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내달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청에서 소자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2기 소매업 성공창업 아카데미’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소매업 성공창업 아카데미는 창업시장 동향, 창업세무 이해, 창업성공사례, 상권입지 분석 등 20시간의 창업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더불어 창업과정 20시간 교육 이수한 예비창업자들에게 소상공인진흥원의 창업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소매업 성공창업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은 23일 부터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20명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문의 = 064-760-2811(서귀포시 지영경제과 일자리찰출담당)
제20호 태풍 파북(PABUK)이 괌 북쪽 해역에서 발생했다. 우리나라에는 직접 영향이 없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20호 태풍 파북이 지난 21일 오후 3시 괌 북쪽 해역에서 발생했다. 파북은 23일 오전 3시 현재 괌 북북서쪽 약 111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1km 속도로 북진중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25일 오전 3시쯤 일본 도쿄 남쪽 약940km까지 접근, 이후 방향을 틀어 일본 동쪽 먼 바다로 향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다소 유동적이나 우리나라에는 직접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 봤다. 파북은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Pa)에 시간당 초속 27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 태풍이다. 태풍 파북(PABUK)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민물고기의 한 종류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제주도가 연안어선 감척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제주도는 올해 연안어선 감척 사업비 중 국비 지원액이 당초 7억5400만원이었으나 8억77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감척 어선도 9척 보다 늘어나 추가 감척 할 수 있게 됐다. 연안어선 감척 대상은 감척 신청 개시일 기준으로 복합.자망.통발 등 8개 업종 중 감척 대상 어업허가를 갖고 있는 경우로서 최근 1년간 본인 명의로 어선을 소유해야 한다.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령은 6년 이상이라야 한다. 최근 5년 이내에 감척한 경험이 있거나, 최근 10년 이내에 허위 부정한 방법으로 감척 신청을 한 어업인은 제외된다. 도내에는 총 1996척(연안 1713척, 근해 283척)의 어선이 있다. 연안어선은 1999년부터 총 1171척(557억6700만원)이 감척됐다. [제이누리= 이석형 기자]
▲ 내달 중순 우럭 치어를 방류하는 제주연안(붉은색 원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물고기 65만 마리를 방류한다. 제주도는 "내달 중순 3억8800만원을 투자해 우럭 치어 6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우럭(쏨뱅이)은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정착성 주 어종으로 형질이 우수하다. 도는 방류 후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종묘의 질병유무, 사육과정, 활력상태 등에 대하여 사전 현지 확인 및 전염병 검사를 거치게 된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해에도 돌돔 70만마리, 참돔 65만마리, 개볼락 5만마리를 인공어초시설해역과 수초가 많은 연안해역에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제주도 수산정책과 김창선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의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어린고기 보호에 어업인 스스로가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풍요롭고 잘사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제주 교육계를 이끌어 갈 수장으로 강경찬 제주도 교육의원과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이 공동으로 선두 1위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모든 후보가 10% 미만의 지지율을 보여 누구도 뚜렷한 우위를 보이지 않았다. 제주 MBC는 창사 45주년을 맞아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 제주지역 교육감 후보 11명에 대해 선호도 조사 결과를 17일 보도했다. 조사결과 각각 9.2%의 선호도를 보인 강경찬 교육의원과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이 공동 1위였다. 이어 강성균 제주과학고 교장 7.2%, 강경문 제주교총 회장 7.1%,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6.6%, 윤두호 교육의원 5.6%, 이석문 교육의원 5.2%, 오대익 교육의원 4.6%, 부광훈 전 오현고 교장 4.2%, 부공남 전 제주서중 교장 3.2%, 김익수 전 제주관광대 부총장 2.9% 순이다. 그러나 태도 유보층이 35%에 달해 향후 이들의 선택에 따라 판도는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 양성언 교육감은 선호도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양 교육감은 3선 연임제한에 해당돼 출마할 수 없다는 교육부의 입장에서다. 또 본인의 태도 유보로 선호도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어 교육의원 선거제도 폐지에 대한 물음에
추석 당일인 19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구름 사이로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18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추석당일인 19일 제주는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 기온도 30도로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져 일교차에 따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당분간 서귀포 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제주시보다 낮 기온이 2~3도 높게 형성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3m로 높게 일고,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2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해야 한다. 제19호 태풍 '우사기'는 18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5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6km의 매우 느린 속도로 이동중이다. 태풍은 세력을 점점 키워 19일 오전 9시에는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 최대풍속 34m/s, 강풍반경 300km의 강한 중형금 태풍으로 성장하겠다. 