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주 누적 관광객은 1378만 3911명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공영 관광지를 비롯한 공공시설물의 운영상황을 보면 사정이 다르다. 2020년부터 5년치 은영결과는 약 3500억원 적자다. 다른 지역보다 싼 입장료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6일 제주도의 ‘2025년 재정관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관광지와 박물관, 미술관, 체육관 등 제주도 직영 공공시설물 174곳에서 모두 720억 5600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적자는 3459억 1900만 원이다. 2024년 기준 주요 적자 현황을 보면 제주돌문화공원 77억 3500만 원, 제주아트센터 27억 4300만 원, 서귀포 예술의전당 23억 5900만 원, 제주월드컵경기장 21억 6400만 원 등이다. 제주 공공시설물의 적자 문제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입장료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제주연구원이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 평균 입장료와 비교한 결과 제주 공공시설의 입장료는 미술관 75%, 자연 관광지 51%, 시설 관광지 41%, 역사문화관광지 9%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관광도시 특성상 공영
제주도는 오는 10일부터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보급 목표는 모두 6351대(승용 4998대, 화물 1337대, 승합 16대)로, 상반기에 4000대를 보급 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활성화 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10일 공고와 동시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도는 차상위 등 취약계층, 다자녀, 장애인 및 소상공인, 1차산업 대상자에게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분산에너지 특구 V2G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차종을 구입하는 경우와 내연기관차량 폐차 또는 매매시에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국비 보조금 지침 변경으로 실질적인 도비 부담액이 증가했지만 도비 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해 도민의 실질적인 구매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제주도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에서 국산·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을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설 연휴 전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국산·원양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의 가공품 포함)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행사는 ▶제주동문 재래·수산·공설시장 ▶도남시장 ▶한림민속오일시장 ▶서문공설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화북종합시장 ▶광양시장골목형상점가 모두 8개소에서 진행된다. 환급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행사 기간 내 구매 영수증을 합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다.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받는다. 일반음식점 구매분과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제로페이)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설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
제주도가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하는 '제주바다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제주 동서남북 해안을 연결하는 해상 코스 ‘제주바다 요트둘레길’을 구축해 제주 해양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주바다 요트둘레길은 주요 항·포구와 마리나를 거점으로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할 수 있도록 하는 체류형 해양관광 콘텐츠다. 이용객들은 육지에서 보기 어려운 해안 절경과 오름, 주상절리, 섬과 섬 사이의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는 레저 체험과 함께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기항지 관광, 요트 체험과 연계한 숙박·미식·문화 프로그램, 선셋 요트 등 테마형 코스 등 다양한 제주형 해양관광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도는 주요 거점 항포구에서는 마을회, 어촌계, 지역 관광업계가 참여한 해녀문화체험, 어촌마을 식도락 체험 등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문가 자문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대상 항만을 결정한 후 시범 운영을 통해 코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민간 요트 운영사와의 협력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제주항공은 지난 5일 차세대 항공기인 B737-8 9호기를 구매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도입 항공기는 관계 당국의 감항증명 등을 거쳐 운항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9호기 구매 도입으로 제주항공의 차세대 항공기 비중은 전체 여객기의 21%로 확대됐다. 구매기 비중도 35%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 리스계약이 만료된 경년항공기 1대를 반납한데 이어 이달에도 추가로 경년항공기 1대를 반납했다. 이에 여객기 평균 기령은 12.3년으로 지난해 1월 14년보다 1.7년 낮아졌다. 제주항공은 2023년 B737-8 항공기 2대의 구매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8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구매 도입했다. 올해에는 B737-8 9호기를 포함한 총 7대의 B737-8 구매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구매기 비중 확대는 운항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라며 “기단 현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도 조성 상장기업 육성 펀드 2호가 도내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에 20억원을 투자한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지난해 11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를 운용사로 조성한 2호 펀드의 첫 제주기업 투자로, 기술력과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문기업이다. 자체 자율주행 플랫폼과 축적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 투자로 도가 중점 육성하는 미래 모빌리티·첨단 기술 산업 분야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기반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투자금은 연구개발 강화, 인력 확충, 사업 고도화 등에 활용돼 기업의 성장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펀드를 운용하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콘텐츠·플랫폼·기술 기반 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전문 운용사다. 제주도의 산업 정책 방향과 연계한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장기업 육성 펀드 1호는 TS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이다. 지난해 3개 사에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내 전통시장 7곳에서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 받는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환급 행사는 동문재래·서귀포매일올레시장(10~14일), 서문공설시장(10~13일), 화북종합시장(10·11·13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12일), 서귀포향토·한림민속오일시장(14일)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6곳에서 올해 7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환급 행사는 전국 226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설 명절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신선한 제주 농축산물을 구매하길 바란다”며 “환급 혜택을 활용하면 조금이나마 경
