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15일 조합 강당서…유공자 표창‧장학금‧발전기금 등 전달
제주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원대오)는 지난 15일 제주조합 강당에서 제21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윤육현 회장과 오영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이상봉‧강성민‧강성의‧오영희 도의원 및 자문위원 등 유관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 원대오 이사장은 제주YMCA와 제주교통연구소, 사회복지법인 춘강 등에 장학금과 발전기금 등을 전달했다.
또 조합 발전과 정비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선 유공 회원 등에게 국토교통부장관 및 제주도지사 표창 등 각급 표창을 수여했다.
원대오 이사장은 “지역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도내 전문정비업체들의 체감경기도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품격 정비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차량 운행의 친근한 동반자가 되도록 모든 회원 업체들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제주조합은 지난해 추자도 방문 무료 차량정비 서비스를 비롯해 정비업체 경쟁력 강화 세미나, 타시도 유관업체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