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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담1.2동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예비후보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을 위한 행복임대주택을 용담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일 시민복지타운 행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두고 “대규모 단지로 짓지 말고 용담 등 원도심지역에 분산해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여러 해에 걸쳐 원희룡 도정이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일대에 행복임대주택을 짓겠다고 밝혔지만 토지주협의회,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 지역사회와 빚은 갈등과 혼란으로 사업의 추진동력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행복임대주택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미룰 수 없는 청년들의 희망이 달린 일”이라며 “시민복지타운 내 건립이 갈등을 초래한다면 시민복지타운이 아닌 다른 대안지역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주택이란 행복임대주택의 취지가 용담과 완벽히 들어맞는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용담1동, 용담2동을 비롯한 원도심 일대 지역에 분산 건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당초 시민복지타운 건립계획처럼 대규모 단지건립 사업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며 “행복임대주택을 지어 주민들과 청년세대가 상생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분산건립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인간관계를 포기한 청년세대가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지 않도록 기성세대가 힘을 불어넣어줘야 한다”며 “청년들의 희망을 저울질 하지 말고 행복임대주택 논란의 종지부를 찍자”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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