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제주공항 항공기 출,도착 항공편이 모두 무더기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김포공항 등에 짙은 안개로 이날 오전 7시 30분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8901편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1200편 등 22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김포공항 등에 저시정 특보가 내려져 결항이 잇따르고 있지만 오후에 안개가 걷히면 항공편 운항이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