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과 봉고트럭, 택시가 연이어 충돌, 운전자 등 4명이 다쳤다. 4일 오후 1시 47분쯤 제주시에서 돈내코 방향으로 직전하던 안모(31)씨의 덤프트럭과 돈내코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좌회전 중이던 임모(31)씨의 봉고트럭이 부딪치면서 대기 중이던 허모(55)씨의 택시를 다시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과 택시 승객 양모(51.여)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강수영 소장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강수영 소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강수영 소장은 제주대학교 사회학과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전 제주YWCA 부장,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을 역임했다. 현재 강 소장은 제민일보 논설위원, 제주직업훈련협의회 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위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전직지원 및 퇴직(예정)자에 대해 직무적성 진단 및 변화관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코칭, 채용정보 등 1:1 맞춤형 전직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국 26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의 총괄 운영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은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전북, 강원, 제주 등 9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 운전자와 보행자등 9명이 다쳤다. 4일 오후 12시 25분쯤 서귀포시 법환동 한국전력공사 앞 교차로에서 이모씨(47)가 몰던 1톤 화물차량이 김모씨(46)가 몰던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주차중인 승합차를 다시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량 운전자 이씨 등 동승자 5명과 승용차 운전자 김씨 등 2명, 보행자 2명 등 모두 9명이 부상을 입었다. 보행자 2명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다 충돌사고로 튕긴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이들 9명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물차량 운전자 이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 0.039%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대마도에서 제주로향하던 중 연락이 두절된 선박. 일본 쓰시마현에서 제주로 향하던 선박이 입항하지 않고 연락까지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30분쯤 일본 대마도 이즈하라항에서 출항한 NO 1 제주호(4톤)가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제주항으로 입항 예정이었으나 입항이 확인되지 않아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호는 제주 소재 A 업체가 일본에서 구입한 선박이다. 선박 딜러 김모씨(40)는 대마도에서 제주항으로 이동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입항시간이 지나도 입항 하지 않아 A업체 대표 정모씨(62세)가 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항공기 및 헬기를 실종예상 해역에 투입해 수색하고 있다. 더불어 부산, 통영, 여수, 완도 해경에 수색 협조를 의뢰하는 한편 일본 해상보안청과도 협력체제를 구축, 확인 중에 있다. 제주해경은 조업 어선과 실종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실종선박 확인시 신고를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수도권 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제주공항 항공기 출,도착 항공편이 모두 무더기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김포공항 등에 짙은 안개로 이날 오전 7시 30분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8901편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1200편 등 22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김포공항 등에 저시정 특보가 내려져 결항이 잇따르고 있지만 오후에 안개가 걷히면 항공편 운항이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제주에서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이 내년부터 확대된다. 총 63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내년도 제주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2643명에 대한 수학여행비 8억9100여만원과 3659명에 대한 수련활동비 1억2760만원을 포함, 10억1865만원의 다자녀 현장체험학습비 예산을 통과시켰다. 더불어 넷째 이상 고등학생 462명의 학교급식비 2억2000여만원도 통과됐다. 도내 다자녀가정의 세 번째 이상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는 고등학생과 특수교육대상자의 경우 35만원, 중학생은 30만원, 초등학생은 6만5000원이 지원된다. 수련활동비의 경우 고등학생 2만5000원, 중학생 4만5000원, 초등학생 3만5000원, 특수교육대상자 3만2000원씩 전액 지원된다. 올해 셋째 이상 학생들의 수련활동비로 1인당 2만원씩 모두 6374만원이 지원된 것과 비교하면 16배의 예산이 증액됐다. 이처럼 다자녀 학생에 대한 지원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이석문 교육의원이 발의한 ‘제주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 문제가 공론화된 데 따른 것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주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법선거 관여행위에 대한 특별교육을 했다.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에 대한 고발 이후 나온 조치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제주도청소속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공무원의 불법선거관여행위에 대하여 특별 교육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 선거법 안내와 더불어 공무원 사회의 자정노력을 요청하는 취지다. 