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영상위원회 제주영상미디어센터가 사진 초보들을 위한 ‘순수(순간을 수놓는)한 사진사’ 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디지털 영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상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디지털카메라 활용특별반’이다. 강의는 사진 전문가인 김병국 강사가 맡는다. 이번 강좌에서는 디지털카메라의 작동원리와 사용법은 물론 사물을 통한 미학적 접근 방법 및 심상(心像)을 카메라를 통해 드러내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강의는 사진의 역사로부터 시작해 촬영의 실제, 카메라의 수동조절, 셔터속도의 조절에 따른 효과, 조리개와 초점 조절, 카메라 렌즈의 특성, 풍경·인물사진 촬영법 등을 다룬다. 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9일간 진행된다.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오는 15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홈페이지(www.jejumedia.com)나 전화(064-727-7801)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카메라를 갖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교육비는 3만원이다. 문의=064-727-7801((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크루즈산업 진흥특구의 경제 혜택이 지역 주민들에게 귀속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우 지사는 6일 간부공무원들과 가진 티타임에서 "크루즈산업 진흥특구를 잘 활용하면 산남북균형발전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며 "크루즈산업 진흥특구의 타당성 연구는 실질적인 경제 혜택을 지역 주민들에게 귀속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면세점 설치·운영 허가권, 보세판매장 허가권 등 면세 특구와 관련된 관계법령의 권한 이양을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 지사는 “특구 내 크루즈 터미널에 입점할 내·외국인 면세점 운영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제주도민들에게 귀속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며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크루즈 선박의 선석 배정에 대해 “크루즈 선박의 입항 선석 배정은 1년 전에 확정된다”며 “강정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 완공되기 1년 6개월 전부터 크루즈 선사로부터 미리 선석배정 신청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가 6일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우-중대지산 컨소시엄’과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 합의각서(MOA)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헬스케어타운 총 사업면적 153만9천㎡ 중 메디컬파크 부지 내 약 17만8천㎡부지(전문병원 및 리타이어먼트 커뮤니티 사업부지)에 약 4500여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들은 연내 사업추진을 전담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휴양·재활 전문병원, 요양원, 웰니스센터, 국제휴양체류시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JDC는 헬스케어타운의 활성화 및 전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해 10월 ‘자율형제안공모(IM)'를 진행했다. 공모에 참여한 서우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협상과정을 거쳐 이번 MOA를 체결하게 됐다. 서우 컨소시엄은 노인/재활전문병원인 보바스 기념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늘푸른 의료재단과 독보적인 종합 실버케어 의료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한 서우 주식회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JDC 의료사업처 부원균 처장은 "이번 서우컨소시엄과의 협약으로 제주헬스케어타운 내에 최고수준의 의료·휴양시설 개발이
▲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야간 문화교육인 '핸드드립 홈카페'과정 수강생들이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 있다.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마련한 야간 문화교육인 ‘핸드드립 홈카페’ 과정이 수강생들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 5일 개강한 ‘핸드드립 홈카페’과정은 원두커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지고 있는 요즘, 핸드드립의 기초를 배워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은 물론, 생두 고르기부터 로스팅, 블렌딩, 그라인딩, 대표적인 추출법 등에 대한 이론수업이 진행된다. 더불어 다양한 기구를 이용한 커피 추출법과 핸드드립에 필요한 물줄기 조절 연습, 모카라떼와 캬라멜라떼 만들기 및 모카포트, 사이폰, 더치커피 만들기, 거품기를 이용한 라떼아트 만들기 등 실습기회를 제공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허신숙 문화기획팀장은 “이번 과정의 참가자들은 커피재료와 양, 도구가 모두 같아도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마음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는 핸드드립의 매력과 원두커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핸드드립 홈카페
▲ 제주공항 내 보안검색․안내요원들이 한복 차림으로 여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평상시 대비 약 1만2800석 규모의 임시 항공편, 59편(일평균 12편, 제주출발기준)이 추가 투입된다. 제주출발 기준으로 국내선 804편, 국제선 64편, 일평균 174편 등 총 868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특별교통대책본부는 연휴기간 중 제주도를 찾는 귀향객의 편의와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제주지역본부장 등 간부급 직원들의 주도하에 특별점검반을 편성한다. 여객청사, 주차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에 대한 관리와 대여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공항 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안검색·안내요원들이 한복 차림으로 여객을 맞이하게 된다. 여객청사 1층에는 응급요원과 구급차가 항시 대기해 긴급환자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항시설 자체안전점검, 계류장 내 위험물질 제거작업 실시 등으로 안전운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오멸감독의 영화 <지슬>/3월1일 제주개봉 영화 '지슬'을 따라 제주를 여행하는 '지슬원정대'가 제주 4·3 여행을 떠난다. 독립영화제작사 자파리필름과 (주)제주생태관광(대표 고제량)이 오멸 감독의 장편독립영화 '지슬'의 제주개봉을 앞두고 ‘지슬’과 ‘제주4.3’을 주제로 ‘지슬원정대’를 꾸렸다. ‘지슬원정대’는 다음 달 1일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의 전국 최초 개봉일에 맞춰 제주 생태평화여행에 나선다. ‘지슬원정대’는 우선 북촌 너븐숭이 애기무덤과 순이삼촌 문학비, 4.3 평화공원 등을 방문해 제주4.3을 되돌아 본다. 