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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의 제주콘서트가 다음달 6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만능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가수 ‘윤종신’은 지난 1990년 015B의 객원보컬로 데뷔했다. '텅빈 거리에서'를 시작으로 '너의 결혼식', '오래전 그날', '부디', '환생', '팥빙수' 등 수많은 히트곡과 정규 14집 앨범을 발표한 가수다.

더불어 성시경, 박정현, 유희열 등 많은 가수들에게 곡을 주는 등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3월부터는 전대미문의 프로젝트 ‘월간윤종신’이라는 컨셉으로 매월 신곡을 1~2곡씩 발표하고 있다. 3년간을 꾸준히 프로젝트를 지속해 그 중 '본능적으로', '막걸리나' 등을 히트시키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동료 후배인 하림, 조정치와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을 결성해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신치림’은 ‘퇴근길 오페라’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장르인 음악극을 선보이는 등 국내 공연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윤종신은 최근 자신의 소속사인 미스틱89를 통해 하림, 기타리스트 조정치, 투개월, 가수 박지윤 등 제작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더불어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영역에서 특유의 재치와 입담, 그리고 성실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제주콘서트에서는 윤종신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 그리고 그만의 가사가 돋보이는 그의 명곡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종신 제주콘서트’는 8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오는 19일부터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ejuculture.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요금은 1층은 2만5000원, 2층은 2만원이다. 단, 문화사랑회원은 30% 할인, 20인 이상 단체는 20%할인된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의 기획·초청공연으로 마련됐다.

□문의=064-710-7641~3(문화예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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