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의 채소텃밭 <Joins=뉴스엔> [Joins=뉴스엔] 이효리가 본격적인 채소농사에 돌입했다. ▲ 이효리 가수 이효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마트에서만 보던 이놈들을 직접 길러보니 너무도 신기했다. 별거 주지도 않는데 쑥쑥 자라더니 이렇게 내가 알던 가지, 오이가 되다니 ... 내가 알던 가지, 오이 맞는 거겠지? 먹어도 되는 거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이리저리 살펴보다 꽃을 보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가 직접 기른 애호박, 토마토, 오이, 가지 등 여러 채소들이 먹음직스럽게 열려있다. 이효리는 “조금만 생각하면 당연한걸 알겠는데.. 꽃이 있으니까 열매를 맺는다는 거 신기할 게 없는 일인데 난 뭔가 이상했다 ... 처음 본 오이, 토마토, 가지 꽃잎에서 한참을 서 있었다”며 농사를 지은 소감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그동안 사서 먹으며 어디서 어떻게 어떤 과정으로 자라는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거 같다 ... 그냥 어디서 물건처럼 뚝딱 만들어지는 줄 알았나..그건 아닌데.. 모르겠다. 한동안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rdquo
▲ 투맹쇼 <Joins=뉴스엔> [Joins=뉴스엔] KBS 제주총국에서 직접 제작하는 제주최초의 리얼 예능버라이어티가 탄생했다. 다음달 1일 첫 방송되는 KBS 1TV ‘투맹쇼-느영나영 제주넘기(이하 투맹쇼)’는 스타들이 제주도 여러 곳을 찾아가 미션을 해결하고 ‘여행앨범’을 채워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제주식 윷놀이 넉동배기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미션을 정하기 때문에 돌발상황이 많은 리얼 100% 예측불허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는 점. 두 명의 남자 MC와 스타를 ‘맹한팀’과 ‘맹물팀’ 두 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데 이긴 팀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여기서 ‘투맹쇼’란 맹한 남자와 맹물 같은 남자 두 명이 진행한다는 뜻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김원효, 이문재가 MC로 나섰다. 첫 방송에는 제주 도출신 아이돌 씨스타 소유,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섹시 트로트 가수 홍진영, 트로트계의 황제 박상철과 황태자 박현빈, KBS 2TV '출발 드림팀' 마스코트인 쇼리가 출연
▲ 이효리가 블로그에 공개한 제주도 작업실 <Joins=뉴스엔> [Joins=뉴스엔] 이효리가 제주도 작업실을 공개했다. 가수 이효리는 2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작업 공간"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거실 한 켠 작업 공간이다"며 "작업이라기엔 좀 거창하지만 이것저것 그리고 만들며 노는 곳이다. 요즘 제일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이다. 요즘 만들고 있는 것들이다"고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작업 공간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자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효리는 자수에 페브릭용 물감을 그린 아기용 가제 수건, 안 쓰는 커텐을 잘라 만든 달걀 모양쿠션, 토끼 인형 등을 차례로 공개하면서 남다른 손재주를 짐작케 했다. 이효리는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한 후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해 9월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이후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제주도에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블로그를 통해 직접 가꾼 밭에서 상추 등의 채소를 수확하는 모습, 면도기를 들고 개의 털을 깎아주는 모습, 남편과의 저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