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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3일 제주도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재단을 설립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내일을 향한 꿈과 열정을 키워가는 행복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서는 제주도의 청소년시설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총괄 지원하는 청소년재단이 필요하다.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청소년수련시설 50개소, 청소년쉼터 6개소, 상담센터 3개소, 활동진흥센터 1개소 등 60여개소의 청소년관련 시설이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절반인 29개소가 민간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관련 시설들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이 없는 실정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제주도에서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재단을 설립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라며 주장했다.

 

김 후보는 “청소년재단의 경우 타 시·도 지역에서는 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육성재단의 이름으로 10여년전부터 운영돼 오고 있는 곳이 있다"며 “청소년의 활동과 문화·복지, 상담·보호 등 청소년은 육성의 모든 영역에서 존중돼야 할 인격체다. 제주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많은 재정과 노력을 투자해서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의 육성과 보호는 가정, 학교, 사회 그리고 제주도 어느 일방의 노력이 아니라 모두가 유기적으로 이해하고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킬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제주도 청소년재단이 이 모든 것을 연결하는 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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