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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제주목 관아에 한복이나 제주 전통 갈옷을 입고 가면 입장료가 무료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4월 1일부터 갈옷 또는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에게 입장료를 면제해준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 원도심에 자리잡은 제주목 관아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한복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4만3860명까지 줄었던 제주목 관아 관람객은 2025년 21만4578명으로 4년 새 약 5배로 늘었다. 특히 외국인이 961명에서 7만3455명으로 급증했다.

 

외국인 방문객 상당수는 한복을 차려입고 고풍스러운 관아를 배경으로 셀피(selfie·자기 자신을 찍은 사진)를 찍은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있다.

 

유산본부는 이 흐름에 서울 고궁 등의 사례를 참고해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을 추진하면서 여기에 제주 고유 복식인 갈옷을 더했다.

 

한복에 대한 외국인 관심이 높아진 지금이 갈옷을 세계에 알릴 적기로 판단했다고 유산본부는 설명했다.

 

유산본부 관계자는 "갈옷과 같은 지역 고유 복식에 별도 혜택을 부여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렵다"며 "이번 무료입장 시행을 통해 갈옷이 한복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목 관아는 탐라국 시대부터 제주의 정치·역사·문화를 대표하는 사적지다. 일제강점기에 관덕정을 제외한 전각 일체가 강제로 헐리는 아픔을 겪었으나 복원 과정을 거쳐 2003년 다시 문을 열었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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