기상청은 태풍이 계속 서쪽으로 이동해 20일 대만에 상륙한 뒤 중국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이누리=이석형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13년 추석 민속한마당’ 이 마련된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민속한마당 행사는 “추석 전래놀이마당”, “추석 어린이 놀이마당”,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추석 당일인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투호놀이,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추석 어린이 놀이마당”에는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버블놀이 등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민속놀이로 가족 간의 실력을 겨뤄보는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열려 흥미진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 민속한마당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무료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이 9월의 영화로 「블랙」을 선정해 오는 22일 미술관 강당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예술 테마가 있는 영화감상회’ 일환이다. 이 영화는 전세계 10억을 울린 최고의 영화, 2009년 최고의 감동스토리 아무도 믿지 않았던 한 소녀의 찬란한 기적!, 그 험난했던 촬영기가 탄생시킨 휴먼 감동드라마다. '타임지에 최고의 영화 BEST 10'로 선정되기도 했다. 상영은 오는 22일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이다. 상영시간 124분, 상영등급은 전체관람가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제주도민의 민심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4일 진행한 제주MBC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김우남 국회의원에 대한 제주도지사 후보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도지사 선호도 여론조사는 출마 의사를 밝힌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김우남 의원이 12.7%로 가장 높고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12.5%로 뒤를 이었다. 김방훈 전 제주시장은 10.7%, 신구범 전 지사 9.6%, 김경택 전 부지사 9.1%, 김태환 전 지사 8.9%,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8.4%였다. 김택남 전 제민일보 회장은 1%에 그쳤다. 하지만 태도 유보 비율이 27%를 넘었다. 김택남 전 회장을 제외한 7명의 후보 선호도는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이다. 또 전.현직 도지사 3명이 출마할 경우 김태환 전 지사가 28.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구범 전지사가 24.1%였다. 현직 도지사로써 가장 유리 해야 할 우근민 도지사는 그 뒤로 밀린 23%였다. 전.현직 지사 3명이 출마하지 않을 경우엔 김우남 의원에 대한 선호도가 2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경택 전 부지사 16.1%, 김방훈 전 제주시장 15.7%, 고희범 위원장
▲ 보성초등학교 학생들이 곶자왈도립공원에서 창의인성교육을 받고 있다. [JDC 제공] 곶자왈 도립공원이 '주말 숲길여행 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8월3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탐방로 약 4km를 개방, '주말 곶자왈 숲길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곶자왈공유화재단에서는 운영기간 동안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생태해설사의 곶자왈 생태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4주차를 맞이하고 있는 '주말 곶자왈 숲길여행'에는 매주 100여명이 참가하고 있고 이번 주말은 추석연휴로 더욱 더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외로 많은 도민들이 도립공원을 찾고 있어 JDC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하고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보성초등학교는 '제주의 보물, 곶자왈을 활용한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JDC 관계자는 “학교뿐만 아니라 곶자왈 도립공원을 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기관이 있다면 어디든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은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곶자왈 보전 및 활용을 통한 자연휴
제주도가 내년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의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한 종합사업계획을 수립, 대한체육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또 실행기획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전국체전 종합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교육청, 체육회, 행정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분야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수립된 종합사업계획은 종합상황실 운영, 개폐회식, 성화봉송, 숙박대책, 항공‧항만운송 대책, 선수단 차량 지원, 체전기간 중 교통 및 주차관리, 선수단 환영 및 안내 체제 구축, 의료 지원, 경기장 운영 및 안전대책, 소방대책, 자원봉사자 운영, 관광프로그램 개발 운영, 전시판매장 운영, 자매결연 계획, 환경정비, 전산 및 통신시설, 체전연계 행사계획, 경기장 주변 시설물 배치 계획, 경기용구 확보 계획, 대회 홍보 전략, 마케팅 계획 등 집행부별로 분담된 기능과 사업방향이 수록되어 있다. 종합사업계획을 토대로 구체적인 세부 실행프로그램을 마련,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체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폐회식 공개행사를 “가장 제주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모토로 준비된다
올 7월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주택대출과 기타대출이 모두 늘었지만 전월보다 증가폭은 축소됐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1190억원에서 1080억원으로 전월보다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다. 예금은행은 기업대출과 공공 및 기타대출이 늘었지만 가계대출이 둔화되면서 1028억원에서 764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이에 반해 비은행금융기관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162억원에서 316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한편 가계대출은 주택대출과 기타대출이 모두 늘었지만 증가폭은 전월보다 754억원에서 472억원으로 축소됐다. 7월말 현재 제주지역 예금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전 월말 0.60%에 비해 소폭 상승한 0.68%를 기록했다. 기업대출 0.84%와 가계대출 0.44%가 각각 0.10%p, 0.03%p 상승했다. 예금은행 원화대출금은 기업대출과 공공 및 기타대출이 늘었지만 가계대출이 둔화되면서 1028억원에서 764억원으로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업대출은 관광숙박시설 등 시설자금 대출이 꾸준히 증가한 데다 운영자금 대출도 늘면서 463억원에서 547억원 증가폭이 확대됐다. 공공 및 기타대출도 일부 법인의 운영자금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