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과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대정읍 가파리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가정만들기 청보리여행'을 토요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및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여성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청보리축제 체험, 올레코스 걷기와 가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풍선 터트리기, 보물찾기 등을 진행했다.
강은희 동홍동장은 “이주여성 뿐만 아니라 남편과 자녀들이 함께해 프로그램이 더욱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됐다”며 “다문가정 내 온 가족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