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신 제주콘서트’ 7월 6일 제주문예회관 가수 윤종신의 제주콘서트가 다음달 6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만능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가수 ‘윤종신’은 지난 1990년 015B의 객원보컬로 데뷔했다. '텅빈 거리에서'를 시작으로 '너의 결혼식', '오래전 그날', '부디', '환생', '팥빙수' 등 수많은 히트곡과 정규 14집 앨범을 발표한 가수다. 더불어 성시경, 박정현, 유희열 등 많은 가수들에게 곡을 주는 등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3월부터는 전대미문의 프로젝트 ‘월간윤종신’이라는 컨셉으로 매월 신곡을 1~2곡씩 발표하고 있다. 3년간을 꾸준히 프로젝트를 지속해 그 중 '본능적으로', '막걸리나' 등을 히트시키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동료 후배인 하림, 조정치와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을 결성해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신치림’은 ‘퇴근길 오페라’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장르인 음악극을 선보이는 등 국내 공연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윤종신은 최근 자신의 소속사인 미스틱89
▲ 제주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에너지절약을 통해 ‘국가 전력수급부족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제주공항은 지난 2009년부터 대합실 조명을 고효율의 LED조명 등으로 교체했다. 동력설비는 인버터의 설치·운영으로 전기사용량을 줄였다. 냉방 부분에는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시스템 및 태양열 등을 설치해 가스연료를 절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공항은 연간 5억원의 에너지비용 절약과 1666t(톤)의 co2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다. 또 다가오는 여름, 국가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해 여름철 기준 냉방 온도를 대합실은 26℃, 각 사무실은 28℃로 운영하고 있다. 국가전력수급 위기 경보(관심, 주의, 경계, 심각)발령 시 공항대합실과 사무실지역의 조명절전 및 개별냉방기의 가동을 중지한다. 주의단계부터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게 된다. 아울러 심각단계에서는 전체 비상발전기 가동을 위한 준비태세를 갖춘다. 대규모 정전사태(블랙아웃)가 발생하면 즉시 비상발전 전원을 공급해 국가 예비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재복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항공기 안전 운항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가 끝난 상태”이며 &l
▲ 진에어, 나가사키 탐방단 ‘지니에디터 2기’ 모집 진에어가 일본 나가사키 취항을 기념해 나가사키를 탐방하고 관광지를 소개하는 나가사키 탐방단 '지니에디터 2기' 6명을 모집한다. 탐방단에게는 진에어 나가사키 왕복 무료 항공권, 현지 호텔 숙박권, 탐방비가 지원된다. 지원시 작성한 여행 계획서에 따라 1, 2차로 나뉘어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각각 2박 3일간 나가사키를 탐방하게 된다. 이후 탐방단은 추천 관광지, 맛집, 여행 방법 등 각종 여행 정보와 탐방기를 블로그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지원은 오는 30일까지다. 휴식, 젊음, 낭만의 3가지 컨셉 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한 여행계획서와 탐방 가능한 차수를 선택한 후 이메일(marketing@jinair.com) 또는 진에어 페이스북 내 지원 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단, 이메일 지원 시 탐방단 지원서를 별도 추가 제출해야 한다. 진에어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시에는 해당 페이지에 자유 양식으로 여행계획서만 작성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2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있거나 지정된 탐방 기간 동안 나가사
▲ '귀농인의 집' 제1호 서귀포시 신효동 494번지, 제1기 목수학교 교육생들이 직접 지은 ‘제1호 귀농인의 집’이 문을 열었다. ‘귀농인의 집' 1호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전문목수 강사와 함께 목수학교 교육생 11명이 직접 지어 더 뜻깊게 평가되고 있다. 목수학교 교육은 지난해 귀농귀촌 정착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결과 애로사항 1순위로 손꼽힌 주거공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귀농귀촌 정착지원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목수학교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목수 기술을 연마해 참목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과정이 마련돼 있다.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평생 직업으로 삼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목수학교는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도시민 농어촌유치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로써 지속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서귀포시는 향후 실용적이고 내실있는 목수학교와 같은 귀농귀촌 일자리 창출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고충을 반영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제1기 목수학교 수료식 및 귀농인의 집 준공식이 14일 서귀포시 신효동에서 열렸다.
서귀포시가 행정업무보조와 현장지원업무를 담당할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79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2013년 6월 1일 현재 기준으로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 재(휴)학생이면 된다. 이달 25일 오후 3시에 서귀포시청 1청사 중회의실에서 공개전산추첨을 통해 7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모집인원의 50%인 39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모․부자 가정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본인희망 부서, 전공, 자격증, 거주지 등을 고려한 후 서귀포시 전 부서에 배치된다. 해당 부서의 특성에 맞는 행정업무보조와 현장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다. 휴일을 뺀 실 근무일은 20일이다. 단가는 1일 기준 39,000원으로 20일 근무시 930,000원을 지급받는다. 서귀포시는 이번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희망부서, 전공, 보유자격증 등을 최대한 고려해 취업과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서를 배치할 방침이다.
