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도2동과 주민자치위원회 부설 다문화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동안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국어교실 초급, 중급 2개반을 운영했다.
이번 상반기 한국어 교실은 수강자 38명 중 17명이 수료했다.
이에 다문화센터는 이들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들을 가르쳤던 김승립 선생(68)은 이들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수강생 대표인 버 티 투이(베트남, 24)씨는 감사의 글을 통해 "낯선 나라에서 여러 나라 친구 들을 사귀고, 또 함께 공부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