누리>를 비롯해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주의소리, 제주도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7개 회원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투데이는 지난해 인기협에 가입했다 정기총회에서 인기협은 △2016년도 결산 승인(안)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회 가입 승인(안) △제3기 임원 선출(안)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 이승록 신임 제주도인터넷기자협회장. 인기협 제3대 회장으로는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전임(2대) 회장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사무국장에는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가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이승록 신임 회장은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함께 제주사회에 기여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허우진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조직팀장.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조직팀장에 허우진(51) 서귀포당협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최근 공석인 시·도당 조직팀장 공모했다. 그 결과 지난달 31일자로 제주도당 조직팀장에 허우진 전 서귀포시 당협 사무국장을 최종 임용했다. 신임 허 조직팀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출신이다. 서귀포고와 제주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변정일 전 국회의원 비서관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서귀포시당협 사무국장을 맡아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2대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에 이은희(58) 전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30일 임명됐다. 신임 이 원장은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대 행정대학원과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제주도청 사무관과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를 거쳐 여성가족부 과장으로 재직했다. 퇴임 후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원장을 역임했다.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에서 개방형 공모를 통해 보건복지여성국장에 임명, 2015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역임한 바 있다. 제주도는 이 원장을 여성가족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폭 넓은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인사로 평가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달 24일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전국공모를 했다. 3명이 응모, 원장추천위가 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자를 이사장인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에게 추천했다. 연구원은 30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 원장을 확정했다. 이 원장의 임기는 2020년 3월까지 3년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한철용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제주시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한철용 전 새누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한국당 도당은 28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한 전 부위원장을 제주시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한 신임 위원장은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조직위원장에 임명돼 그 어느 때 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주시을 당원협의회 조직확대 및 조직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서 자유한국당이 대통령선거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오현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 국제관계학과를 전공했다.건국대 충주분교 초빙교수와 새누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제8사단장, 국군 제5679부대 정보사령관을 역임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오영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이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오 의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등 2개 상임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회 운영위는 국회 사무처, 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 국회 운영 제반사항뿐만 아니라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실, 국가인권위원회에 속하는 사항을 소관한다. 운영위는 구성은 각 교섭단체의 원내대표를 포함한 28인으로 구성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남녕고 3학년 오병준군. 남녕고 3학년 오병준군이 청소년 볼링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오 군은 9~16일 성남 탄천볼링장에서 열린 ‘2017년도 청소년 볼링국가대표선수 선발’ 경기에 출전, 48게임 개인종합 평균 227.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오 군은 40게임까지 8823점으로 결승진출자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막판 스퍼트로 성적을 3위까지 올렸다. 오 군은 45게임과 46게임에서 298점과 300점 등 퍼펙트한 실력을 선보였다. 오병준은 6일차 경기인 40~48게임에서 합계 2080점을 기록, 이날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순위를 갈아치웠다. 전체 게임당 에버리지를 227.1점을 기록하며 합계 1만903점의 성적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1위는 박건하(한국체대), 2위는 서효동(양주시볼링협회)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1~8위까지는 국가대표, 9~14위는 상비군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번 선발된 볼링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10월 21~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사아청소년 볼링선수권대회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