또 영화 '지슬'의 촬영장이었던 돌문화공원, 동백동산 곶자왈, 용눈이오름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 이어진다. '지슬'의 출연진들이 함께 촬영당시의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대섭이굴에서 캄캄한 동굴체험을 통해 '지슬'의 주민들을 덮쳤을 절망과 공포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 제주의 개봉관에서 영화 '지슬'을 관람하게 된다. '지슬원정대'의 일정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지난 5일 1월 베스트 관광인에 (주)김녕요트투어 박진형씨를 선정하고 선정패와 친절 키움 꽃 화분을 전달했다. 박씨는 항상 밝은 미소와 친절을 바탕으로 관광객의 입장에서 모든 일을 처리해 제주관광에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안전에 세심한 배려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관광 친절 서비스에 모범이 되는 베스트 관광인을 매달 선정하고 있다. 수범사례를 널리 알려 이를 계기로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한 단계 높여 나가고 있다.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탐나는 명품(名品) 신입사원 만들기’ 무상 연수교육의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입사한지 1년 미만의 가족회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교육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제주풍림리조트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조직의 이해 ▶조직 내 대인관계 활성화와 커뮤니케이션 ▶문서작성 및 기획력 개발 ▶프레젠테이션 스킬 ▶자전거 산악행군 ▶제주의 미래가치를 찾는 미션수행 등 소양, 직무향상, 팀워크향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수과정 종료 후에는 제주대 LINC사업단장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된다. 또 우수한 팀에겐 제주대 총장상 및 LINC사업단장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재정적 부담과 시설부족으로 신입사원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제주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의 참가 신청은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서를 LINC사업단 홈페이지(http://linc.jejunu.ac.kr)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070-4170-4127) 또는 이메일(wish4935@naver.com)로 접수하면
▲ 동려평생학교와 동려청소년학교가 지난 4일 강당에서 2013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을 위한 동려평생학교·동려청소년학교가 지난 4일 2013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평생학교는 55명, 청소년학교는 20명이 입학했다. 동려평생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재학생과 자원교사 등 총 230여명이 참석했다. 동려평생학교와 동려청소년학교는 가정형편상의 이유나 사회의 편견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다시금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려평생학교·동려청소년학교 한경찬 교장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첫 발을 내딛는 소중한 날이다”고 전했다.
▲ 제주그랜드호텔 삼다정 디너뷔페 제주그랜드호텔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인 삼다정이 이달 ‘졸업·입학생 디너뷔페 무료제공 이벤트’와 다음달까지 이어지는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를 마련했다. 우선 ‘졸업·입학생 디너뷔페 무료제공 이벤트’는 다음달 8일까지 졸업·입학생을 포함한 4인이 삼다정 디너뷔페를 이용할 경우 졸업·입학생 1인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2월 중 삼다정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오라컨트리클럽 라운딩권, 삼다정 뷔페 이용권, 제주사랑상품권 등이 마련되어 있다. 2월과 3월, 다가오는 발렌타인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해 마련된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는 삼다정 디너뷔페 2인 식사 이용권과 나만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이벤트 케이크, 와인 2잔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포즈 패키지의 가격은 12만원이다. 제주그랜드호텔 삼다정 디너뷔페 요금은 성인기준 6만원, 어린이는 3만6천원이다. 단, 제주도민은 20% 할인된다. 문의=064-710∼8231(제주그랜드호텔 삼다
짧은 설 연휴, 국립제주박물관에 가면 다양한 민속놀이와 음식만들기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이 마련한 이번 '설날 한마당'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박물관 야외정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대형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풍속화 퍼즐 맞추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와 고리던지기, 공기놀이 등 잊혀져가는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음식 체험장에서는 제주도의 전통 떡인 빙떡과 기름떡을 만드는 과정을 비교 체험하며 먹어보는 떡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정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부적 찍기와 계사년의 상징 동물인 뱀그림 페이스페인팅, 가족 어르신에게 세배하고 가족과 함께 즉석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박물관의 상설 체험인 탁본과 고인쇄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코너’와 체험관 ‘어린이올레’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설날인 10일에는 뱀띠 관람객 200명에게 복조리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문의=064-720-8030(국립제주박물관)
▲ 제주문화원이 운영하는 제19기 문화학교 개강식이 지난 4일 제주해변공연장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제주문화원(원장 신상범)이 지난 4일 제19기 문화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제주해변공연장 1층 전시실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오홍식 제주시 부시장, 문화원 관계자 및 문화학교 강사와 수강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서는 한국문학진흥재단 성기조 선생을 초청해 ‘삶과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회도 열었다. 한편 제주문화원이 운영하는 문화학교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를 접촉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계기를 마련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인식을 성장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향토사 관련 문화대학과 일반시민 교양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