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생활문화와 놀이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디오라마박물관 ‘오백년이야기’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무료입장 이벤트를 연다.
지난 8월 3일과 4일,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펼친데 이어 이번 기간에는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은 모든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조선시대의 경복궁 등 전통가옥은 물론 놀이를 즐기는 인형 4천여개와 각종 동식물들이 관람관을 가득 채운다. 또 작은 돌들을 붙여 직접 산봉우리를 만드는 등 실내외 조경도 눈길을 끈다.
오백년이야기 박물관 김영은 대표는 “현시대 정책 역사인식에 초점을 맞춰 젊은세대에게는 역사문화체험을, 기성세대에게는 옛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주는 동기부여를 위해 새롭고 신선한 창조적 문화체험장소인 이곳을 무료관람 기회의 장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82-1233((주)누리몽유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