▲ 서부소방서와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4일 서부소방서에서 아름다운가게와 기부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서부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의류 및 가전제품 등 물품 2000여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부소방서에서 기부물품 기증식이 열렸다. 지난 2주간 서부소방서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의류 및 기타 가전제품 등 200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특히 서부소방서는 오는 21일 한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전 소방인 능력발전대회에서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열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판매한 행사 수익금 일부는 도내 소외계층의 기초 소방안전시설 보급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해국 서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부공헌에 적극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도내 소외계층에 대한 소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을 위해 각종 투자특례를 적용하는 ‘투자진흥지구 제도’의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제주투자진흥지구 제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란 주제로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안동우)가 마련한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투자유치 및 관광분야 기관·단체·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투자진흥지구 제도는 국제자유도시 추진을 위한 핵심산업 육성과 새로운 투자자유치를 위해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운영된 제주투자진흥지구 제도는 각종 세금감면 및 국공유지 임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현재까지 34개소, 총 사업비가 11조2486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지구지정 이후의 실제 투자실적 및 집행부진, 사후관리 미흡, 각종 특혜의혹, 도민고용 및 지역업체 참여저조, 지역경제적 파급효과 미흡 등 많은 논란도 뒤따른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제도운영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찾게 된다. 정책토론회의 주제발표에 나서는 박경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제21차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통해 총 20억 원의 수익 나눔을 진행한다.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아름다운가게가 매년 진행하는 정기 수익나눔이다. 아름다운가게 운영수익금 및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이들을 위해 일하는 공익단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눔으로 아름다운가게의 누적 수익나눔액은 249억원에 달하게 됐다. 수익나눔은 전국매장을 중심으로 제주도를 비롯해 서울, 광주, 목포, 순천, 여수, 광양, 전주, 군산, 정읍, 익산, 부산, 울산, 진주, 마산, 창원, 사천, 통영, 김해, 제주, 대구, 대전, 천안, 논산, 청주, 제천, 원주, 춘천 등 총 2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수익나눔 대상은 최저생계비 기준 200% 이내의 저소득가구와 지역주민의 참여로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단체 및 사회복지 단체다. 저소득가구의 경우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생계비 ▶등록금 및 교복구입비 등의 학비 ▶특기적성교육 및 직능계발 등의 교육비에 지원이 이뤄진다. 공익단체 및 사회복지단체의 경우 ▶단체 프로그램 사업비 ▶단체 기능보강 사업비 ▶단체 냉난방비 등에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아름
▲ 자파리연구소의 '으럇! 천둥아' 공연 자파리연구소의 신작 <으럇! 천둥아>가 오는 22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한다. ‘으럇! 천둥아’는 관광지에서 말을 태워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사와 말, 그리고 어느 날 나타난 꼬마가 서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임과 정교한 인형, 그리고 다채로운 오브제들이 그림처럼 펼쳐지며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끌어낸다. 자파리연구소는 새로운 놀이와 창작에 대한 욕구로 2004년 제주에서 탄생된 문화예술 창작집단이다. 자파리는 제주방언으로 ‘장난’ 혹은 ‘쓸데없는 짓’을 의미한다. 자파리를 통해 유쾌하고 따뜻하면서도 제주적인 작품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올해 독립영화 ‘지슬’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공연 좌석 280석은 인터넷 서점 Yes24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사전예매 잔여분과 입석 100여석을 배부한다. □문의=064-720-8027(국립제주박물관)
학교장이 지시한 야간자율학습 지도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도내 모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가 교체되는 일이 벌어졌다. 전교조 제주지부가 “학교장의 교권 침해”라며 제주도교육청에 대해 시정조치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전교조는 13일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학교장과 면담한 결과 해당교사의 학년부장 업무와 담임 역할을 박탈한 이유는 야간자율학습 지도 지시에 대해 불응했다는 것과 학교 경영방침에도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지원청이나 도교육청은 ‘시정 조치를 지시할 정도까지는 아니다. 학교 경영에 대해서는 학교장이 자율책임경영권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고 전했다. 전교조는 이에 대해 “이번 사태를 학교장이 권한을 남용해 부당한 권력을 행사한 명백한 교권침해로 규정한다”면서 “누구보다도 법을 준수해야 할 학교장이 법을 어기고 있음에도 교육청은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교조는 담임 교체와 관련해 “휴직, 퇴임, 군대 등 교사 본인의 불가피한 상황일 때 새로운 담임교사가 배치되는 것이 보통이다&
▲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의 ‘맛드림’ 반찬사업단이 지난 3일 행복나눔마트에 입점했다.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맛드림’ 반찬사업단이 지난 3일 행복나눔마트 매장에 들어섰다. 제주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려가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과 저소득주민을 위한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사회복지시설인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지역사회를 위한 동행에 나선 것이다. '맛드림'은 친환경식재료를 우선하는 천연조미료 반찬전문점이다. 화학조미료등을 첨가하지 않고 반찬을 만들고, 과장된 광고 및 거짓운영을 하지 않을 것을 운영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맛드림’에는 4명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보다 전문적인 조리를 위해 지난 2개월간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했다. ‘맛드림’은 김치류, 장아찌류, 젓갈류, 각종 밑반찬 등 다양한 반찬들을 판매하고 있다. 협동조합과 자활센터가 공동 사업을 하면서 서로가 윈(WIN)-윈(WIN)-하고, 지역까지 윈(WIN)
제주지역 장애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제7회 제주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5일 한림종합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가족·자원 봉사자 등 1,40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는 배드민턴, 탁구, 볼링, 게이트볼 등 16개 종목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 앞서 식전행사로 다솜 발달장애인 대안학교 신명누리팀의 외발자전거 타기와 혜정원 아가의 집 학생들의 난타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