바가지요금 등의 논란으로 제주 관광 이미지를 훼손한 축제는 제주도 지정 축제에서 즉시 퇴출된다. 제주도는 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바가지요금 등의 사회적 논란을 산 축제에 대해 지정 축제 대상 퇴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퇴출 결정이 된 축제는 결정일로부터 3년간 재선정 평가에서 제외된다. 다만 지정 축제에서 퇴출당하더라도 같은 기간 축제 예산 지원 신청은 가능하다. 하지만 도 보조금 지원율이 50% 이하로 제한되는 페널티를 받게 된다. 도는 도 지정 축제에 대한 평가 감점 상한도 대폭 확대했다. 최대 감점 상한이 기존 3점에 불과했지만 최대 15점으로 5배 상향됐다. 세부 감점 항목은 바가지요금 등 사회적 논란 발생 시 최대 7점, 연예인 초청 등 과도한 예산 낭비 시 최대 4점, 축제 정체성을 저해하는 무분별한 프로그램 운영 시 최대 4점이다. 도는 제주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수용 태세' 가점 항목을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물 제작, 현장 안내 체계 구축 등을 평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제도 개선을 마련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탐나는전 캐시백 적립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적립률은 2월 한 달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된다. 월 적립 한도 70만원을 사용할 경우 월 최대 적립액은 기존 7만원에서 14만원이 된다. 도는 또 신규 선불카드와 K-PASS 기능을 탑재한 탐나는전 카드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발급 후 누적 결제액을 10만원 이상 사용 시 50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포인트를 지급한다. 카드 발급 후 1회 이상 K-PASS 교통비 환급을 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33명에게 총 500만원 규모의 탐나는전 포인트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8개 전통시장 등에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상한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4∼18일에는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이 무료다. 5∼18일에는 주요 시장 인근 도로 주정차가 허용된다. 도는 또 '희망 ONE-STOP 특별보증'을 통해 탐나는전 가맹점인 소기업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에 ‘K-패스’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가 2일 공식 출시됐다. 이번 카드는 지역화폐, 체크카드, 대중교통 환급 기능을 하나로 통합됐다. 제주도민은 탐나는전 사용 인센티브와 함께 교통비 환급, 체크카드 금융혜택 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게 됐다. K-패스는 국토교통부 위탁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4년 5월부터 시행 중인 대중교통비 환급제도다. K-패스 전용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령과 유형에 따라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다. 환급 방식은 정률제와 정액제 중 유리한 쪽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정률제는 일반 20%, 청년 30%, 2자녀 가구 30%, 3자녀 가구 50%를 환급한다. 정액제는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기준을 초과하면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방식으로, 일반 5만 5000원, 청년·2자녀 가구 5만 원, 3자녀 가구·저소득층 4만 원이 기준이다. 현재 K-패스는 20개 카드사와 189개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다. 지역화폐와 연계한 사례는 제주 탐나는전 외에 세종 여민전, 부산 동백전이 있다. 도내 18세 이하 청소년은 온나라페이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교통복지카드로 사실상 버스 요금이 무료인 상황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 만감류 소비 활성화 등을 위해 기존보다 증량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세트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 100억원 달성을 기념해 10만원 이상 기부자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만감류 하영드림' 특별세트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하영드림'은 제주어로 '많이, 푸짐하게 드린다'는 뜻이다. 만감류 답례품 물량을 기존 대비 최대 67% 증량한 파격 구성이다. 기부자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비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다. 특별세트는 두 가지로 구성된다. 1세트는 레드향 2.5㎏과 천혜향 2.5㎏, 2세트는 레드향 2.5㎏과 한라봉 2.5㎏이다. 기존 답례품과 비교하면 1세트는 67%, 2세트는 39% 증량됐다. 여기에 농산물 소비쿠폰(7500원) 혜택까지 더해져 10만 원 기부 시 주어지는 3만 포인트로 만감류 5㎏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오는 9일부터 만감류와 제주 특산품을 결합한 꾸러미 상품도 순차 출시한다. 지난해 연말 큰 호응을 얻었던 ‘흑돼지+감귤 세트’ 운영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구성이다. 1번 꾸러미는 한라봉 2.5㎏과 제주산 흑돼지 세트(족발·돈가스·소시지), 2번 꾸러미는 한라봉 2.5㎏과 오메기떡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축제인 '소노 런트립 180K in 제주'를 다음 달 28∼29일 소노캄 제주 일대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소노 런트립 180K'는 전국 18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10㎞ 러닝 코스를 하나의 여정으로 잇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강원 홍천에서 첫 행사가 열린 데 이어 제주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러닝·여행·펫 동반 페스티벌'을 주제로, 러닝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음악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펫 동반 운동회와 행동 교정 강연, 로컬 푸드트럭과 플리마켓도 마련됐다. 러닝 프로그램은 3월 29일 오전 9시 소노캄 제주에서 출발해 제주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올레 4코스 13㎞로 진행된다. 또 6㎞ 펫 동반 러닝 코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연예인 러닝크루를 운영 중인 개그맨 유세윤이 함께 달린다. 참가 패키지는 객실·조식·러닝 참가권을 결합한 상품과 항공권 포함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전원에게 러닝 키트가 제공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소노 런트립 180K in 제주'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달리고, 또 그 여정에 따라 머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