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제주해양경찰서. 도가 관리하지 않는 해수욕장에도 안전관리요원이 파견될 예정이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5일 월정 해변, 추자 모진이 해변 등 비지정 해수욕장 2곳에도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경은 지정해수욕장인 이호, 함덕, 삼양, 김녕, 협재, 금능, 곽지 7개소와 비지정해수욕장 2곳을 추가해 모두 9곳에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배치 인원은 민간구조대원을 포함해 이호 19명, 함덕 15명, 삼양 10명, 김녕 10명, 협재 13명, 금능 7명, 곽지 8명, 월정 3명, 모진이 2명 등이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
제주해안경비단 소속 전경대원이 물놀이 도중 숨졌다. 13일 오후 2시40분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 동쪽 해안에서 전경대원 경모(22) 일경이 같은 경비단 소속 전경 10명과 물놀이를 하다 높은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를 당했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즉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발생 2시간 후 숨졌다. 경비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해안에서 100m 가량 떨어진 전투경찰대에서 근무하던 전경대원들로 주말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다가 변을 당했다. 관계자는 "아마도 수영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 같다"며 "무전기까지 지참해 보냈는데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의 전경대원 관리 소홀로 인명사고를 키웠다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사고 지역은 구조장비가 없는 해안으로 사고 당일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었다. 선임자도 동행하지 않은채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비단 관계자는 "이 사고와 관련해 감찰기관에서 조사중"이라며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
지적장애인 가족의 생계급여 2천여만원을 2년간 가로챈 주부가 구속됐다. 제주지방검찰청은 14일 지적장애인 가족의 재산관리인을 자처해 이 들의 생계급여, 근로장려금 및 보험금 등을 가로챈 혐의(횡령)로 주부 강모(38)씨를 구속했다. 피해자 가족은 N씨(52.노동)와 D씨(44.주부), 딸(17.학생)로 모두 지적장애인들이다. 피해자들의 정신연령은 14세, 12세, 10.6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 강씨는 지난 2010년 2월 피해자 D씨에게 예금통장 4개를 건네받은 뒤 지난해 5월까지 각종 생활.주거.교육급여 등을 편취하고, 보험금 등을 임의로 빼돌렸다. 심지어 피해자 명의의 핸드폰 4대를 멋대로 개통해 소액대출을 받는 등 강씨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피해자들로부터 최대의 이익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해자 가족에게 채권이 없는데도 변제를 요구하며 피해자 D씨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이 사실은 검찰이 N씨의 딸과 강씨의 아들의 손에 식초를 부어 상해를 가한 강씨의 보험사기 사건을 수사하던 중 들켰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K씨는 이 외에도 다수의 보험금 사기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후 들킬 때를 대비해 D씨 행세를 하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모터보트 등 해양레저 용구도 그에 비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운항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급증,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1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등록된 해양레저기구는 457척이다. 지난해 같은기간 등록 대수는 358척으로 28%나 증가했다. 연도별 등록 대수를 살펴보면 2008년에는 157척, 2009년 203척, 2010년 260척, 2011년 289척, 2012년 368척이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3배 이상 늘었다. 이와 함께 수상레저기구 사고도 급증했다. 최근 3년간 사고는 총 65건으로 2010년 23건, 2011년 28건, 2012년 14건이다. 인명사고도 벌어졌다. 6년간 4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사고 원인도 정비불량, 안전수칙 미준수 등 운항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이다. 사고유형을 살펴보면, 기관고장 15건(23%), 표류 22건(33.8%), 좌초 7건(10%) 순이다. 원인별로는 정비불량 23건(35.5%), 조종미숙 6건(9.2%), 운항부주의가 4건(6.1%) 등이다. 실제로 지난 13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에서 제트보트가 뒤집혀
▲ 사진제공=서귀포소방서. 서귀포 쇠소깍 앞바다에서 제트보트를 즐기던 관광객 11명이 전복사고로 중경상을 입었다. 13일 오후 2시14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 앞바다에서 고속으로 달리던 제트보트가 뒤집혔다. 보트 운전자 오모(39)씨와 윤모씨(50.서귀포) 등 2명이 중상, 신모(33.충북청주) 씨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본부와 경찰은 고속으로 달리던 제트보트가 갑자기 밀려든 높은 파도에 부딪혀 뒤집혔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
▲ 사진제공=제주소방서. 초복이었던 13일 보양식을 끊이다가 불이 붙어 주택이 전소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10시57분쯤 제주시 삼도2동 A씨(55.여)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1222만원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이 화재로 연면적 57.85㎡의 블록조 건물이 불에 타는 등 건물 588만7000원, 에어컨, 냉장고 등 물품 633만8000원 등 총 1222만5000원 상당의 피해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가스레인지에 오리탕을 끓이다가 외출한 사이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본부는 현장감식을 벌이고 집주인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기상청은 14일 오전 제주도 남부 해안지역 등에 풍랑주의보를, 제주 서쪽 해안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태풍에 의한 돌풍', '소나기', '폭염' 등으로 제주도에 물놀이 등 '야외활동 적색등'이 켜졌다. 제주기상청은 14일 "제7호 태풍 '솔릭(SOULIK)'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 해안가 물놀이와 갯바위 낚시 등의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보했다. 