도선관위의 교육은 제주도청 내부 인터넷방송을 통하여 전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자치센터 공무원들에게도 생중계됐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6․4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각 기관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거법 예방활동과감시·단속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불법선거 관여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격, 단호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제주도선관위가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한동주 게이트'와 관련 우근민 지사에 대해선 2일 오후 소환조사 대신 도청을 방문해 조사를 했다. 제주도선관위는 지난 1일 오후 4시30분쯤 한 전 시장을 소환해 발언 경위를 조사했다. 한 전 시장은 이날 1시간 30분 가량의 소환 조사에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내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 '2013 재경 서고인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 참석해 우 지사와의 내면적 거래를 하고 이 자리에 왔다고 발언한 내용을 등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한 전 시장은 “우리 시청 내에도 6급 이상 서귀고 출신이 50명 있다. 우리보다 16년 이상 연륜을 가진 OO고등학교는 6급 이상이 35명뿐이다. 그리고 OO고 15명, OO여고 25명 정도, OO여고 5명 정도... 6급 이상 만이다. (7급 이하)직원까지 하면 서귀고 250명, OO고(16년 이상 연륜 많은 고교) 150명이다. 제가 와서 보니까 서귀고가 모든 인사에 있어서 밀려 있었다. 제가 더 해야 이 친구들을 다 제자리로 끌어올릴 수 있다. 제가 더해야 서귀포 시내에서 사업하는 분들 계약 하나 더 줄 수 있고, 그렇
▲ 왼쪽부터 이정, 이재훈씨 가수 이정과 이재훈이 오는 3일 제주지방검찰청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다. 제주지방검찰청은 2일 가수 이정과 이재훈은 올해 제주시 애월읍에 제주도민이 된 기념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명예민원봉사실장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제주지검 1층 민원실에서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근무하며 고소·고발장 접수나 민원 상담, 청사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정은 2002년 그룹 ‘7Dayz’(세븐데이즈)로 데뷔했으며 최근 드라마와 시트콤,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훈은 1994년 쿨 1집 '내가 널 원했던 이유'로 데뷔, '해변의 여인' '운명' 등 인기곡들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아왔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한림항으로 입항하려던 어선이 좌초됐다. 하지만 승선원 7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밤 10시 10분 쯤 제주시 한림읍 신창포구 남서쪽 약 1km 갯바위에 전남 여수선적 39톤 저인망 어선인 A호가 좌초돼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 제주해경은 구조요청 즉시 122구조대 및 50톤급 경비함정을 현지에 보내 선장 조모씨(57세, 전남 여수시)등 7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어선 좌초후 우려됐던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선장 조씨 등 관련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신임 김태영 한전제주본부장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장에 김태영(57) 송변전개발처장이 임명됐다. 한국전력은 지난 29일 처장급인 1(갑)직급 인사를 단행, 신임 제주지역본부장에 김태영 송변전개발처장을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김태영 본부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이다. 1979년 한전에 입사해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전력계통건설처 송전부장, 송변전건설처 송전건설팀장, 송변전건설계획처 건설기술팀장, 송변전개발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영흥송전선로 건설유공 국무총리상, 설계 감리연구회분야 우수논문 장관상, 송배전 건설설비 적기준공 장관상, 2006년 에디슨대상 수상 유공 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제주도문화상 수상대상자. 좌측 상단부터 김대옥, 고학찬, 강대희, 신영림, 강문신, 소성순, 변동엽, 이문호씨 ‘2013 제주도문화상’에 학술, 예술, 체육, 관광산업, 국내.외재외도민등 6개 부문에서 8명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제주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학술, 예술, 체육, 관광산업, 국내재외도민, 국외재외도민 등 6개 부문에서 8명을 문화상 수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최종 수상자는 학술부문에 이문호(69) 전북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예술부문에 강문신(64) 전 한국문인협회서귀포시지부장, 체육부문에 고성순(75) 전 제주도궁도협회 회장과 변동엽(61) 남녕고등학교 체육교감, 관광산업부문에 김대옥(80) 전 제주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 국내재외도민부문에 고학찬(67) 예술의 전당 사장, 국외재외도민부문에 강대희(64) 한미상공회의소 이사와 신영림(81.여) 재일관서제주도민회 고문이다.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제주도문화상’은 사회각계에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수상후보자들을 도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4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분과위원회 심사에 이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