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애월읍) 후보가 “농업은 애월읍의 기반산업으로 농업과 농촌의 지속 발전 가능하고 농민이 행복한 애월읍을 만들겠다”며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2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애월읍의 봄’ 제 5호 공약으로 농산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그 내용으로는 ▶농산물 산지경매제 도입 ▶농산물 생산비 보장 단가제 도입(지원 조례 제정) ▶향토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토종종자보존센터 유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이 있다.
그는 농산물 산지경매제 도입에 대해 “농산물 운송비 등 출하·제비용을 낮춰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의 실질소득을 보장하는 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농산물 생산비 보장 단가제 도입에 대해서는 “가격안정프로그램운용을 통한 농가소득보장 및 안전망 구축을 구축하겠다”며 “고소득 종목개발 지원, 농약 등 생산비 절감 정책 개발, 지역 생산농산물의 농가중심 유통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토종종자보존센터 유치에 대해서는 “여성농민 1농가 1종자 지키기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토종 작물 실태조사 사업 확대 및 먹거리 브랜드 개발, 식생활변화와 웰빙 트렌드에 따른 신품종 개발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관해 “빗물이용 시설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더 행복한 애월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