태풍 '솔릭'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남부 동부 서부) 앞바다에서 15일 새벽까지 너울성 물결이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14일 오전 11시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남부 동부 서부) 앞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인 15일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1.0~3.0m로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의 물결은 1.0~2.5m로 낮게 일 것으로 보인다. 또 15일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간 5~20mm다. 기상청은 "제주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에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30년지기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비정의 친구에게 징역형이 언도됐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양호)는 12일 홍모(47)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3년형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2년간 보호관찰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주문했다. 홍씨는 지난 2월28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연동의 한 식당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뒤 이튿날 3월1일 새벽 술자리에서 A씨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에 격분한 홍씨는 A씨를 살해하기로 결심하고 범행 직전 인근의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했다. 이후 귀가중인 A씨를 뒤쫓아 가 등과 좌측 옆구리, 둔부 등에 흉기를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이 사건 범행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피고인의 범행으로 자칫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중한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점 등에 비춰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다만 A씨가 처벌을 원치 않은 점을 들어 양형한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010년부터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제주가 4년 연속 학력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자랑스러운 성적이다. 수도권 아이들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인데도 4년 연속 1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제주도 교육자들도 "제주도 교육은 전국 최고"라며 자랑한다. 그러나 '학력 최고'에 비해 억눌린 '인권하락' 현장도 있다. 11일 기자의 귀를 의심케 하는 놀라운 제보가 하나 들어왔다. 내용은 이렇다. 최근 제주도내 중학교가 1학기 기말시험을 치르고 있는데 일부 학생들이 교실 밖 복도에서 시험을 치루고 있다는 것이다. "푹푹 찌는 무더위에 비지땀을 흘리며 시험을 본다"는 것이다. 80년대 이전 교육현장의 모습이었다. 왜 에어컨이 있는 교실을 두고 학생들은 복도로 쫓겨나야 했을까? 더구나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그 아이들은 선풍기 하나 없이 푹푹찌는 복도에서 왜 시험을 쳐야 했을까?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확인차 인근 중학교로 취재를 나갔다. 사실이었다. 학교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학생들을 복도에 한 줄로 책상을 세워놓고 시험보고 있었다. 심지어 복도에
▲ 사진제공=제주서부소방서. 제주시 애월읍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2시4분쯤 애월읍 상가리의 한 무인모텔 앞에 주차돼 있던 이씨(67)의 쏘렌토 차량이 불에 탔다. 화재로 차량 내부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1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텔 cctv를 통해 누군가 차량 주변을 서성거린 후 불이 난 정황을 포착, 일단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
시국선언으로 해임됐다 복직된 김상진 교사와 관련해 국회의원까지 재징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2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교사에 대한 재징계 방침은 철회되야 한다"고 강력 요구했다. 특히 전교조는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후 강창일 의원, 김재윤 의원 등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정진후 의원, 김상희 의원 등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 총 18명의 탄원서를 비롯해, 제주교사 1600명의 탄원서를 도교육청 김화진 부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지난 8일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가, 9일 참교육제주학부모회, 10일 (사)제주여성인권연대가 반대성명을 냈으며, 지난 11일에는 도의원까지 재징계 철회 탄원서를 양성언 교육감에게 제출했다. 이날 김상진 교사는 "재징계는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되는 재징계를 복직한지 열흘만에 중징계 재의결을 요구한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면서 "잘못된 행위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이 칼날을 다시 들이 밀었다"며 도교육청을 비난했다. 이문식 지부장도 "(도교육
▲ (주)청봉인베스트먼트가 복합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계획한 애월읍 상가리 중산간 지역. 이번엔 애월읍 상가리 중산간 지대다. 환경파괴 논란을 몰고 온 중산간 지대 개발이 또 논란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환경 전문가들은 "개발의 마지노선을 넘고 있다"면서 제주도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2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주)청봉인베스트먼트는 사업비 2000억원을 들여 애월읍 상가리 중산간 지역 부근에 47만6,262㎡에 콘도미니엄, 판매시설, 테마박물관 및 승마장을 조성하는 복합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제주도에 사업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지역은 애월읍 지역을 통과하는 제1산록도로에서 한라산 방면에 위치, 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대부분 지역이 해발고도 500m를 넘고, 가장 높은 곳의 해발고도는 580m에 육박한다. 주변 오름군의 경관 훼손과 생태축 단절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이유다. 개발이 진행되면 주변에 위치한 큰바리메 오름을 비롯, 족은바리메, 궷물오름, 큰노꼬메오름, 안천이오름 등이 훼손됨은 물론 생태축을 파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제주환경연합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