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결실, 곳간에 넘치는 풍요룰 기원하는 주제의 '2014 제주, 인도문화제'가 제주시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15일부터 17일까지다.
15일 첫째 날은 오후 6시 20분부터 개막행사와 인도 전통 춤 공연 및 인도의 전설적인 육상선수 밀카의 일대기를 다룬 대하 드라마인 ‘달려 밀카 달려’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상영한다.
16일에도 오후 6시 30분부터 인도 전통 춤 공연과 인도 바라나시에서 태어나 함께 자란 소년 소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 ‘란자나’가 상영된다.
17일 마지막 날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인도 전통 춤과 인도 요가 시범이 열린다. 오후 7시부터는 실종된 남편을 찾아 인도로 온 임산부 비드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카하니’가 상영된다.
행사내내 오후 5시 30분부터 로비에서는 인도 풍광 사진전과 전통 헤나 시범 등이 마련됐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