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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상황 따른 단계별 종합 패키지 고용복지 안전망 구축할 것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청년들을 일자리 상황에 맞게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 고용복지 안전망’ 마련을 공언하고 나섰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3일 '제주의 청년일자리가 커지는 꿈' 프로젝트의 세 번재 공약으로 청년의 일자리 상황에 따른 지원을 하겠다"며 이를 위한 고용복지 안정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먼저 구직 및 진로모색 단계에 있는 청년들에 대해 “아직 취업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이나, 취업을 했더라도 실직했을 때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며 “이 청년들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시간제 근로자, 이른바 알바청년이 많지만, 알바 구인구직이 개인에 맡겨져 있거나 급여지급 등 기본적인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안정성을 보장하고 구인구직을 중개, 알선하는 ‘알바일자리센터’를 설립, 운영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원 후보는 또 “프리랜서 등 다양한 형태의 청년 비정규직 문제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비정규직 청년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채용의 확대를 촉진하기 위하여 청년 정규직 채용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확대 시행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또 “취업한 청년들의 임금수준이 낮은 경우가 많다"며 "임금 수준을 향상시켜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부문의 임금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생활임금 이상으로 임금을 지급하는 민간기업에 최저임금과의 차액 절반을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민간부문 생활임금확산 선도사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공공일자리에서 최저임금의 130퍼센트 수준의 생활임금을 도입하였지만 민간 일자리는 포함되지 않았다.

 

원 후보는 또한 “취업한 청년들의 고용 유지 지원을 위해 ‘5배속 청년통장(제주형 재형저축 수눌음5+통장)’ 사업의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적용대상을 확대하겠다"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와의 연계체제를 구축, 장기근속 청년들에게는 목돈마련의 기회를 주고 사용자들에게는 잦은 이직에 따른 인력불안을 감소시키겠다”고 말했다.

 

‘5배속 청년통장’은 이미 제주도가 하고 있는 사업으로 5년간 근속시 본인부담 저축액의 5배를 적립하여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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